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의 대한민국의 젊은 층을 바라볼 때 정다웠던 우리 한국 여성들은 엄청나게 사라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100%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만, 정말이지 지금의 결혼관은 삐뚤어져도 많이 삐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국의 결혼관을 바라보면 많이 씁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에 대학교 때 안 동기동창을 만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녀석은 자기 사업을 잘 안착시켜 열심히 살고 있는 오너이자, 한 여인과 만나 자실들도 낳고 행복하게 사는 여느 한 집안의 가장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학교 다닐 때 이 친구는 결혼할 거라고 생각했던 CC가 따로 있었습니다.
남들이 보면 닭살 커플이라 할 정도로 그 둘은 같은 고향에서 중고교를 보내고 대학까지 같이 왔으니 깨가 쏟아져도 너무 오글거리게 쏟아지는 커플이었습니다.
뭐~ 길게 말을 하지 않아도 둘은 거의 부부인양 지냈고, 거의 모든 부분이 그런 수준으로 지냈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 여친은 집이 상당히 부자였고, 이 친구는 매우 가난한 집이었습니다.
결국 대학 졸업 후 그 여친 부모가 이 친구와의 결혼을 극렬히 반대했고, 이 친구에게 그 여친의 부모가 인격적 모독을 너무 심하게 남발하는 통해 둘은 헤어졌습니다.
이후 그 여자아이는 사업에 성공한 나이 차이가 제법 나는 다른 남성과 결혼을 하였고, 잘 사는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그 여친이 생각났는지 소식은 잊지 않고 제게 술자리에서 말을 꺼내더군요.
몇년 전에 자기 옛 여친의 남성의 사업이 망해 남자는 멀리 지방에 가서 막노동을 하고, 자기 여친이었던 그 아이도 낮에는 어딘가 일하러 나간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참 씁쓸해지더군요.
이 친구도 자기 옛 여친 이야기를 하며 힘들게 사는 그녀 소식에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소주 잔을 기울였다는...
결혼은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만나 하는 겁니다.
재산 타령해서 그 결혼을 부합시키려고 한다면, 꼭 남자측이 많아야 한다는 법은 어디에 있을까요?
남편이란 함께 사랑을 나누는 대상이고, 처가 입장에서 사위도 자식이고, 그 남자의 현재는 미래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은 한해에 수많은 사업자, 자영업자들이 생겨나고 이중에서 반수는 부도 나거나 망합니다.
즉, 현실의 모습을 보고 그 사람의 미래를 판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점이 제가 대학 다니던 시절에 당시 이쁘다고 했던 여자애들이 지금은 상당수가 이혼을 했거나 이혼을 염두하는 애들이 많다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한 지인 여성은 부잣집 아들내미와 결혼했는데, 그 아들이 부모 덕에 자라 천성이 게으르고, 마마보이일 줄은 연애 당시에는 모르고 결혼해서 이혼 하느니 마니 하는 지인도 있구요.
안타깝더군요.
그 여성에게도 참된 남성들이 인생에 있어서 스쳐지나갔는데도, 그 사람들은 다 뒤로 물리고 계산기 두드려 자신이 선택한 결과를 두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니 말입니다.
그 당시에는 이 여자 아이의 공주병과 철저한 인생 계산 타령, 결혼을 늦추더라도 남자의 배경을 보고 결혼할 남자를 고르고 골라 가는 그 모습이 참으로 역겨웠기도 했는데, 지금의 현실은 과연 그렇게 결혼한 게 올바른 결혼이었던가 반문하고 싶었습니다.
이런 그릇된 사고의 결혼을 하는 이들에 대한 주변에서 소식을 접하고 보면 많이 씁쓸해졌다는....
유독 한 남자의 물질을 보고 결혼하는 풍토, 그 사람의 사람됨을 보고 함께 미래를 달려가려는 풍토가 빈약한 우리나라의 결혼관.
내 딸은 돈이 없어도 남의 귀한집 아들은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하는 이 삐뚤어진 결혼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과거에는 교포들이 참신한 한국 며느리를 들이고자 아들을 데리고 잠시 한국에 다녀오곤 했었던 시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바뀌었습니다.
이곳 교포들의 생각들이 요즘 한국 여성들의 결혼관이 과거와 달리 너무 많이 변했다고 오히려 고국의 여성들과 결혼하능 걸 그닥 좋아하지를 않습니다.
오히려 남녀 평등과 합리주의적인 사고에 서구 사상에 익숙해진 교포 여성들이 더 생각이 건전하고 낫다고 보는 게 현실입니다.
서영 남자와 결혼하느 한국 여자들도 종종 주변에 있지만, 그 결혼 생활은 쉽지가 않습니다.
한국에서 하던 습관, 서양 남자들에게 기대하고 요구를 하니 당연히 마찰이 나오고, 이혼율이 증가할 수 밖에요.
