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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3 01:10
[기타] 세조가 죽인 사람들
 글쓴이 : 숭록대부
조회 : 6,237  

1.계유정난
 
 
황보인: 영의정(정1품), 1453년 10월 10일밤 입궐하다 홍윤성, 함귀에 의해 피살
김종서: 좌의정(정1품), 1453년 10월 11일 양정, 이흥상에 의해 참살
정분: 우의정(정1품), 계유정난으로 귀양을 가 1454년 사사
이양: 우찬성(종1품), 판중추원사, 1453년 10월 10일밤 입궐하다 함귀에 의해 피살
허후: 좌참찬(정2품), 수양대군이 좌찬성을 제수해 회유했으나 이를 거부하고 황보인, 김종서를 변호하다 거제도에서 교수형
민신: 이조판서(정2품), 문종 왕릉 공사를 감독하다 1453년 10월 10일밤 삼군진무 서조에 의해 피살
조극관: 병조판서(정2품), 1453년 10월 10일밤 입궐하다 홍윤성, 함귀에 의해 피살
 
안평대군 이용: 세종의 3남, 1453년 10월 18일 귀양길에 사사
의춘군 이우직: 안평대군의 장남, 1453년 10월 18일 사사
덕양정 이우량: 안평대군의 차남, 사사
김승규: 지부, 김종서의 장남, 1453년 10월 10일밤 양정이 김종서를 철퇴로 내리치자 아비를 지키다 참살됨
김승벽: 직장, 김종서의 차남, 1453년 10월 11일 아비 김종서와 함께 참살
김목대: 김종서의 3남, 교수형
김석대: 김종서의 4남, 교수형
김조동: 김승규의 장남, 유배지에서 사사
김수동: 김승규의 차남, 유배지에서 사사
김말생
김산호: 김말생의 아들
김상충
김득천: 김상충의 아들
김복천: 김상충의 아들
김정
김개질동: 김정의 아들
민보석: 이조판서 민신의 아들
민석이: 이조판서 민신의 아들
박계우: 집현전 한림학사, 1454년 8월 처형
박맹우: 박계우의 형, 귀양후 사사
안완경: 대사헌, 충청도관찰사
원구: 진무, 안평대군 및 김종서의 아들 김승규와 친하게 지내다 처형
윤처공: 군기시판사, 안평대군의 일파로서 1453년 10월 11일 처형
윤개동: 윤처공의 아들
윤효동: 윤처공의 아들
이승윤: 우찬성 이양의 아들
이계조: 이승윤의 아들
이소조: 이승윤의 아들
이의산
이우경: 이의산의 아들
이현로: 집현전학사, 안평대군의 대표책사, 1453년 10월 11일 처형
이건금: 이현로의 장남
이건옥: 이현로의 차남
이건철: 이현로의 3남
이경유: 경성도호부사, 구치관에 의해 살해됨
이물금: 이경유의 아들
이한산: 이경유의 서자, 교수형
이보인
이해: 이보인의 아들
이심: 이보인의 아들
이석정: 첨지중추부사, 활의 명인, 안평대군 일파로서 경상도 남해에서 처형
이징옥: 함길도절제사, 김종서의 최측근, 계유정난 이후 수양의 측근 박호문을 죽이고 거병하였다 종성판관 정종에 의해 피살
이성동: 이징옥의 아들(징옥의 형 징석은 죄를 면함)
정효전: 전 병조판서, 삼군도진무사, 계유정난 이후 피를 토하고 분사, 부관참시되고 3족이 멸족됨
정효강: 효전의 동생, 교수형
정원석: 정효전의 아들
정백지: 정효강의 아들, 교수형
조번: 군기시녹사, 안평대군의 일파로서 1453년 10월 10~11일 처형
조수량: 평안도관찰사, 조극관의 동생
조순생: 병조참의, 안평대군 일파로서 1454년 유배지 고성에서 사사
조완규: 김종서의 측근, 1454년 유배지 변군에서 처형
조완주: 조완규의 동생
조완경: 조완규의 사촌동생
황귀존
황계존: 황귀존의 동생
황양존: 황귀존의 동생
황경손: 황귀존의 아들
황양손: 황귀존의 아들
황의헌: 종부시판관, 지안악부사, 안평대군 일파로 간주되어 1454년 처형
황석동: 황의헌의 아들
 
