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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3 23:02
[다문화] 다문화라 출산율이 계속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글쓴이 : 하얀gd
조회 : 3,170  

다문화로 가는 방향은 더욱 거세질거 같네요

지금 무능한 정치인들이 출산율을 높일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 낳으면 돈 줄게 이걸로 해결이 되는것도 아니죠


유치원 수가 적어서 해마다 유치원 투표대란이 일어나고

그렇다고 유치원 건설하면 기존 유치원들이 반발하고

이들 유치원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지역 유지들이라

정치인들은 표 떨어질까봐 대책하나 세우지 못하고 있으니


다문화로 점차적으로 갈것 같네요 다문화 반대론자의 목소리는 점차적으로 줄어들것 같습니다


지금 이 상태로 가면 2750년에 현재 한국인은 싹 사라지고

혼혈인들이 대한민국을 이끌게 될것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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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15-02-04 02:07
   
2750년이면 자칭 토종 한국인이라는 존재들이 사라지는건 당연할수도 있죠 지금 점차 국가간 교류가 많아지면서 국제결혼도 늘어나는 추세인데 당연한 수순일뿐
수케르 15-02-04 07:25
   
전세계 어떤 나라도 다문화로 성공한 나라 없습니다
미국 흑백 갈등 유럽은 불법이민자로 인한 테러 소요 호주도 난민들 때문에 마찬가지입니다
남북 통일만이 해결할수 있습니다
     
그노스 15-02-04 10:52
   
다문화가 성공한적이 없다는 말씀엔 동의할수 없네요.
프랑스 이민자들의 모국어 사용을 금지시킨 역사가 있는 캐나다이지만 지금은 동양인 이민자들도 많이 받아들여 성공적인 다문화를 이룩했습니다.
이민자들의 개개인의 특성을 무시한 미국의 팟 문화와는 다르게 개개인의 특성을 간직하게 하는 샐러드 문화를 가진 캐나다는 모범적인 다문화 국가입니다.

물론 이런 사례를 들어 캐나다보다 일정 이상 인구를 이미 가진 한국과 비교할순 없지만 '절제' 있는 다문화는 찬성입니다. 지금보다 이민자를 더 많이 받아들이자는 소린 아닙니다만 지금 이미 들어와 있는 합법적 체류자들과 어떻게 잘 융화될수 있는지가 관건이겠죠.
기업 합병 마냥 시너지를 노리기 위해선 양쪽다 서로 융화하기 위한 강한 욕구가 필요한데, 집주인쪽에선 세계화 바람에 떠밀려 이민자들에 대한 별 검증도 없고 체계적인 이민교육도 없이 인권운운하며 마구잡이로 받아들였고 손님쪽에선 별 융화할 마음도 없이 자기들끼리만 뭉쳐다니는게 문제입니다.

우선적으로 이민자들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을 법으로 처벌하고, 이민자들이 자기들만의 거주공간을 정해놓고 '한국인 출입금지' 를 내세우는 역인종 차별을 역시 법으로 엄히 처벌하는게 순서라 봅니다. 그리고 인종간 '증오범죄' 에도 강경히 대처할 법이 시급하지 않을까요.
그후에 한국 사정에 맞게 서로 융화를 이룰수 있는 방책을 강구하는게 순서라 봅니다. 이미 다문화에 접어들어놓고 다문화가 옳냐 그르냐를 따지기 전에 말입니다.

예로부터 한반도는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가리지 않고 귀화한 인물들이 적지 않습니다.
고려시대때는 고려를 방문한 재능있는 인재들의 귀국을 강제로 막고 집과 토지를 줬다는 기록도 있지요.
여기 계신 분들의 조상분들 모두 한반도에서 태생하셨다고만 볼수 있을까요? 몇대조 전엔 부계든 모계든 귀화인의 피가 섞이셨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저도 뜻밖에 모계쪽으로 시조가 임진왜란때 귀화한 중국장군이셨다는데요. 정말 장군이셨는지 하사관 정도셨는지는 모르지만요 ㅋㅋㅋ

서로가 융화를 잘 이루어 베트남 리 왕조의 정선 이씨나 김충선 같은 인물이 후대에 또 나올수 있다면 우리 민족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그렇지 15-02-04 19:46
   
