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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4 22:25
[중국] 중국이 분열할지 의문임
 글쓴이 : 하얀gd
조회 : 3,622  

등소평은 천안문 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장갑차, 탱크까지 동원했었습니다


과격한 방식으로 시위를 진압하기도 한 전례가 있어서

분열할려는 조짐이 보이면 군대를 동원할겁니다...

협박까지 하겠죠..


미국처럼 독립전쟁에서 승리한다면 분열할 가능성은 있겠네요.


중국 중앙군을 맞설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어디서 독립하려고 한다

이 독립군을 미군이 지원한다? 그러면 외교분쟁이 일어날것이고..

과연 미국이 지원할지도 의문이고요.


중국 역사는 분열과 통일의 역사라서 지금 통일된 중국에서 과연 분열이 일어날지 지켜봐야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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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몰로지 14-11-24 22:29
   
태평천국의 난으로 한때 붕괴직전이었던 청나라도 동치중흥이라고 해서 겉으로 보기에는 잘 나갔던 적이 있음. 그러다가 혁명맞고 군부끼리 싸웠음.

아 물론 청나라는 중국이 아님. (강조)
스마트MS 14-11-24 22:44
   
근대까지라면 모를까 현대의 사회 시스템속에서. 분리.독립은 상당히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패턴이 있고 사이클이 있어 돌고 돌수 있는 역사라지만.
중국 수뇌부도. 윗대에서 이어져 온 역사를 바탕으로. 반면교사를 삼아. 안전장치 등을 구석구석 박아놨다면.
제3자의 희망사항으로 남겨질수 있을거라 생각이 되기도 하네요.
무장세력을 바탕으로한 분무장독립운동은.
1차적으로. 각지역의 공안과 준군사ㅈ직인 인민무장경찰부대. 무경을 이겨낸 다음.
각 군구의 정규군을 상대해야 하는 부담이 있어. 자칫 티베트 사례를 재현할 요소가 있을듯..하네요
     
코호몰로지 14-11-24 22:57
   
근대-현대의 시대구분이 실체적인 무언가로 비정하는 것도 근거없는 발언이군요.

근대에는 가능성이 현대에는 불가능성으로 등장한다하는 게 지나친 형이상학으로 들립니다만.

이건 신해혁명 그 당시에도 사용될 수 있어요. 어떻게 1900년대가 되는 이 시대에 청이 분열할 수 있단 말인가!
          
스마트MS 14-11-25 00:40
   
어느점이 그렇게나 형이상학으로 생각되는지는 모르겠으나.

1900년대 손중산 과 중화민국 탄생점을 가능케한 청나라의 중앙기능과. 현대  2010년대중국의 사회시스템 기능이 분명히 다르기에 독립은 상당히 어렵다고 의견을 내보인겁니다.
신해혁명이요?  일련의 무장봉기를 바탕으로 청의 봉건통치를 전복을 이룬 그런것이.
현대 체계화된 정부 시스템을 구축한 중국에 얼마나 통용될지가 의문이란거죠.
손중산이. 흥중회 와 화홍회 같은 장사성 일대의 봉기세력고. 광복회 같은 상해일대 세력을 묶어. 동맹회를 창립하여. 연전연패 속 무수한 출혈을 감수하면서. 이룬 혁명이.
사전에 노출위험도가 높은 사회 시스템속 현대에 어렵다는 겁니다.
게다가 그마나 성공가능했던 원인도. 중국전역내/ 크고 작은 국민항쟁이. 신해혁명 발발 전 10 동안.
1910까지 200회 이상 발발하여. 무장봉기의 도화선 역활도 컸죠. 이러한 어지러운 난세의 근대 배경속에나. 중국 내부분열이 가능성이 더 높다는것과 현대는 상당히 어렵지 않을까 하는 저의 의견
남성연대리 14-11-24 23:29
   
민족에의한 분열보단 군벌이나 세력갈등에 의한 분열가능성이 더큼
그이후 시나리오상 추가로 소수민족 독립운동도 가능하것지만요
     
kiyoke 14-11-25 02:34
   
그렇죠. 민족분열 보다는 각 군구의 군벌세력들과 부정부패로 인해서 지들끼리 먼저 분열 되겠죠.그틈을 틈타, 위구르,티벳,내몽고,동북3성,운남성 죄다 독립할듯. 시진핑새끼가 현재 부정부패 척결한다고 해도. 현재 중국의 부패정도는 모택동이 살아돌아온다고 해도 절대 척결못함 ㅋㅋ.
열심히공부 14-11-24 23:38
   
100-200년 내로 경제적인 이유로

자연스럽게 몇개의 블럭으로 분열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일이백년은 아주 짧습니다.

