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5-03-28 16:00
[중국] 공녀란?
 글쓴이 : mymiky
조회 : 2,988  

기황후란 드라마에서도, 공녀를 무슨 전쟁포로 다루듯이 끌고 다니던데-.-
그 드라마 고증은 개떡같아서 더 할말은 없고..
 
그렇게 표현된 이유는
사람들이 공녀에 대해 잘 모르니까 걍, 환향녀처럼 생각하기 때문일겁니다.
공녀랑 환향녀는 별개의 개념이고, 위안부라고 칭하기에도 바른 개념이 아닙니다
 
일단, 공녀란게 왜 생겼나?

원나라는 몽골족들이 중국땅에 세운 정복왕조입니다.
그렇다보니, 인구가 부족한 몽골족들은 중국땅을 통치하기 위해
자기 몽골민족뿐만이 아니라, 자기들을 도와줄 집단세력이 필요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색목인 계급이 있고,  고려가 항복한뒤에는 고려인들을
자기들의 파트너로 받아들였습니다.

고려가 원과 강화조약을 할때 합의된 조건이 몇개 있는데,

고려쪽에선
1.원나라 군대를 고려땅 밖으로 물린다
2.다루가치는 필요없다, 고려왕이 계속 하던데로 통치한다
3. 원의 고려에 대한 인구조사(목적은-세금을 부가할수있는 통계)를 받지 않는다
4, 고려의 풍습과 문화를 유지하는데 원이 동의할것.

여기서 몇 조항이 더 있는데, 제가 지금 기억나는건 대략 이 정도입니다.

마찬가지로
원나라는 고려에게 요구한것이

1. 원나라를 종주국으로 인정할것
2. 황제를 왕으로, 태자를 세자로 격하할것
3.원나라가 요구하는 노동력 제공
4. 강화가 성립되면 즉시 강화도에서 나와 개경으로 환궁할것
5. 반원파(대표적으로, 무신집권 세력과 삼별초)를 숙청시켜 원에 대한 충성을 보일것
등이 있었습니다.

공녀의 경우엔 저기 위에 3번 항목과 해당이 되는데,

위에서도 말했지만, 원나라는 인구가 부족했고, 다수인 한족들을 찍어 누르는 정책을 사용했는지라, 자기들이 필요한 일정부분을 대신 해줄 노동력이 필요했습니다.

따라서,  공녀와 환관, 또한 한족이 아니지만, 한문과 행정에 능통한 고려의 관리,
원나라 황족들이 쓸 물건을 만들어줄 고려의 장인들에 대한 요구가 있게되었으므로,
수요-공급면에 의해, 고려가 그일을 해주게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ymiky 15-03-28 16:15
   
공녀도 시기마다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개념이라, 단순히 위안부나 환황녀라고 하면 안됩니다.

원이 최초로 요구한 공녀의 목적이,
원에 투항한 남송군인들의 아내로 내려주기 위한 것이였기에,
몇몇 사람들이 위안부니 어쩌니 하는거 같은데-.-;;

쉽게 말하면,
옛날에 북한인들을 남한에 내려오면 귀순용사라고 칭하고, 남한에서 집주고, 차주고, 밥주고
생활을 다 보장한다. 그러니 내려오라고 찌라시 뿌린 것처럼,

원은 남송인들을 상대로 그랬죠. 그렇다보니 투항해온 군인들에게 원이 가정도 주고 생활에 필요한거 다해줄테니 항복해라고 한겁니다. 그렇다고 자기들 몽골여자를 줄순 없죠-
대신, 고려여자를 데려다 아내로 내려준겁니다. 결혼을 위해서 말이죠. 위안부? 용도가 아니라
결혼을 하고 원에 충성을 맹세하고 가정을 이루고, 안착해서 살아라는겨죠.
그래야 원나라도 안정이 될테니까..

고려는 이때, 파계승의 딸이나 죄인의 처자, 밑천한 여노비들을 보냅니다.

그게 최초의 공녀들이였고,
그뒤 남송이 망하고, 원이 평정된 뒤에
대부분의 공녀는 원 황궁에 보내지는 시녀용입니다.

원에서 언제까지 공녀 얼마가 필요하다고 하면
고려에선
미혼인 13-15세(많으면 16,17) 소녀들을 대상으로,
처녀별감이란 관청에서 엄격한 절차에 의해 뽑았습니다.