조선시대 귀화인들이 많았다는 건 무슨소리죠?
전체 인구에서 몇 퍼센트를 차지했을까요? 미미합니다.
고려시대 귀화인의 다수가 고려초기에 집중되어 있고,
그 중 대다수가 발해인이었습니다. 같은 민족입니다.
쌍기같은 중국출신들 소수였고, 그것도 학식이나 고급 기술이 있는 인재 위주 귀화추진이었지, 개나 소나 다 받아주는 식이 아니었습니다.
쌍기 정도 되면 관직도 내려줬지만, 그렇지 않고 딸려들어온 무지랭이 외국인들은 고려인들보다 낮은 신분을 줘서 차별했습니다.
삼국시대에 귀화인들이 많았다는 것도 같은 한민족의 다른 국가로의 이동이 아니면 거의 없었습니다.
김수로부인과 흉노 김시 예로 드는 사람들 있던데, 그 비율이 전체에 몇%였겠습니까?
능력 있는 외국인이 아니면 귀화를 권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귀화인으로 인해서 나라가 멸망한 경우는 있습니다.
백제!
백제가 멸망할 때 웅진성문을 당나라 군대에 열어준 인물이 "예식진"이라는 배제의 장군입니다.
백제가 멸망한 후 예식진 집안도 당나라고 가서 백제 멸망의 공을 인정받아 대접 받고 살았는데,
이 예식진의 현인 예군의 묘지명이 발견되어 보니, "예씨의 선조는 중화와 조상을 같이 한다" 라고 써있었습니다.
즉, 예식진 집안은 원래 중국에서 넘어온 귀화인이었던 겁니다.
자기 조상의 나라를 위해 자기가 살고 있는 박제를 배신한 거죠.

각설하고,
쌀밤에 보리쌀 한두톨 섞였다고 잡곡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노스 15-02-05 05:17
   
한국문명교류 연구소에서 밝힌 1985년 통계를 보면, 한국 275개 성씨중 136개가 귀화 성씨라 합니다. 한국 성씨의 거의 절반에 육박합니다. 시기별로 보면 신라 40여개, 고려 60여개, 조선 30여개 라고 합니다. 인구로는 전체 인구의 20프로에 달합니다.
님의 말씀대로 쌀밥에 보리쌀 한두톨 섞였다고 잡곡밥이라 할수 있냐고 하시는 우리 민족의 단일민족론은 심각한 오류입니다. 잘못알고 계시네요.

님의 말씀처럼 조선시대보다 고려시대에 귀화인이 더 많았던건 사실이지만 그 대다수가 발해인이었다 하시는데 발해인의 대다수가 여진족이었습니다. 지배층이 고구려 출신이긴 했지만요.
여진족은 논란이 분분한데 부족마다 달라 일부는 우리 동족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일부는 이민족으로 여겨지기도 하지요. 님의 말씀처럼 발해인(다수 여진족)이 순수 동족이니 마치 귀화인으로 볼수 없다고 하시는건 동의할수 없네요.
그리고 고려 광종때 쌍기등 중국 선진 지식인들을 많이 받은것 많이 아니라 고려시대 내내 인구증가를 위해 일반 귀화인들도 많이 받은 고려사 기록이 있습니다. 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개나 소도 다 받아주었습니다.

