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게 생각해보면 보통 전개였다면 적벽에서 삼국통일 끝이 되도 안 이상한데 그걸 또 이기고 삼국정립까지 했으니 능력은 있었다고 봐야죠
그리고 손권도 오니라라고 해봤자 우리가 게임으로 아는 오나라 영역들 중 절반은 산월족 땅이거나 사람 얼마 살지도 않는 그런 곳이고 나머지도 각지에 호족들 모아놓은 호족연합 세력에 가까웠으니... 이걸 어떻게 유지를 한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라고 할 수 있겠죠
둘 중 하나라고 봅니다 3세력 다 무능해서 거나 아니면 3세력 다 나름 능력이 있어서 유지가 가능했다 둘 중 하나겠죠. 제 생각에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초한지를 보면 5년만에 결판이 납니다. 항우가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도 제대로 쓰질 못하니 당해버렸죠. 중국의 삼국시대에도 나머지 2곳이 정말 무능했다면 나머지 한 세력이 단기간에 전쟁 끝나고 통일 됬을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동탁이 연의에서 뚱돼지 바보지만
실상은 난세에 수도에서 떨어져 치세의 리 를 가지고
서량의 군벌을 휘하에두니 인 의 리 까지가진 영웅에
십만 북방 수비대의 사령관으로 북방민족인 강족들 과도 교류가 두터워 양주 군벌 백성까지 모두에게 신임받아 믿고 따르는 가장 큰인물임.
한왕조를 먹었으니 능력은 말안해도 뛰어난거죠
우리역사의 이성계 와 비슷함 잔악함과 폭정만빼면...
동탁은 그냥 기회주의자입니다.. 분명 북방이민족 토벌에서 잦은 성과로 승진하였지만 황건적과의 싸움에서는 중랑장으로 승진해 토벌을 맡았으나 황건적에게 패배해서 면직되기도 했고 그 후에도 특별한 성과없는 모습으로 보아서 그다지 군재는 없었던걸로 보이고요 또 군율을 어기는등 재멋대로 행동한다는 기록이나 군사들을 사병화하는둥 황보숭과의 일화등으로 보아서 정치군인의 정석같은 인물임을 알 수 있고요. 그리고 능력이 뛰어나서 천하를 먹은게 아니라 운이 좋아서 천하를 얻은거지요 동탁이 낙양을 점령한것은 강력한 무력으로 점령했다기보다는 잔꾀를 잘썻다고 보여지죠 동탁이 하진과 합류하기 위해 데리고온 병사는 3000명정도인데 이것은 다른 경쟁자들이랑 비슷한 수준이였죠 하지만 동탁이 진류왕과 소제의 신변을 확보하고 동탁이 꾀를 써서 몰래 군사들을 밖으로 내보냈다가 들어오기를 4~5일 간격으로 반복하여 계속해서 서량에서 군대가 도착하는것처럼 꾸며서 하진과 하묘의 군사들이 강해보이는 동탁군에 붙으면서 천하를 차지한거죠.. 이건 동탁의 능력이라고 하기보다는 그야말로 타이밍이 아주 좋았다고 봐야할듯.. 그리고 뿐만아니라 화폐개혁도 조그만 동전을 주조했지만 불순물이 섞여 화페의 형태가 제각각이였고 또 너무 많이 찍어내면서 인플레이션이 일어났습니다 또 정규화폐가 위조화폐보다도 조잡해서 위조화폐가 판치게 되었고 이것으로 후한의 경제는 파탄나서 다시 일어서지 못했죠.. 그냥 후한 멸망의 주범이자 중국역사상 최악의 정치가로 뽑히는 인물임... 이성계가 아니라 연산군에 비교해야 할 만한 인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