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은 정말 고문을 당했나?- 유명규((사)21세기 이순신연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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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공주대 교수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316
인터넷에서 백의종군의 의미를 검색해보니 ‘흰 옷을 입고 군대에 복무함, 즉 벼슬이 없는 말단군인으로 전쟁터에 나가 참전함’으로 나온다. 그것을 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니 ‘벼슬이 없는 사람으로 군대를 따라 싸움터로 나아감’으로 정의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순신의 백의종군도 그렇게 이해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이순신의 백의종군에 대해서 오해할 여지가 있긴 있다.
첫째는 백의(白衣)에 내재된 의미가 혼란을 부추겨왔다고 본다. 예로부터 벼슬을 한 자는 사모관대를 하고 문관은 학이 그려진 관복을 입고, 무관은 호랑이가 그려진 관복을 입는 반면, 평민들은 백의를 입는다는 생각에서 이순신이 장군에서 졸병으로 강등되었다고 착각할 수 있다.
둘째, 이순신이 한산도에서 압송되어 한양의 의금부에 투옥된 날은 1597년 3월 4일이었고, 그로부터 8일 후인 12일부터 그에 대한 혹독한 심문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한차례 모진 고문을 받은 후 정탁을 비롯한 사람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리고 그가 의문부의 옥문을 나온 게 1597년 4월 1일이다.
이때부터 ‘백의종군을 하라’는 임금의 명령에 따라 도원수 권율의 휘하로 들어가는 고난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그런데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대장정 도중, 이순신이 잠시 동안 머물렀던 곳이 대부분 종의 집이나 허름한 곳이었다.
그는 난중일기에다 자신이 머물렀던 곳을 상세하게 기록했다. 윤간의 종, 경기도 체찰사의 아병인 이름도 모르는 자의 집, 여산 관가에 속하는 종의 집, 이희경이 부리는 종의 집, 쓸쓸한 시골집, 김덕령의 아우 김덕린이 빌어 사는 집, 농사짓는 박호원의 종 집, 주인 없는 공관, 이희만의 집 등이다.
명색이 삼도수군통제사를 역임했던 분이 백성들의 안방보다도 못한 누추한 곳에서 하루나 이틀 밤을 지내고 길 떠나는 초라한 모습에서 ‘이순신의 위상이 졸병으로 강등된 게 맞다’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충분하다. 그러나 이순신의 백의종군을 장군에서 졸병으로 강등되었다고 보기 힘든 사항들이 여럿 발견된다.
하나, 조정의 여러 고관대작들이 백의종군 길에 오른 이순신을 위로하기 위해 직접 찾아오거나 사람을 보내 문안인사를 하는 경우가 꽤 많았다는 사실이다.
그가 지나는 길목에 있던 행정 관아의 최고책임자들 역시 그의 임시 거처를 방문해서 위로와 함께 술과 음식을 대접하는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이는 그가 여전히 장수의 신분을 유지하고 있었음을 시사해준다.
둘, 1597년 6월 9일자 ≪난중일기≫에다 그는 “... 처음으로 노마료奴馬料를 받았다. ...”고 기록했다. 노마료는 ‘복무의 대가로 노비와 말을 먹일 비용’을 말하는데 그것을 받았다는 것은 곧 그가 몸종을 부리고 말을 탈 수 있는 신분이 유지되고 있었다는 점을 입증해주는 중요한 근거자료가 된다.
셋, 이순신은 평생 동안 두 번의 백의종군을 당했다. 남들은 한번 하기도 힘든 백의종군을 두 번씩이나 경험했던 것이다. 특히 제1차 백의종군은 조산보 만호 겸 녹둔도 둔전관 시절 때의 일이다. 그가 재임 중일 때 갑청아와 사송아가 이끄는 여진족의 급습을 받고 다수의 병력과 녹둔도 주민들이 희생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직속상관인 함경도 북병사 이일이 그의 병력증원요청을 거부한 것이 주된 원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정에서는 그에게 패전의 책임을 물어 백의종군하도록 했다. 그때가 1587년 8월이었다. 물론 이일의 무고와 거짓보고도 이순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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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말대로라면 친일파놈들 정말 용서 못할 애들이군요 (이미 용서못할 아들이지만...)
1. 이순신이 무진장 고문 받은것 처럼 포장
-> 2. 조선 정부는 무능하다 이거요!
-> 3. 국민들: 역시 조선은 무능해! 조선은 한심한 과거!일본 제국 만세!
-> 4. 일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