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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6 10:11
[통일] “피해자 개인의 배상청구권 유효”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3,429  

“피해자 개인의 배상청구권 유효”
 
 
정부는 원칙적으로는 일제강점기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 개개인에게 여전히 배상청구권이 살아 있다는 입장이다. 개개인의 인적 피해를 한일청구권협정과 같은 국가 간 협상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독일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태인 피해자 600만 명에게 개별적인 보상을 했다는 논리다.

박인환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장은 6일 문화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일본의 해결을 촉구하는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국민 개개인의 인적 피해는 국가 간 협상 대상이 아니며, 법 원칙에도 맞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독일이 전후배상을 하면서 유태인뿐 아니라 피해 받은 개개인에 대한 배상을 아직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도 상기시켰다. 박 위원장은 일본의 태도와 관련, “일본은 한국 측 인적피해 규모가 어림잡아 200만 명에 해외 피해자도 120만 명에 달하다보니 그 엄청난 숫자에 겁을 먹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독일은 유태인 피해자가 600만 명이나 됐지만 피해를 보상했다”면서 “독일은 당시 분단상황에서도 했는데, 일본은 세계 경제 2위 대국이면서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앞서 박한철 헌법재판소장도 지난 10월 30일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강연에서 “한일청구권협정은 한·일 간 재정적·민사적 채권·채무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것일 뿐이어서 국가권력이 관여한 ‘반인도적 불법행위’까지 해결된 것으로 볼 수 없다”면서 같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강제징용 피해자 개인 청구권 살아있다” 일본 정부 ‘자발적 배상 필요성’ 첫 확인
 
ㆍ외무성 청문 보고서 단독 입수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개인 청구권이 실체적으로는 남아 있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기업이 중국인 징용 피해자들에게 자발적으로 배상한 ‘니시마쓰건설 사건’과 한국인 징용 피해자 보상 청구권을 동일하게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입장은 민간 차원의 배상 요구나 일본 국회의 입법과정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 데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이와 함께 일본 기업들이 피해자들에게 자발적 배상에 나설 경우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 같은 사실은 경향신문이 24일 입수한 ‘한·일 청구권 문제에 대한 외무성 청문 보고서’에서 확인됐다.

이 보고서를 보면 일본 외무성은 한국인 피해자들의 개인 청구권에 대해 “(중국 니시마쓰건설 사건의 청구권 문제와) 실질적으로는 거의 같다는 전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시마쓰건설 사건’은 일본의 전범 기업인 니시마쓰가 중국인 강제노역 피해자들에게 자발적으로 배상한 사건이다. 니시마쓰건설은 일본 최고재판소의 권고를 받아들여 중국인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달 24일 일본 사회민주당 핫토리 료이치 의원의 중개로 일본 아다치 슈이치, 가와카미 시로 변호사 등이 일본 외무성 관계자들을 만나 ‘한·일 청구권 문제’에 대해 논의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 외무성에서는 아시아·대양주국 중국·몽골과, 북동아시아과 실무자와 국제법국 국제법과 실무자 등 4명이 참석했다. 보고서를 보면
미쓰비시중공업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일본 소송을 맡았던 아다치 변호사는 모임에 앞서 일본 외무성에 질문을 보냈다. 그는 “니시마쓰건설 사건 판결에서 중국인 피해자의 기업에 대한 개인 청구권이 소송 청구는 불가능하지만 채무는 남아 있다고 보고 기업이나 관계자의 자발적 배상을 권고했다”며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에 따른 개인 청구권도 이와 동일하게 판단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외무성 관계자들은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이나 중·일 공동성명에서 말하는 청구권 포기와 한·일 청구권 협정에서 말하는 청구권 포기는 같은 의미”라며 “소송을 청구할 수 없는 권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과 한국은 전쟁상태에 있던 게 아니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중국과 한국 청구권 문제가) 거의 같다는 전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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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4-06-26 10:14
   
참고로 아래보니 승전국만 배상을 물을 수 있다는 식으로 아시는데 물론 국제 사회에서 힘의 논리에

의해 실효적 강제성은 힘이 있는 국가쪽에서 하기가 쉽겠죠. 그러나 승전국이 패전국에 묻는 전쟁 배상금

과 승전국이 아니라고 해도 그리스나 폴란드등 유럽의 여러 피해국들이 받은 피해배상금은

다른 성격의 배상금임을 알았으면 하군요.
굿잡스 14-06-26 10:33
   
그리고 러일전쟁을 위해 특히나 잽은 거의 전재정을 군수에 몰빵하게 됩니다. 이 당시

러일전쟁에 들어간 천문학적 거금으로 당시 대략 20억엔이 소비되었는데

영,미등으로 12억엔을 빌리고도 전비 충당을 못해서 허덕였든. 만약 잽이 먼 극동으

로 피로에 지친 러샤의 일부 함대 전력이라도 제대로 격파하지 못했다면 이후 이 전비문제

로 상당한 경제적 후유층에 시달렸을 것입니다. 그리고

러샤도 딱히 이 러일 전쟁 한판 승부로 잽에게 전쟁 배상금 어쩌고 주지도 않았거든요.