 
한명회의 살생부에는 38명이 있었고 이후 1년간 사사,교살 등으로 처형된 사람은 107명
 
 
 
2.제1차 단종복위운동(사육신의 난)
 
 
사육신
 
성삼문: 승지(정3품), 수양대군에 의해 정난공신, 좌익공신이 됐으나 단종 복위를 기도, 1456년 6월 8일 군기시 앞에서 거열형
박팽년: 형조참판(종2품), 단종 복위 기도가 드러나 체포되어 잔혹한 고문 끝에 1456년 6월 7일 옥사(자결했다는 설도 있음)
하위지: 예조참판(종2품), 수양의 소시적 친구였으나 단종복위운동 가담, 1456년 6월 8일 군기시 앞에서 거열형
이개: 집현전학사, 직제학, 1456년 6월 8일 군기시 앞에서 거열형
유성원: 집현전학사, 1456년 6월 2일 단종복위운동이 드러나고 성삼문, 박팽년이 추포되자 패도로 목을 찔러 자결
유응부: 동지중추원사(종2품), 무인 출신으로 국문과정에서 성삼문의 우유부단함을 비난, 1456년 6월 8일 거열형
김문기: 공조판서(정2품), 1456년 6월 8일 거열형, 1977년 국사편찬위원회에 의해 사육신에 추가됨
 
 
핵심가담자
 
권자신: 단종의 외삼촌, 계유정난 이후 정난공신 책록되어 동부승지, 호조참판, 예조판서, 1456년 6월 8일 거열형
박쟁: 성승, 유응부와 함께 별운검으로서 수양대군을 베려했으나 실패, 거열형
박중림: 박팽년의 부친, 대사헌, 형조판서 역임, 수양대군으로부터 이조판서 제수받았으나 거부, 1456년 6월 8일 거열형
성승: 무인 출신의 성삼문의 부친, 별운검으로서 수양대군을 베려했으나 실패, 1456년 6월 8일 거열형
송석동: 의정부사인, 첨지중추원사(종2품), 1456년 6월 8일 거열형
윤영손: 병조정랑, 단종복위운동에서 신숙주 제거임무를 맡음, 1456년 6월 8일 거열형
이휘: 참의, 수양대군의 정난공신이었으나 한직으로 내쳐진후 단종복위운동 가담, 1456년 6월 8일 거열형
허조: 거사 발각되자 집에서 자결
 
 
기타 연루자
 
권서: 권자신의 장남
권저: 권자신의 차남
권구지: 권자신의 3남, 교형
박기년: 박중림의 아들
박대년: 박중림의 아들
박영년: 박중림의 아들
박인년: 박중림의 아들
박헌: 박팽년의 장남
박분: 박팽년의 차남
박순: 박팽년의 3남
박녹대: 박팽년의 서자
박개동: 박팽년의 서자
박흔산: 박팽년의 서자
박숭문: 박쟁의 아들
봉여해: 사옹원별좌
봉유: 봉여해의 아들
성삼고: 성삼문의 동생, 거사 직후 집에서 교형
성삼빙: 성삼문의 동생
성삼성: 성삼문의 동생
성맹첨: 성삼문의 장남, 거사 직후 집에서 교형
성맹년: 성삼문의 차남, 집에서 교형
성맹종: 성삼문의 3남
송창: 송석동의 장남
송녕: 송석동의 차남
송안: 송석동의 3남
송태산: 송석동의 아들
심상좌
심신
유귀련: 유성원의 장남, 교형
유송련: 유성원의 차남, 교형
이공회: 이개의 아들
이유기: 이개의 조카
이은산: 이유기의 아들
이의영: 이개의 조카
이지영: 이개의 조카
이사이: 이지영의 아들
이오
이철: 이오의 아들
이호
이성손: 이호의 아들
장귀남
장충: 장귀남의 아들
정관
조청로
조영서: 조청로의 아들
최면
최득지: 전 사헌부감찰
최치지: 최득지의 동생
최사우: 최득지의 아들
하연: 하위지의 장남
하반: 하위지의 차남
허연령: 허조의 아들
황선보
 
