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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4 22:28
[통일] 야차님께 진시황은 여진족 자료를 올립니다.
 글쓴이 : 만법귀일
조회 : 8,199  

진시황1.jpg

진시황.png

진시황2.png

김정민박사

진시황3.png

병마용갱 병사

진시황4.png

진나라 군사 복장이 아닌 동이 계열의 병마용갱

진시황6.jpg

진시황7.png

진시황8.png

진시황주학연.jpg

주학연


중앙일보 기사와 중국인 학자 주학연박사의 저서를 소개합니다.

야차님께서 세우신 가설이 사실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진시황은 여진족’ 한족 통설에 도전 [중앙일보]

현대 중국에서 새롭게 뜬 역사 인물 1호를 꼽으면 단연 진시황이다. 진시황은 춘추전국시대를 마감하고 중국을 처음 통일했다. 현대 중국은 진시황의 통일 이미지를 요청하고 있다.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의 영화 ‘영웅’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했다.

그 같은 ‘진시황 영웅 만들기’에 반기를 든 책이 나와 주목된다. 『진시황은 몽골어를 하는 여진족이었다』(주쉐안 지음, 문성재 옮김, 우리역사연구재단)이다. 도발적 제목이다. 진시황을 중화문명의 주류인 한족으로 당연시하는 통설에 도전했다.

2006년 대만, 2008년 상하이에서 나온 중국어 원서 제목은 『秦始皇是說蒙古話的女眞人』. 한국어 번역본은 원서 제목을 그대로 풀어냈으니, 없는 내용을 창작한 것은 아니다. 저자 주쉐안(朱學淵·68)이 구이린(桂林)에서 태어난 토종 중국인이고, 미국 몬타나주립대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으며 일종의 ‘제도권 학문’을 섭렵했다는 점도 예사롭지 않다.

자연과학도인 저자는 개인적으로 헝가리 민족의 시원에 관심을 가졌고, 동북아시아 북방 민족의 기원으로 관심을 확대했다. 2002년 펴낸 『중국 북방 제 민족의 원류』와 함께 이 책은 저자의 ‘오래된 외도’의 결실이다.

저자는 비교언어학 방법을 도입했다. 저자가 볼 때 인문학에서 가장 자연과학과 닮은 분과가 언어학이다. 언어에서도 문자보다 소리의 변화에 특히 주목했다. 그는 한자의 소리 변천을 통해 고대 역사를 새롭게 해석한다.

저자는 중국 북방민족이 중원에서 기원했다는 주장을 펼친다. 흔히 오랑캐로 불렸던 북방 민족의 근원을 만주 여진족에서 찾았다. 이 논리대로라면 중원의 주인이었던 북방 민족들은 중원의 안방을 빼앗긴 것도 모자라 오랑캐로까지 몰린 셈이 된다.

이 책은 일견 한족 중심의 중화주의 역사관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으로 읽힌다. 그런데 진시황은 반드시 한족이어야만 ‘통일 영웅’이 되는 것인가.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것이다.

배영대 기자




73진시황릉을 재조사한 북경대 화춘구교수도 신화사통신 인터뷰에서도 진시황이 동이족이고, 유적들도 모두 동이족계라고 확인했다.

또한 그는 중국대륙에서 화하족역사가 천년도 안되며 중국역사 4천년 중에 조선의(단군) 역사가 3분의 2가 넘는다고 말했으며 당국이 역사조작을 하려하는데 그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라고 말한 사실이 육성녹음 되어 있다.


이 교수님 나중에 옥고를 치루셨다고 합니다.

당국의 허가 없이 인터뷰했다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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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MS 15-01-04 22:49
   
그렇다면.진왕이전.아버지에 해당되는  장양왕이나. 이전 국왕들은. 조상에 대한 제사나 혹은 사서에. 여진족과 연결된 흔적이 있는것인가요?
     
