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제는 중년이란 현실을 잊고서 평가하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그냥 애니 만화 관련 글을 우루루루 열나게 쓰고 있다가도
조용히 백스페이스 누르고 관둘때가 많아요
제가 한창 애니 만화에 관심있던
중딩~대딩때
그때의 감성과 경험, 지식을 기준을 떠올리면서요
그때의 제가, 지금의 제가 '이 애니는 이렇고 저렇고해서 어쩌고 저쩌고' 따지고 드는 모습을 어떤 식으로 바라볼까 생각해보면 쩝..
기본적으로 이건 만화, 애니다! 는 생각도 가끔 잊는것 같고요
뭐 그래도 매년 저같은 아재가 보기에도 충분히 잼있었던 애니들이 1년에 두어개는 있었는데
요즘은 아예 사라진거 같아서 아쉽기는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