황궁으로 들여보내지는 공녀는 아무나 가고 싶다고 가는것도 아니고,
뽑혔는데 안가고 싶다고 해서, 거절할수 있는 그런 성격의 것이 아니였습니다.

또한, 귀족여아들부터 평민여아들까지 신분이 다양했는데
어느 가문 여식인지?, 혈통은 물론, 재주와 용모까지 심사한뒤
뽑았습니다.
mymiky 15-03-28 16:27
   
그러니까, 기황후에서처럼, 공녀잡는다고 집집마다 때려 뒤지고 연행하고 그런 장면은
상당히 잘못된거죠. 거기다 기황후에선 승냥이가 엄마랑 붙잡혀가는데-.-;;
다 늙은 아줌마를 어디다 쓰겠다고 잡아간다는건지;;;

밧줄로 끌고 다니는.. 그런건 최종병기 활에서 호란때 전쟁포로들이 나올때 나와야지..
하다못해, 대몽항쟁 시기 드라마면 뭐 이해는 하지만;; 그런 장면은 고증이 안된겁니다.

여튼, 그렇게 뽑힌 공녀들은 드라마처럼 끌고가는게 아니라, 걍 가마나 마차나 그런거타고
육로로 북경까지 가던가? 인천이나 그런 항구쪽에서 배타고 텐진에 갔다가 북경으로 가던가.
걍. 그렇습니다.

공녀에 대한 고증이 잘된 드라마는 기황후가 아니라,차라리 명나라 황제 후궁으로 공녀를 보내는 장면이 나온 대왕세종 쪽입니다. 걍. 양반집 딸로 나온 배우 정유미가 평범하게 가마타고 북경가는걸로 나왔죠.

상식적으로, 일종의 노동력이자 상품인 공녀를 그리 굴려서 데리고 다니면,
원나라 손해죠-.- 황궁에 들어오기 전에, 여자들 길바닥에서 다 죽일겁니까?;;;

각설하고, 그렇게 원나라 황궁에 들어오면, 공녀들은 각 부서로 배치되었죠.
윗전들 모시는 지밀궁녀나, 글을 아는 궁녀들은 급사(편지, 문서대필, 관리하는 일), 황실 수랏간에 간다던가
바느질과 수를 놓는 침방으로 간다거나,, 기황후는 차시중을 든 봉차 궁녀였다죠?
mymiky 15-03-28 16:36
   
공녀들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던 원나라 황궁에서 지내는 겁니다.
뭘 의미할까요?

한마디로, 권력의 중심에서 생활하는걸 의미합니다.
궁궐의 잡일은 물론, 힘들죠. 외롭고,,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또 그렇기에
권력(줄, 인맥)을 대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겐 그야말로 [꿈의 궁전]이였습니다.

권문세족들은 얼굴이 반반한 딸과 누이들을 자진해서 원나라 황궁에 밀어넣었습니다.
왜냐? 원나라의 세력가들에게 줄을 대고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해서였습니다.
대대손손 집안이 번창하기 위해서, 원나라 고관들에게 잘 보일 필요가 있었고

자기 딸이, 누이들이 원나라 어느 분을 모시는가?에 따라 고려에서의 지위와 권세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입니다.

물론, 당사자의 입장은 싫은데 집안의 강요로 떠밀려갔을수도 있고,
집안을 일으켜보고자 자진한 경우도 있을테고 다양할 것입니다.

공녀로써, 가장 유명한 사람은 기황후겠고,
이외에도, 원 인종의 제2황후였던 김다르마실리 황후와 3황후였던 왕바얀후두 황후가 유명합니다.
뭐, 기록이 안된 후궁중에서 더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건 제가 잘 모르겠고..

물론, 이분들은 운이 좋은 경우죠.

그외에, 당시 고려 상류층들과 원나라 상류층들은 통혼관계로 복잡하게 엮어 있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일일이 쓰진 않겠습니다.
     
꽃들의희망 15-03-28 16:36
   
미친 것 아닙니까?

