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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2 13:02
[기타] 영정조시대 조선 군사력
 글쓴이 : shrekandy
조회 : 9,498  

영,정조때 조선의 군사력은 어땟을까요? 저는 꽤 강했을거라보는데.

일단 제가 알기론 이때쯤 조선 군사의 90프로는 조총으로 무장을했고 경제도 상업의 발전등으로 상당히 다시 풍요로워졌을때입니다.

반면 제가 알기로 일본은 오히려 역주행을 했다더군요. 오다누보가나가 키운 조총 부대를 에도시대의 쇼군들은 지방 다이묘들의 힘이 커지는걸 두려워해 조총 제작, 배포를 꺼렸고 결국 일본은 다시 칼의 시대로 돌아간걸로 알고있습니다. 중앙군도 5,6만 수준이였다군요.

청나라도 러시아한테 조총부대가 제대로된게 없어서 털리다 조선 조총병덕에 겨우 승전하고. 물론 그렇다고 조선의 군사력이 청을 압도했다거나 우세했단건 아닙니다.

다 망해가던 말기 조선 당시 600명이 지키던 강회도를 미군이 점령한 후 쓴 기록을 보면 화승총 몇천정을 얻었다고 써놨습니다. 즉, 조선은 소수의 군사만 지키는 요새에도 몇 천정의 총을 비축해들 정도로 총 위주의 군사력은 가지고 운영했었단거죠. 다만 총의 질이 뒤떨어졌던거지만.

하여간 다시 영정조 시대로 돌아가보죠.

정조말기면 미국이 막 독립할때입니다 참고로.

당시 유럽총은 조선총에 비해 특별히 더 우수하지 않았다고 읽었습니다. 더군다나 조선도 많이 만들어지진 않았우나 천보총같은 무기를 만들 가술력을 가졌었고요.

해군력도 영졍조땐 조선은 거북선등도 갖고있었던 반면 유럽의 철갑선은 한참 후 100년뒤에나 나타납니다. 다만, 배 크기는 유럽 범선이 물론 큽니다. 하지만 미국 토마스 제퍼슨 대통령때 나서기 전까진 유럽애들이 북아프리카 버버리 해적들에게 싸울 생각도 못하고 계속 버버리 해적 총괄 오스만 제국에게  조공을 하며 지중해 무역을 한걸 보면 어쩌면 서양 범선은 그 후진 아랍 배들보다 특별히 더 좋은건  아니였을까?한 생각도 듭니다

경제력도 저번 mimiky님이 쓰신 댓글에 의하면 이때 조선 노동자들의 일인당 gdp도 대영제국의 노동자 gdp보다 오히려 높았던걸 보면 자원이야 북미에서 마구마구 나오는 영국보다야 조선이 떨어졌겠지만 딱히 유럽국가들에 뒤쳐진 경제력을 가졌다곤 생각되자 않습니다. 뭐, 동유럽의 고립된 국가들인 오스트리아나 폴란드 정돈 되지않았을까요? 얘넨 해외 식민지도 없었으니.

하여간 조선의 영정조 시절은 어땠을까요? 군사수는 몇명쯤 되었을까요?  전 영정조 당시 조선이면 아직은 왜만한 유럽국가랑 비등한 국력을 가졌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영국, 프랑스같은 대제국말고 뭐 폴란드 (사실 이때 폴란드도 강국이긴했습니다만), 프러시아, 기타 등등? 다시 말하지만 영정조 땝니다. 그냥 조선 후기 뚱쳐서 말하는거 아닙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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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노래방 14-08-22 13:33
   
근대까지 최부국과 최빈국의 차이는 인구별 경제력 격차가 두배를 넘지 못했다는 자료를 본 적 있습니다.
영조/정조 시대 이미 화승총 이후의 기술은 가지고 있었는데(부싯돌 및 발포 총탄) 돈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조정에서 채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맘마밈아 14-08-22 13:34
   
기술수준이야 큰 차이는 없었겠지만 서양의 경우엔 이미 식민지 개척이 활발했고 르네쌍스 계몽주의 출현으로 신분제가 붕괴되고 제3계급이 급속히 성장하죠. 과학에서도 뉴튼물리학이 나오고 대양항해의 필요때문에 연안함이 아니라 증기기관을 이용한 철선이 등장하고 대포나 소총도 비약적으로 발전하죠. 조선의 경우엔 과학기술이야 있었다고는 하지만 기술자들의 신분이 미천했고 성리학이 주류였던 사회라서 오늘날 이란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투기꾼 14-08-25 06:15
   
1. 제3계급은 프랑스에서만 해당하는 일. 이것도 세금걷고자 프랑스 국왕이 삼부회를 소집하면서 생긴일입니다. 무엇보다 3계급은 부르주아지를 의미하는 것이지 우리가 아는 서민, 대중을 뜻하는 개념은 아님.  게다가 각 국가에서의 대중정치운동은 다른 방식들로 이루어집니다.

2. 르네상스는 불어로 말 그대로의 Renaissance, 즉 재탄생을 말하는 것이고 이건 고대그리스 인문학에 대한 부흥을 말하는 겁니다. 계몽주의는 18세기 프랑스 계몽학파들이 주도한 백과전서처럼 이성에 대한 찬양을 말하는 것이고요. 신분제의 특성은 르네상스, 계몽과는 거리가 멉니다.

3. 뉴튼은 케인즈가 평가했듯 중세기 마지막 인물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의 기억속에서는 만유인력의 법칙, 라이프치히와의 논쟁 정도로만 알겠지만 몇가지 역설들을 남겼던 사례가 있죠. 그리고 증기기관을 이용한 철선은 19세기 중반부에나 등장합니다. 증기기관 자체가 나온 시기를 안다면 말이죠.