 
대략 70명 정도가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정말 많네요
 
 
 
3.제2차 단종복위운동(금성대군 역모사건)
 
 
금성대군 이유: 1457년 9월 단종복위음모가 드러나 10월 하순 사사
화의군 이영: 세종과 영빈강씨의 아들, 금성대군과 친하여 1460년 사사
한남군 이어: 세종의 서자, 혜빈양씨의 장남
영풍군 이선: 혜빈양씨의 차남, 박팽년의 사위
곽조: 해미현감
손서륜: 집현전학사, 단종 양위후 낙향하였다 금성대군 사건에 연루됨
송현수: 단종의 장인, 수양대군과 친하여 즉위 후에도 돈령부판사 역임, 사육신 거사에도 무사했으나 1457년 교수형
이보흠: 순흥부사, 금성대군과 함께 음모를 꾸미다 추포되어 교형
정종: 문종의 사위, 1461년 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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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lulu 14-10-13 06:50
   
와....이 깨알같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흥미로운 내용이네요......"관상"이란 영화가 생각나네요...

앞으로도 이런 역사관련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누런봉다리 14-10-13 09:56
   
수양대군 그러고 보면 참 대단하내 어찌 저리 많은 사람을 죽이지 어찌 세종대왕 씨에서 저런 살인마가 태어 났을까? 이방원 살기+싸이코페스 = 수양대군 같내 흠
mymiky 14-10-13 13:45
   
저러고 고작 십 몇년 해먹고, 말년엔 피부병이라 쓰고,,실은 문둥병/한센병이라고 읽는-.-;;
당시 사람들도, 세조가 천벌 받았다고 뒤에선 욕했었죠..
자식들도 일찍 요절하고, (장,차남 요절, 딸도 자식없음)
후대까지 쿠테타 일으킨 쌍놈의 왕이라 손가락질 당하고, 후에 중종반정/인조반정의 나쁜 전례도 되고..;;;
성군이자 뛰어난 아버지 세종대왕의 이미지에 비교해 세조는 못난 아들로 쩌리되고..
화무십일홍이라// 뒤늦게 후회하고 불문에 귀의해버린 불쌍한 왕..
드라이브1 14-10-13 17:43
   
군부수장들이 정통왕인 단종에 충성 수시로 반란 일어남 그때부터 문관들이(세조측근) 군부수장으로 낙하산인사로 군이 기강헤이에 군축소로 왜란에 그냥 무너짐
     
지나가던이 14-10-14 09:42
   
222 동감..
러키가이 14-10-13 20:25
   
세조에 대해 뭐 다들 약점을 알고 계시겠지만

세조의 최고 업적을 꼽으라면 (개인적인 견해임)~

경국대전 편찬을 시작해서 나중에 성종때 완성시키게 한거임

그나마

법대로~

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것에 위안;;;(물론 관학파가 약간 흥하기도~)
도밍구 14-10-13 22:57
   
정말 ㄷㄷㄷ 합니다.
지나가던이 14-10-14 09:41
   
엄청나다....ㅎㄷㄷ 욕나오네요....
순둥이 14-10-14 13:02
   
태종이 죽인 사람들도 부탁드립니다.
헌정민주정 14-10-15 11:34
   
단종의 문제점은 뒤에서 받쳐 줄 왕실의 어른이 없었죠. 양녕은 말 그대로 양아치였고, 효령은 절간에 짱박혀 있었으니. 칼질 잘 하는 수양대군이 깽판치기 더없이 좋았던 겁니다.
     
영웅문 14-10-19 14:41
   
양녕은 수양대군을 부채질했죠.
양녕은 한마디로 기회주의자이자 쫌 똘기가 있는 자죠.
이놈의 씨가 이승만이고, 이승만이가 하는 꼬라지가 양녕의 못된 짓거리와 닮았죠.
나늘 14-10-17 18:19
   
수양대군하면 자꾸 이정재생각나요ㅜ 문종이 오래 사셨으면 다른 역사가 펼쳐졌을지도 모르겠네요.
11학번 14-10-19 07:10
   
조선의 국운은 계유정난 때 망했습니다.  그나마 임진왜란이 호흡기를 단거지 그 뒤로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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