황후에서처럼, 공녀잡는다고 집집마다 때려 뒤지고 연행하고 그런 장면은
상당히 잘못된거죠. 거기다 기황후에선 승냥이가 엄마랑 붙잡혀가는데-.-;;
다 늙은 아줌마를 어디다 쓰겠다고 잡아간다는건지;;;
----------------------------------------------------------------------------------------------------------------
원의 공녀 색출은 부모의 마음에 못을 박는 천륜에 어긋나는 만행이었다. 고려인들은 딸을 낳으면 숨겨서 이웃이 찾아와도 보여주지 않을 정도였다. 딸이 공녀에 선발된 부모 중에는 분하고 원통한 나머지 우물에 투신하거나 목을 매어 xx하는 경우까지 생겨났다. 이를 애통하게 여긴 이곡[이색의 부친]은 1335년(충숙왕 4)에 공녀 폐지를 요청하는 상소문을 원에 올렸다. 고려 부모의 애절한 사정을 적은 이 상소를 접한 원의 황제는 고려 여성의 헌납을 받지 않겠다고 약속하였지만 거짓 제스처에 지나지 않았다. 공녀는 1356년(공민왕 5) 반원개혁정책이 실시된 후에야 비로소 중단된다.


이게 역사입니다. 왜 집집마다 안 찾으러 다녔다고 생각하죠
당신 이 정도는 아니였잖아요?
          
mymiky 15-03-28 17:03
   
딸 아이가 출생하면 등록을 하고, 호구에 맞춰서 일정한 나이대
공녀에 대한 요구가 생기면,
처녀별감이란 부서에서 검사를 합니다.

그때, 명부에는 누구집 딸이 그 나이대인데,
안왔다 그러면, 사람을 보내 데려오게 하죠.
     
꽃들의희망 15-03-28 16:39
   
공녀들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던 원나라 황궁에서 지내는 겁니다.
뭘 의미할까요?

한마디로, 권력의 중심에서 생활하는걸 의미합니다.
궁궐의 잡일은 물론, 힘들죠. 외롭고,,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또 그렇기에
권력(줄, 인맥)을 대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겐 그야말로 [꿈의 궁전]이였습니다.

권문세족들은 얼굴이 반반한 딸과 누이들을 자진해서 원나라 황궁에 밀어넣었습니다.
왜냐? 원나라의 세력가들에게 줄을 대고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해서였습니다.
대대손손 집안이 번창하기 위해서, 원나라 고관들에게 잘 보일 필요가 있었고
--------------------------------------------------
공녀가 대부분이 고려 왕족이고 귀족이였어요?
대부분이 백성이 아니였나요?

대부분의 백성은 가길 원치 않았는데
당신처럼 말하면 고려인들 대부분이 딸을 공녀로 바치고 싶었다..이 말 아니예요?

정말 당신 이정도로 까지 미치진 않았잖아요?


공녀는 꿈의 궁전으로 가는 축복받았네요?
---------------------------------------------------------
뭘 어떻게 하면 당신처럼 미칠 수가 있어요?


뻔하다니까
이런 식의 개 소리를 하고 난 다음에는

"감정적으로 대할 것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을 봐야 한다"라는 식의
개소리를 하겠죠,.

그런데 당신들이 말하는게 역사적 사실이 아니예요.
다르게 기록되어 있다. 라고 말해도

"이승박 국부님이 그러 실분이 아닙니다" 라고 일갈하는 일베충 마냥
그렇게 살거잖아요.

정말 뭘 어떻게 뭐가 잘못되었지?
          
mymiky 15-03-28 17:07
   
공녀의 신분은 귀족부터 평민까지 다양했습니다.

귀족들 중에도 줄을 대고 싶으면 얼싸구나 했을꺼고
내딸 못 보낸다고 나오는 귀족들? 물론 있었죠. 대표적으로 귀족 홍규는
딸을 비구니로 만들었다가 집안이 개박살 났죠.

평민들 역시, 입하나 던다던가, 원나라 가서 맛난거 먹고
비단옷 입고 살아라고 했을수도 있었구요.

사실, 그건, 케이 바이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꽃들의희망 15-03-28 17:13
   
케이 바이 케이스
-----------------------------
계속해서 말하지만
만약 당신의 말처럼 되려면 최소한 귀족과 왕족의 딸이 백성의 딸과 엇비슷한 수로
공녀로 가야 된다고 생각지 않으시는 지?
                    
mymiky 15-03-28 17:36
   
귀족이라고 해서 더 뽑히거나 덜 뽑히는것도 아니고
평민이라고 해서 덜 가거나, 다 가는것도 아닙니다.
애초에, 공녀라는게 아무나, 막 뽑아서 가는게 아닐뿐더러
귀족여아들중에서도 떨어지는 애들도 있을꺼고,
평민여아들 중에서 떨어지는 애들도 있을꺼고 뭐 그런거죠.
                         