만법귀일 15-01-04 23:12
   
아 그리고 아버지에 대해서는 여불위의 설에 저는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스마트MS 15-01-04 23:17
   
그렇긴 하죠. 여불위와 여자를 공유한 흔적이 있으니.
그렇다면 저 가설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여불위 와 장양왕 모두를 여진족으로 보고 있는지가 궁금해서 말이죠.
아니면. 진국 구성원 민중 상당수를 여진으로 방향을 잡고 연구하는것인가 하는 부분이 말이죠.
               
만법귀일 15-01-04 23:26
   
환빠라 몰릴텐데~~~ㅎㅎ

여하간 당시 전국시대의 서로 다른 국가들에 백성들이 서로 언어가 통하였다 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러한 가설을 기초하는 학자들은 왕은 물론 민중 다수가 동이족이라고 확언을 하더군요..
                    
스마트MS 15-01-04 23:44
   
가설을 뒤받침할 사료가 있기에 학자들이 주장 하는것 일텐데.
환빠로 몰릴일이 뭐가 있나요?
중국학자들의 가설에대해
저는 단지 진왕 여진족설의 중심을 진왕실 계보가 여진족인것이냐?
아니면. 모계 혈통으로 인해. 장양왕의 어머니나. 진왕의 어머니가 여진계통이냐?
성공한 부유한 상인출신인 여불위가 여진계이냐?
에서 출발한것인지 궁금할뿐이여서 말이죠.
                         
만법귀일 15-01-05 00:08
   
책 내용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중원의 많은 나라들이 동이에 의해 세워졌고 숙신-여진-선비-흉노 모두 같은 뿌리이며 특히 헌원을 애신족으로 기술하며 김씨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은나라,진나라가 여진족의 핵심세력,황금민족인 애신족(김씨)에 의해 세워진,여진어(알타이어)를 하는 나라임을 천명하고있습니다.(황 제헌원을 애신족 김씨라고 칭합니다)
또 이들의 유대관계가 중앙아시아, 페르시아,이란(수메르), 터키,독일,불가리아등등의 나라들까지 미치고있음을 언어학적 고고학적으로 밝혀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조차 많은 이들이 얼토당토않다고 여기던 모든 일들을, 그것도 여진족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공자가 조선의 성씨를 가졌다는것도 언급이 됩니다.

여기서 특히 주목해야할부분은 이 통구스(여진)족이 중국의 모든 종족에 고루 퍼지고 한족의 기반을 이루는 중국의 기본민족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입니다.  다른 모든 북방민족을 거론하지만 신라,백제,고구려,삼한에대한 언급이 없는듯 합니다. 여진을 애신족(김씨)라고 칭하며 한국과의 연관성은 전혀 언급되지는 않습니다. 또 여기서 밝히는 바로는 속속 그 증거들이 계속 나오고 있기에 이에대한 중국인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합니다.
     
만법귀일 15-01-04 23:20
   
장양왕은 공자시절의 왕으로 고초를 겪으셨던 분이기에 공자와 공빈의 기록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만법귀일 15-01-04 23:08
   
네 사기 오제본기를 보면

歲二月東巡狩至於岱宗柴 望秩於山川遂見東方君長合時月正日 同律度量衡 脩五禮 五玉 三帛  二生 一死 爲摯 如五器卒乃復
2 월 동쪽을 순수하다 대종(태산)에 이르러 나무를 태워 산천에 제사하고 동방군장을 찾아 뵙고 사시와 절기를 모두 (동방의 군장의 나라와) 합일하게 하고 도량형의 제도를 동률로 하였으며 오례와 다섯 가지 옥과 제후가 임금에게 바치는 삼백을 정리하였다. 두 가지 살아있는 짐승과 한가지 죽은 것 및 처음 만날 때의 예물을 정리하고 다섯 가지 제기는 일이 끝난 뒤에 (동방군장에게) 돌려주었다.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동방군장을 공빈은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공자의 후손 공빈이 쓴 동이열전 원문
*공빈(孔斌)은 전국시대 말기 사람(공자의 7대 혹은 8대손)으로 위(魏)나라의 재상이었고, 공자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東方有古國,名曰東夷,星分箕尾,地接鮮白.始有神人檀君, 遂應九夷之推戴而爲君,與堯竝立,
옛날에 동방에 한 나라가 있었는데 그 이름은 동이이다. 그 나라의 방위는 기와 미방에 있다.
땅은 조선의 백두산에 접해있다, 단군이라는 신인이 있었는데 그를 따르고 호응하더니
아홉 부족이 추대하여 왕이 되었다. 이때가 중국의 요임금과 같은 시대이다.

