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자키 타카코의 보이입니다 30권으로 완결이고 20년만에 끝났었지요
서울문화사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인 반리의 이름을 만리로 오번역하는 병크...
도 있었지만 일단 재미가 있고 마냥 밝기 보다는 사회의 어두운 병리 현상도
그리고 있어서 단순한 중학교 학원물이라고 보기는 힘들죠 애니화 되면 좋을
테지만 인기 있었을 당시에 일드로만 나왔는데 그건 차마 못봐주겠더군요;;
이 작가의 ZERO 같은 경우도 몇 년에 한 권씩 나오기도 했었고 일단 작화가
캐릭터 구분하기 힘들기도해서 이게 누구였더라 하게 비슷한 얼굴의 캐릭터로
헷갈리기도 했지만 이 작가의 단편들을 모아서 내놓은 야마자키 타카코 걸작선
이라던가 다 스토리가 좋았었고 보이 완결 이후로 작년에 준비중 1권이 정발...
그리고 다음으로 좋아하는 순정만화는 라가와 마리모의 아기와 나...구판이나
두 번 나온 애장판 둘다 구입해서 갖고 있지요 후속작인 테니스 만화 저스트 고고,
샤미센 만화 순백의 소리 역시 재미 있는데 정발된 것 중에서 유일하게 뉴욕뉴욕..
BL이라서 안샀달까 못샀달까...그리고 그 다음이 야마다 난페이의 어른이 되는 방법
미코 & 싱고 시리즈 사실 이걸 제일 좋아했다고 해야할까 그냥 보고 있으면 좋았었죠
나이 차이가 나는 남녀간의 사랑의 역경이라고 해야할까 정발 안된 후일담격인 단편
원서로 주문해서 보고 학을 떼긴 했지만 그래도 좋았죠 후속작인 홍차왕자 이후로는
소재가 마이너해지더니 오렌지 초콜릿에 와서는 예전만 못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극순정체의 만화는 아무래도 힘들지만 요즘은 소년만화와 그림체가 그닥 차이가 없는데
러브콤 같은 만화가 또 나와줘도 좋을 것 같네요 너에게 닿기를은 닿았으니 마무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