꽃들의희망 15-03-28 17:43
   
애초에, 공녀라는게 아무나, 막 뽑아서 가는게 아닐뿐더러
---------------------------------------------------
공녀의 기준....처녀
공녀로 데려가는 조건이 더 있는 기록이 있습니까?
그러니까 아무나 막 뽑아가지 않는다.."막 뽑아서 가는게 아닐뿐더러 .."라면
막 뽑지 않았다라고 말하는 것은 무슨 조건이 있다는 말이잖아요?
처녀라는 조건 이외에 다른 조건이 있었다는 말 아닙니까?
뭡니까?
한번 지어내봐요
소설 한 번 써보세요
안되는 걸 되게 하려고 우길려보니까 지금 당신 수습이 안되는 발언을 하잖아요.


애초에, 공녀라는게 아무나, 막 뽑아서 가는게 아닐뿐더러
애초에, 공녀라는게 아무나, 막 뽑아서 가는게 아닐뿐더러
-----------------------------
당신 이렇게 까지 망가지진 않았잖아요?
     
꽃들의희망 15-03-28 16:59
   
고려시대 때 80년동안 약 2천여명이 공녀로 보내졌다고 추정합니다.
--------------------------------------------------------------------------
1274년 원나라에서는 귀순한 남송 군사들을 장가 보내준다는 구실로 고려에 140여명의 부녀자를 요구했다.
고려에서는 '결혼도감'이라는 임시 기구를 설치하고 민가를 샅샅이 뒤져 그 숫자를 채웠다.

이때 잡혀온 여인들은 과부, 역적의 처, 승려의 딸 등 대부분 천대받는 여인들이 많았다.
그렇더라도 이들은 완강히 거부했고 끌려가면서 어찌나 대성통곡을 하던지 하늘이 흔들릴 정도였다고 한다.
------------------------------------------------------------------------------
민가를 샅샅이 뒤져 / 민가를 샅샅이 뒤져 / 민가를 샅샅이 뒤져 /민가를 샅샅이 뒤져

잡혀온 여인들은 과부, 역적의 처, 승려의 딸 등 대부분 천대받는 여인들
잡혀온 여인들은 과부, 역적의 처, 승려의 딸 등 대부분 천대받는 여인들
잡혀온 여인들은 과부, 역적의 처, 승려의 딸 등 대부분 천대받는 여인들
잡혀온 여인들은 과부, 역적의 처, 승려의 딸 등 대부분 천대받는 여인들

이들은 완강히 거부했고 끌려가면서 어찌나 대성통곡을 하던지 하늘이 흔들릴 정도였다
이들은 완강히 거부했고 끌려가면서 어찌나 대성통곡을 하던지 하늘이 흔들릴 정도였다
이들은 완강히 거부했고 끌려가면서 어찌나 대성통곡을 하던지 하늘이 흔들릴 정도였다
-----------------------------------------------------------------------
꿈의 왕궁? 출세를 위해서?? 미친....


고려사에 보면 1275년부터 1354년까지 근 80년 동안 44차례 있었습니다.
한번에 50명을 보낸 적도 있었으나 보통은 1회에 3~4명씩 보내졌으며 총 170명이 보내졌습니다.

하지만 이인숙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공식적인 기록에 의한 것이 말고도
원나라 고관들은 사적으로도 고려 여자들을 데려갔고 그 숫자를 모두 합하면 실제 수는 2천명 정도로 추산된다고 주장합니다.

드라마 얘기를 해서 드라마와 다른 것은
공녀가 드라마에서는 마치 노예로 팔려가듯 수십명, 수백명 무리지어 끌려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사실 공녀는 한번에 3~4명 정도가 보내는게 관례였습니다.
그리고 걸어가는게 아니라 수레를 태워서 보냈다.

와? 귀하게 대해줬네...이유가 있어요.

드라마 얘기 나왔으니 하나 더..
드라마에서 공녀를 전쟁이나 싸움터에서 공녀를 화살받이나 방패막이로 썼다...

거짓이죠..공녀를 절대 화살받이로 세우질 않았어요.
왜 공녀를 질질 묶어서 데려가지 않았고 화살받이로 안 세웠냐구요?

재산이니까요.
돈입니다. 흠집나면 안되는 자산이라구요.
공녀를 재물로 취급했기때문에 상처나면 안되고
재산이기 때문에 파산 훼손하면 안되기때문이예요.

꿈의궁전으로 가는 공녀? 정말 어이가 없다.
     
