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교과서에서는 전부다 남북국시대라 쓰죠..북한에서는 통일신라라는 말대신 후기신라를 쓰고 다른 학자들은 대신라라고도 표현하기도 하고요

첨언으로 최초의 통일왕조는 거수국 형태라도 앞선 우리 고조선이 맞겠죠.(이미 신석기

시대부터 만주와 남북한 지역은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거의 동일 생활문화권이였든)

이후 고조선 말기 분열된 열국시대에 옛 강역을 다시 회복하자는 건국이념에 해당하는 다물 정신으로

고토를 다시 회복하고 대국으로 등장한게 삼국시대 고(구)려이고(신라 역시도 고조선 유민

들인 재지 세력이 세운 나라이고)  이후 중세 고려 역시도 이런 남북국시대

이후에 점차 다시금 민족적 정체성과 역사성을 더욱 확립하고 재차 통합을 시도한 왕조라고

하는게 전후 흐름상 좀더 넓고 바른 이해를 돕는 논평이 아닌가 싶군요.(늘 우리 고조선에

대한 시각과 관심의 경주가 필요합니다. 이 역사를 잊어버린다는 건 우리의 진정한 역사적

문화성과 정체성의 근간을 뿌리채 잃어버리는 것이기 이때문에 잽이 특히나 의도적으로

소외, 집요하게 트집잡았던 이유중 하나이죠. 지금의 짱국의 동북공정도 단순히 우리 고구려의

자국 편입뿐 아니라 이런 선대의 역사까지 왜곡 집어 삼키려는 다분한 의도로 확대되고

있고)

통일신라는 예전에 이기백이가 만든 국정 교과서에서 쓴 용어고,,
현재는 남북국시대라고 합니다...

요즘 교과서나 대학에서도 통일신라라고 안해요 거의다 남북국시대라고 가르치더군요 ㅋㅋ 참 다행입니다

요즘 선생님들 가르치실땐 확실히 통일신라시대라고 안하고 남북국 시대라고 가르치고 남북국시대라는 단어는 교과서에도 써있긴한데 통일신라라는 단어가 아직 사라지거나 안쓰이는 건 아닙니다.

교과서에 남북국시대라 해놓고 아직까지 왜 그런지는 몰라도 발해와 통일신라 두개로 나뉘어졌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서술하기를 신라가 고구려와 백제의 백성들과 문화를 통일했기때문에 통일신라라고 부른다는...포털사이트들 검색을 봐도 통일신라라고 치면 무수한 자료가 나오지만 후기신라라고 치면 나오는 건 뭐 없다고 봐야되고 남북국 시대라고 치면 아직도 논란이 많다는 글만 수두룩하죠.

그 뿐만 아니라 남북국 시대에 대한 설명 역시 통일신라와 발해가 병존한 시기라고 말하지 후기신라나 대신라 이런 단어 잘 안씁니다. 통일신라시대라는 말만 사라졌을 뿐 통일신라라는 말은 아직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솔직히 남북국과 통일신라라는 말이 같이 쓰이다보니 역사적인 해석문제를 떠나서 배우는 사람과 가르치는 사람들 입장에서 많은 혼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아직까지 통일신라라는 단어를 고수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통일신라라는 단어에 대한 자존심이라도 남아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