물론 통일 한국의 국력에 따라 만주와 요동의 운명이 결정되겠지요.

국토라는 것도 생물체와 같아 변하는 것이겠죠?
덤벨스윙 14-11-25 00:42
   
중요 무력이 정부에 의해 독점되는 체제가 들어서면서 중앙아시아 유목민들이 사라지고 정착된 국가들이 들어섰죠.
탱크,장갑차,자주포,전투기같은 무기는 사적인 소유가 거의 불가능하죠.
정부가 저런 무력을 독점한 상태에서 과연 분열이 될것인가?하는 것이 글쓴이의 주장이라고 봅니다.
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열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beyondtns 14-11-25 12:06
   
중국은 결국 분열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중국출장 약 10년이상 다녀 보면서 중국인들에 대해 느낀점은 돈에 약하다는것입니다.
물론 다른 나라사람들도 마찬가지지만 중국인들이 유독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것 같습니다.
또 고향에 대한 애착이 우리나라보다 강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공산당은 수출로 벌어들인 돈을  중부 내륙 농민들 과 하층 서민들에게 엄청 투자 하며 내부체제를 유지해오고 있었습니다. 수출이 안되면 유지가 안되죠. 2008년 서브프라임 시절, 그나마 내수에 불을 부쳐 그동안 벌어 놓았던 천문학적인 돈을 내수시장에 뿌려 간신히 기존 성장율을 유지했고 동력이 떨어져 가는 순간에 다시 미국 경제가 살아나 지금까지 유지되가고 있었습니다.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내륙에 있는 엄청난 양의 고속도로등 모든 인프라 구축 비용은 거의다가 중앙정부가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지방정부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가 경제적으로 지방정부를 충분히 지원해주고 있기 떄문에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에 협조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끊어지거나 시원잖은 순간에 지방정부의 독자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을거라는 것입니다.  앞에서 중국인의 속성을 언급한 이유는 경제적인 불이익에 대해 아주 강력하게 음직이는 사람들이 중국인이라는 점입니다.  제가 듣기로는 거꾸로 광동성의 경우,  자신들이 내는 세금이 엄청난데 자기들을 위해 사용하기 보다는 다른 성을 위해 사용해서 불만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강력한 1당 독재인 공산당이 끌고 가지만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는 순간(예전에도 최소 8%를 주장한 이유) 그래서 중앙지원에 대해 불만족한 순간 독자적인 행동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8%밑으로 떨어지는순간부터가 위기일것이라고 봅니다. 중국정부는 이것을 잘알고 있기때문에 어떡하던 수치발표는 8%에 근접해서 발표합니다. 과연 언제까지 갈까요?

중국 역사를 보면 왜 중국이 우리나라처럼 오랜기간동안 통일제국을 끌고가지 못한 구조적인 문제점이 현재의 중국상황에서도 설명 되고 있다고 봅니다.  강력한 중앙집권이 필요한데 지금의 중국은 그것이 경제성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얼마동안이나 지금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내수가 살아 나야 하는데 지금의 상황을 보면 가능하지 않다고 봅니다. 너무 빈부격차가 큽니다. 결국 중국은 혼란속에 들어가고 그다음에는 중국역사가 한시대의 종말에서 보여주는 현상을 되풀이 할 것이라고 봅니다.
발해로가자 14-11-25 13:28
   
지금 중국은 언론의 자유도, 선거의 자유도, 종교의 자유도 없는
전형적인 비 민주국가인데,
경제성장이 될수록 민주적 요구가 커질 수 밖에 없고,
민주적 요구가 커지면 자치구의 독립 목소리도 커질테고

중국이 커지면 커질수록 결국 분열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전쟁망치 14-11-25 19:35
   
중국 공산당의 능력에 달려 있겠죠.

돈많은 중국 공산단이 어떻게 지방정부들을 달래줄지가 제일 관건일듯?

아무리 중국이 성장한다고 해도 부의 분배를 하지 않기에 돈이 중심에 다 모여 있으니

당연히  성마다 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 되고 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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