굿잡스 15-03-28 17:03
   
꽃들의희망 15-03-28 16:36   

미친 것 아닙니까?
>>

이건 뭔. 초반 글 자체에서 인성 수준이 여실히 드러나구만. 쯧.


고려인들은 딸을 낳으면 숨겨서 이웃이 찾아와도 보여주지 않을 정도였다. 딸이 공녀에 선발된 부모 중에는 분하고 원통한 나머지 우물에 투신하거나 목을 매어 xx하는 경우까지 생겨났다>???

꽃들> 댓글보면 딱히 아는 것도 없이 남 글 답습질해와서 어쩌고

하는 부류가 남보고 미쳤니 어쩌니 ㅋ.

지금 이런 폐단과 궁녀니 공녀가 당신이 아래에서 떠들면서 어쩌고 하는 20세기 잽의

정신대와 묶길 부류임? 어디 누가 주장했다고 그냥 답습질해와서 쳐빠면 그게 정석이고

핵심 주장이 되시남?? (궁녀로 간 당시 여성들이 당신같은 부류의 주장에 지하에서

두번 난도질 당해서 통곡하고 일어나겠군) 이건 뭔. 역사에 있어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제대

로 전달하기 위해 단어 하나 하나 1차 사료에서 한자 하나가 왜 신중을

기하고 중요한지 기본이 없구만. 쯧.


하긴 본인 베끼질 글 아니면 다 미친 어쩌고에 소설 어쩌고식이나 쳐하는 수준이니.
          
꽃들의희망 15-03-28 17:10
   
인성 당신이 할 말은 아니고.
딱 답 나오는 것은 정신 똑바로 박힌 인간이면
당신이 공녀 = 백악관 특보관 이 미친 소리란 것은 명백한 일
               
굿잡스 15-03-28 17:15
   
당신이 공녀 = 백악관 특보관 이 미친 소리란 것은 명백한 일>??

역시 어그로구만.

특보관과 오늘날 백악관에 들어가서 보좌하든 이란 단어가 같은가??

몇번씩 계속 되풀이질에 어그로 특징 여실히 드러나구만.

그기에 초반부터 바닥수준의 댓글러쉬에

무슨 어느 누가 한 주장했다고 그대로 들고와서 답습질하군. ㅋ

역사수준이고 인성이고 이정도면 참..
                    
꽃들의희망 15-03-28 17:17
   
지가 한 말도 몰라...하여튼 어떻게 하든 당신의 개 삽질을 피하고 싶은 모양인데

미국 백악관에 특채로 들어가서 정사를 보좌하는 사람들입니다.
---------------------------------------------------------------------
당신이 한 말이다.
특채로 들어가서 정사를 보좌하는 사람 = 특별 보좌관 이라고 합니다.
백악관 특보관이라고 말하죠.
인간님아.

인간님아 인간님아.
진짜 쓰레기...
댓글은 남아있고
특채로 들어갔다고 써놓고
이젠 안 쓴 척 하면 그게 없어지니?
인간님아 인간님아.
                         
굿잡스 15-03-28 17:21
   
ㅋㅋ 궁녀 자체가 보좌직이니 딱히 틀린 말도 아니고 그기에 외국에서

뽑혀 온 것이니 특채라는 말도 틀린게 아닌데 어그로님아?

아직 핵심을 못짚고 있으시남요?

저런 폐단과 20세기 위안부니랑 왜 동급부류로 묶여서 이미지 각인되어야

하느냐 말임? 그걸 일부가 주장하고 본인이 그걸 답습질 쳐해오면

여기 모두가 아~ 그래 수긍하고 아니면 미친 소리에 소설인가??

어그로님아?
                         
꽃들의희망 15-03-28 17:26
   
이 버러지 같은 인간님
버릇 절대 못버리고
미친 듯이 끝까지 댓글달겠죠?

궁녀 자체가 보좌직이니 딱히 틀린 말 아니고.
----------------------------------------------------
예...진짜 할 말없어요.

저런 폐단과 20세기 위안부니랑 왜 동급부류로 묶여서 이미지 각인
-----------------------------
개소리 하지 마라...정도껏 해라....이 말밖에 할 말없어요.

당신 개 버릇 남 못주잖아요?

바이 해놓고 이만 해놓고...
어떻하든 마지막에 댓글 달아야 되잖아요?
그래야 되는 종자잖아요?
내가 그만합니다.

