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버블의 기준이 우리한테 돌아오는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도 버블 비슷한 시절이 전두환시절이였단 소리가 있는데 일본같이 개인이 떼돈버는 일은없었죠 ..ㅜㅜ 일본같이 원화도 달러 100:1수준으로 올라가서 원화가치덕에 개인 이득좀 보고싶네요 기업들은 죽어나가겟지만 .. 이돈으로 해외투자를 할수도있으니 짧은기간이지만..
일본 대중문화 자체가 90년대중후반까지 최고 전성기였죠.
그뒤는 경제침체로 작품에 투입되는 자본의 규모도 문제지만
00년대이후 일본대중문화는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한다는 매너리즘에 너무나 빠진듯한
느낌에 질적으로도 점점 뭔가 나사가 하나씩 빠진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버블과 애니메이션 시장을 같이 볼순없습니다. 연관이 없는건 아니지만 버블터질때도 안망하던게 오락/환락 문화입니다. 버블최고조 80년대 후반과 잃어버린 10년이 시작되는 90년대에 애니메이션은 더욱 변혁하죠 에반게리온 세일러문 포켓몬스터 같은 굵직한 작품도 이때 나온거고 또한 70년대 석유파동때 첫 마이너스 성장찍은 일본에서 퍼스트 건담까지 나왔습니다.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거 같은데요
제가 아는 선에서 일본 버블경제의 혜택을 원기옥 수준으로 끌어모아서 받았던 애니메이션이 '아키라'로 알고 있습니다
88년에 당시 제작비 10억엔 초당 20프레임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이죠 작화 수준도 엄청나고 지금봐도 괜찮습니다
다만 다들 아시다시피 흥행에서는 똥망했죠 이유 중하나는 원작 만화에 비해 스토리가 너무 엉망입니다 그저 분위기만 따온 느낌이었죠
작화 수준이나 발표되는 작품의 숫자나 이런 것은 분명히 시대의 혜택을 받는게 맞습니다만 그게 바로 좋은 작품으로 나오는지는 글쎄요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거 따지는 것보단 요즘 애니중에 어떤작품이 그나마 가장 나은지 찾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이미 알본 애니는 쇠락기입니다..
우리나라 애니는 어린이들 애니 위주로 발전중이고요..
이러한 어린애들 위주의 애니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 나이대가 애니를 봐도 어색함 없는 수준으로 올릴수 있는지 생각하는게 더욱 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