물론 서구 여성도 능력남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걸 최상의 과제로 결혼의 전제로 삼지 않습니다.
주변 독일 친구들 중에 백수 생활로 집에서 가사 일을 돌보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이런 집은 아내가 나가서 돈을 벌어오고, 그 아내가 준 카드와 돈을 받아 가정 일을 하는 남성들도 많습니다.
한국의 정서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일이죠.
물론 그런 남성들도 다른 좋은 직장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가사일을 분담하는 이들이 주변에 꽤 있다는 점입니다.
결혼 당시에 백수 상태로 결혼하는 독일인들도 더러 존재합니다.
하지만 신부는 그 상태의 그 남자로 모드 것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사람에게는 노력한 만큼의 기회가 있고, 발전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는 데이트를 하면 남성도 내지만, 더치페이를 할 때도 있고, 아무 서스럼없이 여친이 자발적으로 먼저 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자는 화장을 해서 자기 얼굴과 몸에 투자를 했기에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내야 한다는 궤변은 여기서는 포복절도 수준의 조소거리가 됩니다.
사랑하는 만큼 둘이 만나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고쳐주고 다독거려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게 그게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사랑이 밥 먹여주냐고 하는 분, 저는 철이 없는 부류라 생각합니다.
부부란 사랑해서 만나야 함이 당연한 것입니다.
저에게는 아들 둘이 있습니다.
서구 사회에서 살다보니 참교육 현장에서 배우고 온 아이들과 집에서 나누는 대화는 입시에 관한 내용이 아닌 참다운 사람이 되는 일, 참 사랑을 하는 일을 많이 얘기해 줍니다.
아들 녀석의 인생은 물론 이 너셕의 것입니다.
하지만 이글을 보는 여성분들은 기분이 좋지 않겠지만, 한국 여성은 여러 이유를 들어 가급적 신부로 들이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아이들도 공감을 합니다.
김치녀나 된정녀라는 표현은 고국의 남성들보다 오히려 해외 교포들이 더 많이 할 겁니다.
그만큼 사로가 떨어진 가운데 결혼관이 상당히 왜곡된 방향으로 흘러간 상태에서 살아왔기에 교포들이 보기에 거부감이 드는 단계까지 갔다고 봅니다.
저는 가급적 서양 신부나 한국을 제외한 일본, 중국, 베트남 여성들에 대해 많은 이갸기를 해줍니다.
중국이나 베트남 이야기하면 무슨 미개국 보듯 말하느 여성들도 있습니다.
한국 여성들보다 참산하고, 중상류 사회에서 교육 잘 받아 자란 처자들이 참 많고 이곳 현지에도 그런 좋은 배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 여자들이 서양인과는 결혼하는 일이 한국 남성이 서양 여성과 결혼하는 일이 드물어 이를 두고 이상환 돠장틱한 발언을 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일단 한국 여성과 서양 남성의 이혼율은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교포 남성들은 그래도 현지에서 한국 여성을 선호하고 이들을 만나 결혼하는 경우가 많고 이혼율은 매우 낮습니다.
그리고 말을 할 줄 알면 사양 여성들과 사귀는 것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국의 이혼율이 세계 1위가 될 정도로 기현상이 나옴에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화장 짙게 하고, 이븐 여자가 도도한 척 해서 말을 쉽게 걸지 못할 거라는 생각을 하는 남성이 많을지 몰라도, 오히려 서구 여성들은 금발이든 실버색 머리든, 글래머든 막상 대화를 하고 사귀어 보면 사귀기 어렵지 않고, 매우 진솔하고 소박합니다.
그리고 아들들에게 주문합니다.
너는 한국인의 핏줄이 흐르는 남성이다.
아빠나 한국 남자들처럼 내 여자를 끝까지, 죽을 때까지 지키겠다는 그 정신을 그 어떤 신부를 만나 살더라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실천하며 살아라.
하지만 너에게 결혼 전부터 뭔가를 강요하는 (한국 여성같은) 존재는 애시당초 신부감에서 제외해라.
데이트를 하면 네가 사랑하는 여성을 위해 네가 돈을 내는 것을 아깝게는 생각하지 마라.
사랑하는 내 여자에게 아낌없이 주려는, 헌신하려는 것은 우리 한국 남성의 매력이다.
하지만 최근의 김치녀들, 된장녀들처럼 그저 얻어먹으려고 들고. 너의 배경을 보고 찾아오는 의존녀들은 절대로 사귀지 말고, 지출을 하지 마라.
명품 백, 명품 옷에 빠진 여자들은 영혼이 없다, 사귀지 마라.
네가 결혼하는 것, 결혼 자금도 너와 너의 짝지가 준비해라.