미친 짓에 동조할 생각없어요.
                         
굿잡스 15-03-28 17:30
   
이 버러지 같은 인간님
버릇 절대 못버리고
미친 듯이 끝까지 댓글달겠죠?

>>??

꽃들> 본인 말하시남?(수준 바닥 여실히 드러나구만.)

끝까지 인성 바닥 수준의 댓글이나 쳐다는 어그로님아.

핵심을 여전히 못짚고 헛소리나 작렬하군. 한심한.

윗 마이님이 지적한 부분도 엄연한 역사적 부분이고 폐단도 역사적

부분. 그런데 왜 당신이 쳐하는 이야기 아니면 미췬 소리가 될까??

이 정신나간 한심한 어그로님아?

그기에 그런 폐단이 나오는 것과 궁녀로 갔던 생활이 왜 20세기 잽의

위안부와 동급 이미지로 묶여야 하느냐 말임? 이 어그로 상아?

이해가 아직도 안되시남?? 아님 애써 부정하길 바쁘시남??

(본인이 어디서 답습질 해오는 주장이면 역사의 정답이고 고정된 시각인가??)
               
mymiky 15-03-28 17:19
   
공녀=백악관 특보관이란것도 영 틀린말은 아닙니다.

꿈의 궁전? 이말이 싫은가요?
하지만, 사실 그렇기도 했습니다.
왜냐?

당시, 원나라는 세계최대의 제국이였고,
다양한 나라들의 사람이 오고가고 한 곳의 수도요, 황궁입니다.

거기서 권력에 가장 가깝게 생활하는 것입니다.

모 아니면 도라고,, 기황후가 고려에서 살았으면
걍. 어느 고려귀족 부인으로 삶을 마쳤겠죠. 역사속에서도 뭍혔으꺼고..

근데, 그 여자가 인생대박친것도
님이 좋든 싫든지간에, 역시 공녀로써 출세했기 때문이죠.

원나라에 줄을 대고 싶은 사람들에겐 꿈의 궁전. 틀린말이 아닙니다.
고려말 권문세족들 유명하잖아요?ㅋㅋㅋ

님은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려는 사람같은데-.-
그러지 마십시다..
                    
꽃들의희망 15-03-28 17:22
   
공녀=백악관 특보관이란것도 영 틀린말은 아닙니다.
----------------------------------------
공녀가 궁녀가 되는데
궁녀가 그만한 권력과 권한을 가집니까?
전부 기황후인가요?

꿈의 궁전?
---------------------
권력에 가장 가깝게 생활하는 궁녀가 되고 싶었습니까?
당시 원나라가 세계의 권력 중심이 아니였다는 말이 아니고
끌려간 공녀가 궁녀가 되고 싶어 했다는 말입니까?
권력에 가장 가깝게 생활하고 싶어서?
이젠 진짜...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앗..그럼 당신이 할말은 이거겠죠?
케이스 바이 케이스?

진짜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거하네 최선을 다해서 비웃어 드리지요.

님은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려는 사람같은데-.-
그러지 마십시다..
-------------------------------
내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당신 제발 자기 착각에서 깨어나세요
누가 당신들 처럼 저 버러지 처럼 그 버러지랑 똑같은 소리로
공녀를 정의합니까?

여기서나 당신 같은 미친 소리를 하지
어디가서 이런 소릴 할꺼요?
안 그렇소?

어디가서 당신처럼 꿈의 궁전이니 뭐니 소리를 입밖에 낼꺼요.

허걱 난 낼꺼다...이러면 진짜 답없다.
                         
mymiky 15-03-28 17:36
   
?

왜 혼자서 진상짓일까?ㅉㅉㅉ
                         
꽃들의희망 15-03-28 17:46
   
난 이해가 안되는 것이
대답도 못할 거면서
왜 지들은 미친 소리하면 그게 진리라고 우기고
왜 지들과 다른 소리, 솔직히 틀린 걸 지적하면 진상이라고 할까?

내가 보기엔 당신이 제정신이 아니예요..
내가 밑에서도 말했는데
왠만하면 정말 왠만하면 판타지 소설 쓰는 것 보고
그냥 에고 인간들 오늘도 평화롭게 노는 구나 하고 그냥 넘기는데
오늘은 좀 심했다...너무 심했다..그래서 댓글다는 거예요

꿈의 궁전? 대한민국 어느 학교 어느 교과과정에 가서 얘들한테
원나라 공녀로 끌려간 이들은 꿈의 궁전으로 간 것이라고 말할까?
어디가서 말할래요?

