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토라면 엑셀월드에서도 충분히 날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릴 적부터 뉴로링커를 장착해야 하는 특성상 엑셀월드에서 키리토의 나이는 이미 아저씨가 되었겠지만
소아온에 갖혀있어 본의 아니게 장기 접속을 하였고 저정도 반응속도라면 어릴 때 뉴로링커를 착용하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버스트링커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다만,
키리토가 게임을 만든 당사자일 가능성도 충분하겠죠.
벌써 소아온에서 엑셀월드에 관련한 떡밥들이 상당부분 풀렸고 말이죠.
영화로 치면
트랜스포머시리즈보다 스토리 수준이 떨어지는 영화가 양산되고 있는 게 지금의 일본 애니겠죠.
아니, 액션을 강점으로 내세운 것보다 스토리가 없으면 이건 뭐.
이게 다 일본 오덕들 때문이죠.
걔네들 취향에 맞는 것만 만들다보니 점점 모에라고 하는 것만 내세우는 애니만 만들게 되고 일반인들은 애니에 흥미를 잃게 되고 결국 돈이 안되고 투자가 안되고 전체적인 애니의 질이 계속 떨어지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정말 요즘 저도 수작을 찾기가 힘이듭니다.
라노벨도 대부분 다 시궁창에 버려버릴 수준이고.
옛날 애니 재탕해서 보는 것도 한계가 있지요.
힘드네요.
세일러문 다시 보는 것도 그것 때문이려나 싶네요.
신시리즈 나온 김에 옛날거 재탕해서 보고 있는 중이라.
하핫.
총알의 궤적을 알 수 있어도 저렇게 쉽게 막아내니 먼치킨이겠죠
건그레이브의 브랜든이나 분지같은 초월적인 인간들이 할 수 있는
영역을 가상게임이라지만 너무 쉽게 해내는 것에 거부감이 드는
분들도 꽤 계시겠죠 그냥 소드마스터 키리토의 먼치킨 액션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보는 게 제일 무난할듯하네요 바라카몬 휴방 OTL
마술사 오펜 오리지날 스토리로 다시 만들어줬으면 좋겠지만 안팔리...
키리토가 먼치킨인게 말이 되는 스토리가 결국은 SAO밖에 없더라구요.
2년 동안 쳐자다가(칼질하다가) 깨어나서 재활훈련까지 받고, 런칭이 1년이상 지난 비행게임에서
처음부터 비행을 해온 베테랑보다 잘 나는것도 말이 안되죠.
총알을 칼로 자르는것에 대해서,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사실 저게 걍 총알이 칼날로 날아와서 잘리는 거거든요.
칼날에 정확히 맞는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칼날의 각이 틀어지면 칼이 개박살.
자르더라도 잘린 총알 조각맞고 황천으로 가거나, 부러진 칼날이 박혀서 황천가거나 등등...
아 이런 의견 있겠네요.
'저건 라이트 세이버라능! 광선검이라서 총알을 녹인다능!'
그래요.
백보 양보해서 총알을 녹여버리고, 쇳물 안튀게 증발한다고 칩시다.
근데 그러면 캉캉 거리는 소리 없이 광선검만 부웅거려야 하는데
저 영상에는 캉캉거리는 소리에 칼의 면과 총알이 긁히는(!) 스파크까지 튀었단 말이죠.
애초에,
인간이 150km짜리 야구공(초속 41m/s)을 칠라면 밥먹고 야구만 하는 외길인생 10년은 살아야 하는데
저게 어썰트라이플(초속 740m/s이상)에다가, 탄두 정면면적도 야구공면적의 1/9인데, 참 말이 됩니다.
2년 식물인간으로 칼질하다가, 1년동안 비행하다가, 그짓을 하라면 잘 하겠네요.
제 생각으론 베리 본즈도 못할거 같은데.
마지막으로
사거리 2000m짜리 저격총들고 있는 저격수가 사거리 500m도 안되는 어썰트라이플 탄착군 형성이 완벽하게 이루어질 정도로 가까이 있는게 참 말이 되네요.
지형이 산악지형이고, SAO나 ALO보면 맵도 드럽게 넓게 만들 수 있는거 같던데, 저격총 들고 돌격액션했나봐요?
그것도 저격수가?
....애초에 현실이랑 똑같이 느끼는 가상현실이 배경이라는데서부터 태클을 거셔야지
게임에서 칼로 총알 막는데서 현실성을 따지남요...
그럴거면 fps게임하면서 왜 총을 여러번 쏴야 죽는지에 대해서도 토론을 해보죠
게임에서 방탄복 위라고 하더라도 총맞고 멀쩡히 뛰어다니는것도 현실성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