부모를 기대하고 결혼할 생각하지 말고, 또 나 역시 너의 배우자의 가정에 빈부를 보지 않겠다.
중요한 것은 너희 둘이 진정으로 사랑해서 결혼하는가 하는 부분이다.
애비가 너를 돕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가급적 너의 자립을 원한다.
만약 너에게 결혼시 자동차를 준비해야 하고, 집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는 여친이 생긴다면 그 여친에게 그럼 그 절반은 여친이 준비할 자신이 있냐고 반문을 해라.
그걸 요구하는 여친의 부모가 있다면 당당함을 잃지 말고 그 부모에게 그걸 바라면서 딸의 부모된 입장에서 그 절반을 댈 자신이 있냐고 반문해라.
결혼이란 풀옵션의 인생 전환이 아닌 새로운 인생의 출발임을 명심해라.
하지만 이런 부류는 한국적 결혼관에서 나오는 요구이니, 시선을 돌려 세상을 넓게 바라보았으면 한다.
네가 비율적으로 더 쓰더라도 그걸 아깝지 않게 쓸 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라.
성형하고 외모에만 잔뜩 신경 썼다고 그건 절대로 아름다운 여자가 아니다.
예쁘게 꾸민 가면을 쓴 여자일 뿐이다.
다시 한번 부탁한다.
한국 여자와는 결혼하지 말아주었으면 한다.
상대의 배경을 보지 말고, 진정한 사랑 그리고 인품을 봐라.
그럼 나 역시 너희들의 아내로서, 나의 며느리로서 무한한 사랑을 실어줄 게다.
한국 여성이라는 고정 관념을 벗어던지고, 너에게 좋은 신부들이 세상의 다양한 공간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라.
인간으로서 사랑할 대상을 찾아 가기를 아빠는 원한다.
제 글에 발끈하실 분들도 계실테지만, 생각도 해볼 문제도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들 녀석들이 서구 친구들은 물론이고, 서구 여친이나, 동양의 다른 여친들과 두루두루 지내며 사춘기를 보내고, 때로는 깊이 사귀는 여친을 볼 때 저 역시 많은 생각을 하곤 합니다.
짧다면 짧은 인생...
한 여성이 사랑보다는 인생의 자기 편리를 위해 계산기를 두드려가며 고르고 고른 남성과 평생이 얼마나 행복할 것이며, 쓰고 산다면 얼마나 쓰고 살 것이기에 끼어맞추기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 사랑하는 남자와 새로운 출발을 해서 그 남성과 서로 빈자리, 부족한 자리를 메워가며 생을 완성하는 모습이 더 아름다운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군대 갔다와 대학 졸업한 20대 후반의 남성이 그럴싸한 자동차와 전세를 마련한다는 건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구했다면 그건 1) 모든 돈 + 대출과 캐피탈을 끼고 구했거나, 2) 부모님께 손 벌려 마련했다는 점, 둘중 하나일 겁니다.
정말 준비를 한다면 결혼하는 부부들이 자기 능력 안에서 구입을 해야 하고, 또 그 이상이 필요하면 새내기 부부들이 자기 책임 하에 할부로 사든 뭐해야지 부모의 손을 빌리는 것, 또 그것을 결혼하는 남성에게 요구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국에 들어가면 저희 부부 꼭 만나는 부부는 와이프 친구 부부로 남자가 결혼 당시에는 거의 없다시피했던 남자였지만, 그 아내의 내조와 단란한 가정을 이루면서 그 남자가 작은 사업을 하며 그 부부가 알콩달콩 사는 부부입니다.
이런 부부는 만나도 사람의 품격이 다르고, 대화를 나누어도 진실되고, 사람다움을 느낄 수 있죠.
행복도 같이 하고, 고생도 같이 한 아내의 모습, 거기에는 분명 영원히 사그러지지 않는 사랑 이상의 정이 존재합니다.
그런 아내를 바라보는 남성과 그 남편을 바라보는 아내가 정녕 행복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무튼 고국에 있을 때는 주로 보는 여성들이 한국 여성이었지만, 지금은 나라 밖에서 보며 비교가 되는 건 피부색, 머리속은 달라도 진솔한 여성과 상당수 속물 근성의 한국 여성들을 비교하지 않을려고 해도 그냥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이걸 한국 여성 비하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잃어버린 우리의 휴머니즘을 되찾아야 했으면 하는 생각에 글을 작성한 것이고, 아울러 여기에 부합하는 된장남도 이런 사회적인 분위기에 일조를 하는 책임이 있다는데 공감합니다.
아무튼 고국의 그릇된 결혼관이 만연하는 모습들을 보고, 이를 보고 발끈할 분들 계시겠지만, 제가 느끼고 마음이 선을 그어둔 부분을 글로 작성해보았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슈퍼맨되어야 한다는 사실, 그걸 강요받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