4. 조선이 성리학이 주류였다고 해서 꽉 막힌 이미지를 가지시는건 좋지 않아요. 무엇보다 조선이 쇄국사회였다기 보다는 조선후기의 세도정치를 조선중기의 송시열과 겹쳐서 이해하는 잘못된 역사이해임.
맘마밈아 14-08-22 13:35
   
아편전쟁 당시 약3천명의 영국군에게 청나라 10만 군대가 깨지는데 함포로 정확하게 성곽을 맞추자 배에 귀신이 있다고 했다죠. 그정도로 청나라와 영국의 기술력 격차가 현저했습니다.
     
shrekandy 14-08-22 13:57
   
에, 님말이 틀린던 아닌데, 시대가 좀 빗나갔네요. 영정조 시대라 제가 할땐 1694년-1800년, 영조 출생에서 정조 사망시기를 말했던겁니다. 님이 말하시는 철포, 증기선 시대는 영조 사후 3, 40년은 이후 얘기입니다. 님이 밀하시는 계급사회의 붕괴도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1780년대에나 시작된거고 그마저도 완전히 없어지는데는 100년이 걸립니다. 하여간 님이 말하시는 증기선 시대인 1800년대 중반이야 조선이 세도정치로 개판되서 당연 뒤졌죠. 제가 원하는 시대는 앞서 말한 1690년에서 1800년까지의 시기입니다. 정확히 말 안한건 제 잘못이네요. 하지만 답변 감사합니다
          
맘마밈아 14-08-22 14:08
   
르네쌍스 시대부터 이미 중세붕괴되고 신분제 붕괴되기 시작했습니다. 베네치아 같은 해상도시국가는 이미 근대국가의 원형을 가지고 있었죠.
               
투기꾼 14-08-25 06:08
   
1. 그렇게 따지면 종교개혁시기의 제네바도 근대국가의 원형이라고 우길 수 있어요. 그 시기의 제국자유도시들은 어느 정도로 다 근대국가의 원형들이죠. 그 전에 뭐가 근대국가인지 정확하지 않기에 이런 표현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2. 중세-근대를 나누는 시기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고 르네상스를 잡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18-19세기까지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3. 신분제의 붕괴는 19세기-20세기 와서 생긴일이에요. 봉건시대의 농노라는 신분이 사라지는건 맞지만 대중정치참여, 기본권에 있어서의 해방운동은 후기의 일임. 그리고 유럽의 몇몇 국가는 여전히 신분제의 잔재가 있습니다.
          
맘마밈아 14-08-22 14:11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총체적인 국력은 기술수준이 아니라 그 나라의 사회제도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아무리 현세대라도 문을 꽝꽝 닫고 살면 이란이나 북조선같이 뒤쳐지게 되죠. 기술이 있어도 군사력을 비롯해 사회전반이 뒤쳐지게 됩니다.
               
컬링 14-08-22 14:17
   
그러고 보니... 30~40년 전만해도 북한이 우리보가 경제, 군사적으로 우위에 있었네요. 망하고 뒤쳐지는건 정말 한순간 이네요.
               
shrekandy 14-08-23 10:40
   
음...글쎄요...옳으신 말씀이지만 당시 유럽의 사회제도가 조선을 능가할 정도였는진 모르겠습니다. 서양이 1700년대 까지도 마녀사냥을 하던 곳입니다. 그리고 신분제가 붕괴된다 한들  형식적으로나 그런거고. 실제로 신분제도가 제대로 와해됐었었음 프랑스 혁명이 일어날 필요도 없었겠죠. 추가로 당시 프랑스 농민들은 비옥한 농지덕에 타 유럽국가 백성들보단 잘 살았다합니다. 근데도 저럴 정도면...
조선도 형식적으론 천민외엔 모두가 평등했습니다. 양반도 3대안에 가족원중 벼슬에 올른 이가 없음 양민으로 강등됬죠.
조선이 워낙 발달된 사회제도를 가지고 건국되었었기 때문에 서양이 르네상스때 발달했었다 해봤자 조선을 따라잡았을 정도지 더 앞섰다까진 모르겠네요. 서양 계몽 사상가들도 대부분 정조 말기나 사후에 빛을 보죠. 근데 이것도 미국, 프랑스 한정.
베네치아같은 도시국가야 시작할때 조선보다 훨씬 작고 인구도 적은 국가로 시작했으니 현대적 정부가 가능했지 조선이 비교될 상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자꾸 조선의 폐쇠성을 비판하시는데 솔직히 병인양요, 신미양요 다 겪고도 문을 계속 열면 이상한것 아닌가요? 대원군도 처음엔 개방적이였습니다. 근데 저 두 이벤트를 겪고 문을 닫은거죠. 예로 맨날 문 안 잠그고 자다가 강도가 2번이나 집 털어갔는데 다음부턴 문 잠가야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 생각입니다. 님 의견 분명이 옳습니다. 사회제도가 중요하죠. 근데 영정도시대에 조선 사회가 뒤쳐졌다고 생각하시는지가 궁금합니다
디노 14-08-22 14:44
   
조선 후기에 조총 20만정 정도 있었어요...지방에 10만 4천자루, 서울과 함경도에 10만 자루 정도 있었죠...
조총의 탄환은 2,156만 8,291발 보유했던 걸로 기록되어있어요...
제작기술도 발달하고 훈련도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어서, 효종 때의 기록을 보면 청나라에서 조총을 팔아달라고 부탁했을 정도였어요.
없습니다 14-08-23 02:25
   
나폴레옹 전기를 읽어보고 다시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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