아울러 논어를 보면.

논어 자한편-
 "공자께서는 구이(九夷)의 땅에서 살고 싶어하셨다. 누군가 말하기를 '그곳(구이의 땅)은 누추한데 어찌하시렵니까' 라고 묻자 공자가 말하기를 '군자가 사는 곳이 어찌 누추함이 있겠는가' (子 欲居九夷  或曰陋 如之何 子曰 君子居之 何陋之有)"

여진족은 옛 민족명이 읍루족이 었고 읍루족은 동이족이란 기록은 24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야차 15-01-04 23:51
   
중국의 사서중에 가장 유명하고 정통의 사서로 인정받는 책 바로 사마천이 쓴 "사기"에서 사마천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은나라는 동이족의 나라이고, 주나라는 華족(중국 漢족)의 나라다"

그리고 공자님은 공자세가, 예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은나라의 후손이다"

맹자에도 분명히 그렇게 기록되어 있지요. 그렇다면 공자님은 바로 동이족이라는 얘기입니다.  은나라가 망하고 주나라가 세워진 뒤, 은나라의 공자가문은 주나라에서 7대동안 벼슬을 하지 않았답니다. 절개를 지킨 셈이지요. 7대가 지난 후부터 주나라 관직의 벼슬길에 나오게 되었는데, 그 10대손이 공자님입니다. 그리고 공자가문의 족보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습니다.

"장백산에서 날아온 학이 곤륜산에서 노닐던 암사슴과 만나, 그 사이에서 나온 사람이 공자다"

무슨 동화처럼 쓰여졌지만 그것은 상징입니다. 장백산은 백두산입니다. 그리고 곤륜산은 중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산이지요. 즉 공자님의 아버지는 동이족이고 어머니는 중국의 한족이라는 말입니다. (한국 전통 사상 연구소장 김정권 교수의 증언)

공자님이 "구이(九夷)-동이족의 땅에 가서 살고싶다."고 말한 것은 결국 조상의 나라를 그리워 한 것이지요.
밥밥c 15-01-04 23:47
   
위의 책은 언어적으로 민족을 분석한 것이죠.

 사서의 적지않은 내용이 북방언어로 기록되어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상 해석하기도 힘들고,
 해석해도 말도안되고.....

 원래는 북방말을 소리로 표기한 부분이 많은데 , 그것을 억지로 표음으로 해석하려고 하니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미 저책 번역하신 언어학박사님도 환빠로 내몰렸는데요 (환단고기와 아무상관도 없는데);;

 사실 저 내용인정하면 , 대륙은 북방에서 시작해서 북방으로 끝나죠.
gagengi 15-01-05 00:07
   
진나라 시절에는 여진족이라는 단어도 없었고 말갈족이라고 해야 더 정확합니다. 여진족은 신라 김함보가 말갈땅으로 들어가 말갈여인과 결혼하여 탄생한 민족입니다. 여진=아이신=Gold=김을 뜻하며 여진족은 김씨족이라는 뜻입니다.

말갈족은 서울 토착민으로 백제신라에 밀려 함경도에 살다가 신라 김함보와 합류하여 여진족이 되었습니다. 진나라시절에 말갈족은 서울토착민입니다. 이들이 북방으로 이주하여 중원을 정복한 것이 진나라인 셈이죠.

말갈은 한강상류 토착민: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72152
여진족 초기 언어는 신라어: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74456
만법귀일 15-01-05 00:1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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