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은 대개 취향을 덜타고 골고루 좋아하는 작품이라
평타는 치는데 각자에게 최고의 작품이 되는 경우는 흔치 않죠.
좋은 작품은 메이저와 마이너 사이 구석구석에 짱박혀 있고
개인의 인생관이나 경험, 해석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터라
뭐 이것저것 훑는게 취향과 폭도 넓히고 색다른 재미에도 익숙해져가는거라..
추천을 부탁한다는 글이 주기적으로 보여서
추천으로 보는 것도 좋지만 잡히는대로 보는 것도 좋다는 얘길하고 싶어서 몇글자 긁적여 봅니다.
* 좋은작품, 추천작에는 오그라드는 작품, b급유머, 열혈, 허탈,
허술한 작품, 무심한 칼질, 서비스가 풍부한 작품은 안들어갑니다.
하지만 그런 작품에도 재미를 들리면 나름의 재미가 있고 개중에도 명작에 오르는 작품들이 생깁니다.
* 뭐 그러니 작화, 장르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많이 보는게 좋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