고려시대만일까요? 조선시대를 보지요. 조선이 특별히 귀화 지식인이나 세력있는 무장 호족들만 받은게 아닙니다. 태조 이성계때의 기록을 보면, 군 경험도 없는 일개 태국상인들에게 벼슬을 주고 대궐의 수비(청와대 경호?) 를 맡기는 내용이 나옵니다. 마치 로마의 쥴리어스 시저가 게르만 기병들에게 시민권을 나눠주고 자기의 개인 호위병을 삼았듯이 말입니다.
광해군 실록에는 팔도에 귀화한 중국인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세종때에는 귀화인 남자들과 조선 여자들과의 혼인 기록이 숱하게 나옵니다. 왕명으로 조선의 양인남자와 노비여자에게서 나온 딸이 귀화인 남자와 혼인하면 그 신분을 노비에서 양인으로 올려주었지요.
예조때에는 궁궐수비를 '자원' 하는 기술없는 귀화 왜인들에게 집과 노비, 말들을 내려 우대했습니다.
조선시대 전체로 보면 님의 말씀처럼 능력이 없음 귀화를 권하지도 않았지만 그다지 막지도 않았습니다.
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지식없고 재산없는 무지랭이 외국인이라해서 막지 않았지요.
오히려 귀화해놓고 삶이 안맞는다하여 도망이라도가면 반드시 추적하여 엄한 벌을 내렸습니다.
합법적으로 귀화한 이들마저 못내쫓아 안달하는 지금의 한국인들과 우리 조상들은 달랐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인구증대는 곧 국력입니다. 지금이야 식량생산 증대와 자원 활용으로 적은 인구로도 수요를 감당할수 있으나, 옛날엔 농사짓기도 힘든 척박한 토지를 늘려 국토를 늘리느니 인구증가를 더 선호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화인을 적극적으로 받다가 인구가 일정부분 올라서고 이들에 대한 통제가 점점 힘들어지자 후대에 좀더 엄격한 선별법을 정했지요. 앞으로 한국 인구 갈수록 줄지요?

귀화인 때문에 나라가 멸망한 적이 있으니 모든 귀화인을 예비 반역자 취급하시는건 어폐가 있네요. 이완용이가 귀화인이었던건 아니었지 않나요?
박정희가 친일파였다고 경상도인들을 모두 친일파라 할수 있나요? 저도 모계가 임진왜란때 귀화한 중국인이었다 했으니 저도 예비 예식진이군요.
해괴한 논리네요.
원주민이건 귀화인이건 외계인이건 충신도 나올수 있고 역신도 나올수 있지요.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건 앞으로 더 많이 귀화인을 받아들이자가 아니라 이미 합법적으로 이주해와 있는 귀화인들과 잘 융화하며 예식진과 같은 역적이 나오지 않게 노력하자는 겁니다.

귀화 여진인들이 조선인들과 융화를 잘 못하고 초기 도둑질을 수시로 해 조선시대 내내 백정의 사슬을 벗어나지 못하고
차별당해온 역사를 되풀이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그건 원주민이든 귀화인이든 양쪽 다에게 손해입니다.
실력이 있어도 천대받다가 결국 폭주했던 임꺽정이가 이 한국에선 없어야 겠습니다.
봊이 15-02-04 10:55
   
글 내용에 동의 합니다.
더군다나 애낳으면 돈줄게도 사라졌어요..
우리나라사람이 다른나라에 이민갈때 고생하러가는게 아닌것처럼
타국에서 온사람들이 얼마나 열심히 하겠어요
전부 다는 아니겠지만 웬만하면 우리나라처럼 일많이 하는 사람도없을텐데
일은 열심히 안하고 권리만 주장할겁니다
그래그렇지 15-02-04 19:28
   
그렇게 되면 다문화 반대 목소리가 줄어드는게 아니라, 아예 다문화인들과는 무으식적으로 격차를 두고 상종을 안하려는 붕위가 사회적으로 팽배해질 겁니다.
프랑스를 위시한 유럽사회 처럼요.
심하면 유럽과 미국의 각 출신 민족 인종별 거주 구역이 나뉘는 현상도 나타날 겁니다.
법으로 제재료? 그거 법으로 제재했다간 상위계층이 손해보는데 법으로 제재할 수 있겠습니까?
그럴 거였으면 유럽 미국에서 먼저 법으로 제재했겠죠.

또, 다문화와 출산율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다문화 숭배론자들이 많은데.
현실은 숭배론자들의 믿음과는 정반대입니다.
2013년 현재 존속되는 다문화 가정은 약 22만 가구입니다.
그런데 다문화 가정 자녀 수는 총 약 16만여명입니다.
즉, 다문화 가정 한 가구당 1명도 안 낳았다는 겁니다.
평균 다문화 가구당 0.72명 낳았습니다.
한국인 가정 출산율보다 훨씬 못합니다.
왜일까요?
대다수 다문화 가정이 정상적인 국제결혼 커플이 아닌, 한국남자의 성욕과 동남아 여자의 물욕이 만나 단기 속성 결혼프로그램으로 탄생한 기형적인 가정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다문화 가정의 높은 파경율과 폐해, 실상이 알려져서 점차 국제인신매매혼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국제매매혼할 중늙은이들은 거의 다 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인구감소로 노총각 인구도 소진되어 줄어들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특히 베트남의 경제 성장으로 현지 여성들의 국제매매혼도 즐어들고 있습니다.
     
