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4-12-20 14:30
[기타] 러시아의 연해주 강탈
 글쓴이 : 카노
조회 : 7,416  

sisco1_1159194755_devilishfire.jpg

청나라가 서구 열강에 짓밟혀 완전 종이 호랑이로 전락했을때 흑룡강 북부 지역을 이미 강탈한 러시아는 청나라를 위협해서 마침내 연해주까지 강탈합니다.
러시아는 이로서 조선하고도 국경을 접하게 됩니다.
총 한방 쏘지않고 이 엄청난 크기의 땅을 강탈했는데 이지역은 러시아로서는 당시까지는 당연히 역사내내 진출도 못했던 지역입니다.

이 지역을 차지함으로서 땅도 땅이지만 인접한 바다까지 영해로 얻고 엄청난 크기의 사할린 섬까지 러시아는 차지하게 됩니다.
러시아로서는 그야말로 횡재를 한 것이지요.
총 한방 쏘지않고 강압에 의한 조약으로 이런 엄청난 영토, 영해를 획득한 러시아, 세계 역사상 이런 횡재를 한 경우가 또 있을까 생각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ymiky 14-12-20 15:31
   
연해주 얻고, 알래스카 잃고 ㅋㅋㅋ
굿잡스 14-12-20 17:31
   
참고로 연해주는 청의 땅 어쩌고 해서 연해주가 현재의 짱국의 소유권과는

전혀 별개임은 인식할 필요가 있겠죠.(서토인들이야 당시 피지배로 강점당한 식민지인.)

도리어 이곳의 역사적 소유권을 논하려면 우리쪽에 더 가까이 있습니다.

연해주 하산(Khasan) 구역에 크라스키노 성터가 있는데 구조가 반타원형의  남북 400m, 동서 300M

로 옹성이 설치된 것이 한러 고고학 탐사에서 확인되었고 하층부가 이미 고구려 시대 즉 늦어도 6세기 초

기(530년)에 사용된 걸로 나오면서 이미 고구려가 연해주를 직접 지배한 흔적이 나오고 있음. 발해

시대에도 이곳은 왜국에 사신을 보내든 우리의 항구 도시이자 소금생산지였고.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68711&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97%B0%ED%95%B4%EC%A3%BC+%EA%B3%A0%EA%B5%AC%EB%A0%A4&sop=and&page=2


그에 앞서 이곳은 우리 고조선 열국시대의 북옥저 지역으로 기원전 28년 고구려가 이미 복속했음의

기록이 나옵니다. 특히나 최근의 한러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이 연해주 일대 단결(團結)-크로노프카 문

화를 영위한 우리 북옥저 문화가 우리 민족 주거 문화의 매우 중요한 온돌

문화의 기원으로 두만강과 연해주 일대의 옥저 지역임이 최근 우리 학계에서도 힘을 실고 있는 상황에

옥저의 발효문화나 요서일대의 전국계 철기 문화 외의 연해주 동해안을 따라 이루어진

또다른 이보다 이른 선진 철기문화의 중요 루트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만주족이란 통칭적 범칭어는 1616년 누루하치(奴爾哈齊)의 주도로 후금이 세워지면서

나오기 시작한 족명이며 1636년 청으로 국호를 개칭하고 이미 제국적 다원주의를 정립하고 산해관에

입관하면서 1644년 명은 역사에서 사라지죠.

만주지역에 1667 년 봉금지대로 소위 한족들의 출입은 금지되었고.

즉 이 연해주 일대의 말갈이란 이미 앞선 고조선부터 고구려 발해 천여년동안 우리 고구려민 발해인의

지방 비칭어였고 그들의 풍습에는 우리 한민족의 중축 문화적 근간의 토대를 이룬 요소와 연

계성이 결코 작지 않습니다.


연해주 - 고려인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85222&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97%B0%ED%95%B4%EC%A3%BC&sop=and
Windrider 14-12-20 22:07
   
다른거 다 필요없고 짱개와 관련없는 유물 쏟아지는거만 봐도 알수있죠.
 
 
Total 20,01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8836
7891 [기타] 탐마삿 대학교 의 비극이 우리에게 시사하는것 니르 12-24 4751
7890 [일본] 일본 국명의 유래에 관해서 질문 (2) 이야기보따… 12-24 3886
7889 [통일] 일제의 만주사관 (5) gagengi 12-24 6661
7888 [기타] 민족사학자가 본 우리강역 (11) 마라도 12-24 3957
7887 [통일] 어제 슈랙앤디님과 니르님의 글을 읽고.. (12) 만법귀일 12-24 2585
7886 [기타] 인터넷에서도 서토25史의 원문을 볼 수 있나요?? (1) kiyoke 12-24 1057
7885 [기타] 이순신 장군은 제독으로 불려야 하지 않을까요? (3) 하얀gd 12-23 1747
7884 [기타] 안녕하십니까 환빠여러분(대순진리회 혹은 증산도 … (138) 변방경상도 12-23 3979
7883 [일본] 일본 교수들 증언: 일본은 한국이 개척/개국 (19) shrekandy 12-23 5966
7882 [기타] 이번에 기존에 본 적 없었던 근현대 사진을 발견해서… (6) 아뒤도업네 12-23 1609
7881 [중국] 미국의 흔한 중국인들 갈구기. (11) 굿잡스 12-23 5464
7880 [다문화] 가야금, 쟁, 고토 (7) 떡국 12-23 2923
7879 [일본] 일본고대사를 한국사로 편입하자니 (140) 니르 12-23 7115
7878 [기타] 우리나라 학계를 보면 이해가 안됩니다 (15) 대은하제국 12-23 1781
7877 [중국] 장한식씨 글입니다 고수님들 견해즘 (1) 끙끙따따 12-22 2737
7876 [기타] 유방은 '북부여'가 없었으면 '한나라' … (7) 대은하제국 12-22 3017
7875 [기타] 서토의 건축기술이 발달 한 것은 동방문명의 영향이 … (2) kiyoke 12-22 1536
7874 [다문화] 다문화를 무조건 반대만 하다가 이 영상을 보니 무조… (11) 전쟁망치 12-22 2402
7873 [중국] 왜 중국인들은 관우를 무신으로 추앙하는 걸까요? (7) 붉은kkk 12-22 2390
7872 [기타] 풍납토성/한성 복원 모형, 그리고 왜성 (1) shrekandy 12-22 9337
7871 [일본] 고대 일본사는 한국역사로 취급해야한다 (100) shrekandy 12-22 5477
7870 [기타] 중국 하나라 궁궐 복원 (5) shrekandy 12-22 9743
7869 [기타] 고조선시대 건축 질문 - 기와지붕이 있었을까? (6) shrekandy 12-22 5713
7868 [기타] 모용씨가 황제헌원의 후손이라는 말은 처음 듣네요. (7) Centurion 12-21 3654
7867 [통일] 미래 동아시아 무역의 큰축이될 곳 (1) 전쟁망치 12-21 2701
7866 [중국] 신라김씨 대해서 진짜 이런글이 느므 많네 (3) 끙끙따따 12-21 4859
7865 [기타] 선비족의 동해안 루트를 타고 신라를 건국?? (25) 독수리 12-21 3052
 <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