여기서나 정신 나간 소리 하지 입밖에 내지도 못할 망발을 하냐구요..
그랬더니 ㅉㅉㅉ 거리고 앉아 있네요.
mymiky 15-03-28 17:00
   
공녀제에 대한 폐단도 함께 쓰자면,

어쨎거나, 공녀란게 먼 이국땅으로 떠나는거죠. 그게 제일 비극적인거구요.

윗글처럼, 반반하다싶은 딸과 누이들을 보내서 한 몫 땡~잡아보겠다는 가족들도 있었고,

또, 한편으론 내딸 고생 못 시킨다고, 백만금 억만금을 준대도 내 딸 못 보내겠다고 우는
가족들이 있었습니다.

공녀로 뽑히면 게임끝이다보니,, 이런 집안에선 울고불고 그랬었죠.
한번가면 이제 사실상 못 보는거니까요, 지금처럼 비행기로 왔다갔다 하던 시대로 아니였거니와
황궁에서 궁녀가 나오기도 어렵지만, 또 언제 고려로 올까?
걍. 한번가면 죽을때까지 못 보는 경우도 있었을테니까요.

그래서, 공녀로 뽑힌 딸 머리를 밀어서 비구니로 만들었다가 걸려서 개박살 나는 집안도 생기고;;
(홍규의 집안;; 고려의 귀족이지만, 딸을 비구니로 만들었다가 분노한 제국공주한테 본보기로 화를 입음)

공녀에 대한 폐단이 일어나죠.
걍. 구질구질한 꼴보느니
빨리 시집보내서 공녀를 뽑는 나이(13세 이상)보다 빨리 조혼을 해버린다던가 하는 방식으로요.
실제로, 원간섭기 당시에 조혼이 흔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충숙왕과 이색이 공녀폐지 상소도 올리고 그랬는데,
고려쪽에서 여론이 안 좋다고 하면, 뽑는 수가 줄어들었다가 잠잠해지면 다시 돌아온다던지.
하는식으로 완전히 폐지는 안되고 원나라 망할때까지 쭉- 이어집니다.

혹자는, 기황후가 공녀제도를 폐지했느니 개+소리를 하지만-.-
본인이 공녀여서, 공녀의 쓰임새에 대해 누구보다도 절실히 알았던 여자가 기황후인지라
그녀는 공녀들을 원나라 고관대작들에게 미인계로 뿌리면서 자기 친위세력을 넓혔습니다.
공녀제도 폐지를 기황후가 시킨적도 없으므로,

혹여, 누가 그런말을 하면 [알지도 못하면 닥치라]고 하시길...

사실상, 공녀제도는 원이 망할때까지 존속되다가, 명나라 들어와서도 한동안 유지됩니다.
숫자는 원나라에 비해서 아주 크게 줄어들었는데,

명나라는 한족왕조기 때문에 자기들 궁녀는 자기들이 뽑으면 되었기 때문이죠.
다만, 명황제들이 외국미녀에 대한 흥미가 있어서 주로 후궁용이였고, 그외에 조선음식이 먹고 싶다고 해서
요리사로 보낸 여자들까지 합해서 수십명 정도임.
다 합해서 약 2천명 넘어가던 원나라때보단 확실히 많이 줄었죠.
두부국 15-03-28 17:08
   
꽃들의희망 이런애들이 이런나라에 있으니 기황후 같은 맛탱이간 드라마가 설치죠
     
꽃들의희망 15-03-28 17:11
   
제발...
mymiky 15-03-28 17:15
   
뭔가..
드라마에선 비극성이 있고, 주인공이 고난을 겪어야 스토리가 재미있어지니..
뭐 그런 클리쉐가 곧잘 등장하는거죠-.-

물론,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개떡같은 드라마에 미쳐서, 기황후 본받고 싶다거나 하는 애들이 어이가 없을뿐;;
     
개떡 15-03-28 17:19
   
소환 주문을 외우셨으니 거기에 응해드리죠ㅇㅅㅇ
개떡 15-03-28 17:19
   
요즘 말로하면 외노자죠... 선진국에 돈벌러가는 뭐 그런거요.
개중에 기황후같은 경우는 외노자로 가서 자수성가로 성공한 케이스?
오투비 15-03-28 17:49
   
여러분 글을 많이 싸지르는 사람이 설득력있다고 생각하지마시고 누가 더 정확한 근거를 들어 설명하는지를 보세요.

