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애니화되었으면 좋겠단 웹툰이 있죠.
다음에 계란계란님이 연재하시는 웹툰들이요. 각 각의 작품들 세계관이 연결되어 있는 듯 해서 시리즈로 나오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물론 애니화하려다 엎어진 전적이 있었다고는 해도요.
그림체가... 정말 제가 좋아하는 그림체거든요. 깔끔하고. 진짜 딱 제 스타일입니다.
특히 이번에 연재하시는 건 교육용으로 출판되어도 먹힐 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 과학의 기초상식을 정말 재미있게 알게 되거든요.
웹툰으로따져도... 다음웹툰의 양말도깨비도 kbs애니메이션 tv세상 행복한동화랑 비슷한 감성을 자극하지요.
그리고.... 네이버가 놓친 마키시의 이웃들도 애니메이션하기에는 쉬운소재를 갖고 있고... 그림체라던지, 플롯, 캐릭터 등등
그나저나 블소는 너무아깝네요... 차라리 블소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블소 모 유저가 연재한 카툰인 '유서깊은 충각단'의 이야기를 모티브로해서 매력있는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면 훨씬더 홍보가 되었을텐데... 굳이 스토리를 설명해줘봤자.. 블소의 스토리라인은, 기존의 마공쓰레기 양판소보다 훨씬 빈약한데... 으으 홍보팀들의 능력이 의심이됩니다...
어떤일이 있어도 반대라는 건 무슨 뜻인가요? 뭐 상품성이 없다면 안만들어지는 거야 당연한거지만. 아 '어서오세요 305호에'는 BL이 아니에요. 그냥 일상툰, 시트콤 같은 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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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고랑 와라 편의점 수출 된 것도 잘된일이지만. 솔직히 타겟팅이 포괄적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그 포괄적일 수 있는게 스토리의 부재 때문인 것 같아서. 인기를 끌지는 못 하죠. 일본에서 실험적으로 한국 웹툰을 한 개씩 건드리고 있는 것 같아서 좋긴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