그노스 15-02-05 06:56
   
우선적으로 이민자들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을 법으로 처벌하고, 이민자들이 자기들만의 거주공간을 정해놓고 '한국인 출입금지' 를 내세우는 역인종 차별을 역시 법으로 엄히 처벌하는게 순서라 봅니다. 그리고 인종간 '증오범죄' 에도 강경히 대처할 법이 시급하지 않을까요.

...라고 제가 말씀드린 법들은 이미 미국, 캐나다에서 실행중입니다. 그리고 대단히 성공적입니다. 님처럼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예외분자들도 있긴 하지만 인종차별 비율을 많이 낮추었지요.
인종차별에는 본국인이건 귀화인이건 외국인이건 가리지 않고 평등히 법대로 처벌하는건 그들이 대단히 정의로운 선진 국민이어서가 아니라 이 법들이 더욱 더 불행한 사태들을 막는데 대단히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한국땅 안에서 인종별 거주 구역이 나뉠까 걱정하시는데, 제가 말씀드렸듯이 한국땅안에 한국인 출입금지라는 황당한 문구도 역인종차별법으로 차별해야 한다는 제 의견이 바로 그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국도 이미 소득별 거주 구역이 나뉘어져 있지요? 님께서는 어떠하신지 모르나 제겐 강남땅은 넘사벽이지만 딱히 불만없습니다.

아무리 국제결혼에 환상을 가지고 다문화 숭배론자라고 님에게 비난을 받는 저라도, 한국의 많은 국제 결혼이
한국남자의 성욕과 동남아 여자의 물욕이 만나 단기 결혼프로그램으로 탄생한 기형적인 가정이라는 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렇기때문에 제가 계속 법의 필요성을 주창해온겁니다. 한국에 다문화라는 단어가 정착이 된지 얼마나 흘렀습니까. 처음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된 규제를 했더라면 그런 기형적인 가정의 탄생비율을 확연히 낮았겠지요. 제대로 된 규제를 해온 나라에선 한국같은 다문화 문제들이 확실히 적지요. 그럼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제의 원인은 다문화 자체가 아니라, 그걸 제대로 실행할 준비도 부족했고 그걸 보완해줘야할 법의 미비함을 비판해야 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제 자신을 해명하자면, 제가 첫 글에서부터 누차 얘기했지만 '다문화' 라는 이데올로기(?) 를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이 귀화인을 받자는게 아닙니다.
절제있게 받아야한다를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경계하는건 인종차별이고, 이미 합법적으로 이주해온 이들과와의 효율적인 융화가 제 바램입니다.
'인종차별을 말자' 하는걸 무조건 '다문화 숭배' 로 잘못 이해하며 오해하는 한국 분들이 많은 이유는, 한국은 인종차별에 대해 학교에서든 가정에서든 제대로 교육을 해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때가 떠오르네요. 학교 선생님의 입에서, 서양인은 무조건 양놈, 백인은 흰둥이, 흑인은 검둥이라는 말이 튀어나와도 저를 포함해 모두 킬킬 대고 웃기만 했던 부끄러운 기억이요.
저도 해외로 이민을 갔다오고 나서야, 동양인을 가리켜 칭스라 하는 말이 있다는걸 배우고 저도 지금껏 인종차별의 삶을 살아왔다는걸 깨닫고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살면서 법의 보호를 받으며 인종차별 한번 당한적이 없는 저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인종차별 금지법이 생겼음 좋겠네요.
     
그노스 15-02-05 07:27
   
다문화를 하건 안하건 그건 한국인의 자유지만, 인종차별을 하는지 안하는지는 자유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인종평등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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