이런 잽의 전후 비용 마련의 대대적 조세 수탈처가 다름 아닌 대한제국이였음.

1904년 이미 러일 전쟁 전에 잽은 대한제국에 강제적으로 중립선언을 무시하고

한일의정서를 체결해 러일전쟁의 군수 기지로 물자를 마음대로 수탈하기 시작,

재정권을 장악하면서 러일 전쟁 승리 이후에는 대한제국에 대한 주도권을 잡으면서

아예 잽 재정고문관이 대한제국의 조세를 노골적으로 장악해 버립니다.

아래 누가 대한제국의 군대가 해마다 어쩌고 제대로 못꾸려니 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이런 잽의 본격적 조세 수탈이 있기 전까지 대한제국은 이미 1883년 전환국(조폐기관)을 설치하

고 근대적 화폐를 도입하면서 인플레이션의 문제도 야기되긴 했지만

백동화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유통되고 금본위 제도에도 맞추어 중앙은행 설립등이 이루어 지

면서 근대적 화폐와 금융시스템이 거의 정착되어 가고 있든 단계였음. 그리고 국가재정도 나

름 관리가 되고 있었지만 이런 잽의 노골적 간섭과 방해로 빈번히 프랑스 차관 도입의 실패

등 여러 난관이 부딪치고 러일전쟁 이후에는 아예 재정권이 잽에게 넘어가면서 연대급 군편

제가 마무리되고 1903년 본격적 징병제 논의를 통해 향후 더욱 확대될 부분이 결국 1907

년 해산등 본격적 강점기의 수순에 돌입하게 된 것임.

김대준 교수의 고종시대의 국가재정연구 논문을 보면 잽의 이런 러일 전쟁 이후의 전비 충당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에 위조지폐를 쳐 남발하고 이때부터 강점기 동안 잽이 조세 강탈을 통해서 우

리의 세수로 유출해 간 돈이 자그만치 당시 돈으로 310억엔에 이릅니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150억 달

러 어쩌고 배상 요구가 그냥 나온게 아니였고 65년도에 뭔 잽이 무상 3억달러 어쩌고 금액은 35년동안의

엄청난 인적, 물적, 자원 수탈을 제외하고라도 이런 조세 수탈에 비하면 정말 조족지혈도 아니라는 말이죠)

여기에 잽 쒸레기 색끼들은 해방후 미군정이 들어서기 전의 공백기를 이용해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내부에 다시 대량의 위조지폐와 회사채를 남발해서 다시금 소위 대규모 먹튀로

대한민국 건국 초기에 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떠납니다.

이런 캐짓거리 쳐해놓고는 이후 미국의 압력에 의한 겨우 생색용 3억달러 어쩌고로

뭔 우리 경제에 상당한 이바지 쳐해니 캐소리 내내 쳐하는.(잽빠돌이와 매국놈들은 이 소스

는 꼭 단골 소재로 지겹도록 우려쳐먹죠)


이런 잽의 막대한 조세 수탈만 제대로 알고 있었도 잽이 대한제국을 근대화 해줬니

식근론 같은 매국잽파들의 주장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캐소리인지 여실히 드러나는.
뿡뿡 14-06-26 11:16
   
그뿐인가요?...당시 고종의 내탕금 500억을 독일은행에서 횡령한것도 이토오 히로부미죠...러일전쟁으로 자금난에 허덕일때 당시 대한제국의 재무담당자를 암살하고 독일은행에 있던 돈을 훔쳐온 놈들인데요 뭐...ㅋ
shonny 14-06-26 18:51
   
러일전쟁때.. 일본은 서방금융에게 돈을 빌려다 치룬건데.. 청일전쟁과는 다르게 보상금 한푼 못받아서.. 군수업체들이 전부다 도산직전으로 몰렸었죠.
당시 일본이 진 빚이 국가재정의 10배정도였고요. 전국서 파출소 전소되는등.. 정권도 몰락직전에.. 일본육군주도하에 한일합방이 된겁니다.
그뒤? 철저히 수탈해갔죠. 5년도 안되서 그빚다갚았는데.. 어디서 갚았나 따져보면 답나오는건데요.
녹두장군 14-07-05 07:33
   
뭔개소리야.
지들(한국정부)가 개인보상 대신 정부에 보상하라고 해놓고
이제와서 딴소리 ㅋㅋㅋㅋㅋ

하여간 시상에 뭐 이런종족이 다있는지..

인류가 아님.. 히토모도키.. 지구를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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