딱히 틀린말은 아니다? 《《 이 말 자체가 포장좀 하면 어떻냐 정신승리 하는거아닙니까
     
굿잡스 15-03-28 17:51
   
오투> 동게 평소 대표적 어그로님께서 누구 쉴드치니

더 신뢰가 저하되는.ㅋ
이쉬타르 15-03-28 18:36
   
공녀=고려 정부가 관리하던 고려 낭자들의 외국 취업생 제도
술담배여자 15-05-02 22:17
   
권력욕이있는사람이라면야 딸들을 첩으로라도 들여보낼사람도있을것이고
찢어지게가난한집이라면야 그래도 거기가면 밥굶을걱정없이살테니 슬퍼도보낼수있겠지만

딱히 모자랄것도없는집이고 크게욕심도없는집이라면야
딸의행복을위해서 왕래할수있는 집안에 사윗감을보는것이 부모로서 마음이놓이겠죠
낮설고 물설은 만리타향에가서 다시는 얼굴도 소식도 못볼지모르는데
어떤놈팽이랑 살림을차리게될지도모르는데 울고불고 안하게생겼습니까?
 
 
Total 1,31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18 [중국] 中 인공섬 짓고 "우리땅"..亞 해상분쟁 격화 (7) 다물정신 04-01 4008
1317 [중국] 중국의 평균키 왜곡과 한국인 폄하 (3) 근초고왕 04-01 6885
1316 [중국] 기억되어야될 땅. 간도 (6) 나물밥 03-31 2920
1315 [중국] 통계로 보는 중국경제 (15) 현시창 03-30 8144
1314 [중국] 공녀란? (32) mymiky 03-28 2989
1313 [중국] 질문하나만 하겠습니다. (12) 왕밤빵 03-25 1919
1312 [중국] EU집행위 "EU시장 내 건강 위협 상품 64% 중국산" (9) 굿잡스 03-23 2873
1311 [중국] 낡은 떡밥 중국분열론 남못되라 굿판을 벌이는 유아… (10) 철부지 03-23 3454
1310 [중국] 외세의 힘을 빌리면 비용이 따른다. (7) 철부지 03-18 2250
1309 [중국] 탕웨이 다음엔 시진핑?...대륙의 '무차별' 보… 블루하와이 03-17 3021
1308 [중국] 시진핑이 덩치가 좋은데 .... (2) 인생사 03-16 2126
1307 [중국] ‘저가폰 돌풍’ 샤오미, 수익률 뚝 떨어진 이유 (3) 굿잡스 03-15 4731
1306 [중국] IMF, 인도 GDP 7.2% 상향조정…중국 제쳐 (1) 굿잡스 03-15 2983
1305 [중국] 2억명 중국인 공황에 빠뜨린 충격의 다큐멘터리. (3) 굿잡스 03-15 4627
1304 [중국] 배수진을 처음쓴건 한신이 아니라 항우 (4) 붉은kkk 03-12 3443
1303 [중국] 연개소문의 초라한 고.당 전투 전적 (高. 唐 戰鬪 戰… (32) 환빠처단 03-08 6495
1302 [중국] 중국 공산당과 기업들 그리고 내부갈등 (6) 豊田大中 03-03 2551
1301 [중국] 중국은 미래 한국의 동맹자 (44) 철부지 03-03 6011
1300 [중국] 밑에 공자님 동이족 설 보니까 (6) 슬퍼하지마 03-01 3126
1299 [중국] 중국의 부족한 점 (3) 스폰지bob 03-01 2053
1298 [중국] 글로벌기업 '탈중국 러시'...중국 제조업 '… (13) 블루하와이 02-24 5156
1297 [중국] 속국의 정의에 따르면 조선은 독립국입니다 (6) 국산아몬드 02-22 3220
1296 [중국] 청나라의 명나라 정복 과정 (1) 국산아몬드 02-21 7962
1295 [중국] 시대별 조선 기병 활약상 (5) 국산아몬드 02-17 7425
1294 [중국] 난공불락 남한산성에서의 전투 ( 일자별 전투 일지 ) (8) 국산아몬드 02-17 5543
1293 [중국] 청태조의 사위이자 제 1공신인 양굴리 를 죽인 광교… (2) 국산아몬드 02-16 3834
1292 [중국] 중국 역사상 최고의 명장(펌) (2) 붉은kkk 02-15 424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