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주관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어드벤쳐타임이 재미있는건
배경설정과 떡밥깔린게 크다고 보는데요
핵전쟁이후에 지구가 얼캐 변했고, 새로 생긴 이상한 생물들과 마법이 뒤섞인 세계관과 배경에 대한 이야기,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에 대한 이런 저런 떡밥에 대한 기대와 그것이 어떻게 풀리는가 기대하며 보는 재미가 컸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보게되기도 했구요
근대 이게 시즌6정도 들어오면서 흥미도가 확 떨어짐
뭔가 대단한게 있을거같고, 좀 거창하게 탁! 풀어줬으면 하는 기대도 있는데
길게는 몇시즌동안 묵혔던 떡밥이.. 묵힌거에 비해서 너무 쉽고 허무하고 보잘것없이 풀려버린다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이런게 반복되니 요즘은 떡밥요소에 대한 기대감도, 배경설정에 대한 신선함도 떨어지게되어서인지
언제부터인가 다운해놓고 보지도 않게됐고 이제 다운도 안하는거에 더해서 새 에피소드 나왔는지 찾아보지도 않게됨
근대 제가 팬포럼 같은거를 안찾아봐서(귀찮) 그러는데
저만 이렇게 느끼는건지.. 기존 팬들도 이렇게 느끼는건지 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