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것도 진화의 결과물 입니다. 그치만 효과음 카메라웤은 너무 비슷해서 질림. 액션 타이밍도 판박이고... 그보다 더한건 칼라파고스적인 전개진행 질릴정도로 본 교복 메이드 열혈.. 언어와 대화에 대한 부분은 문화적인거니 넘어가고 하지만 어쩔땐 스킵에 막 손이가면서... 어떤 작품이든 스킵 한번 해 버리면 전 더이상 보기 싫더군요 그래서 작품을 위해서 참고 봅니다... ㅜ.ㅜ
판타지소설이나 만화같은 장르는 상상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죠
그래서 구라를 기가막히게 잘 하면 유리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일본의 역사를 보세요. 그들은 진짜 역사를 쓰는게 아니라 편집되고 왜곡된 역사를 씁니다.
저는 이것을 국풍이라는 흐름으로 연관시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사람 움직임에 관한 액션장면을 말하는게 아니라.
그들이 만들어낸 여러가지 초자연적인 스토리와 상상력을 말하는거죠.
전범인것을 피해자인척 상상하며 살고
... 성노예문제를 왜곡하고... 백제문화를 왜곡하며,
백제를 왜곡하고 보니 그런 문화가 번성했다는것을 말하려
계속 과거로 갈수록 자신들의 초라한 역사를 왜곡하기 위해서
구라가 구라를 낳고... 그러다보니 구석기 시대까지 왜곡하고 있는 상황이죠.
님보고 제말에 꼭 동의하라고 강제하는건 아닙니다.
"어떻게하면 그게 가능하냐" 는 님의 말에 ...저는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 말씀드리는거죠.
국풍이란걸 전혀 무시할 수가 없거든요.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이들은 구라속에서 사는게 편안한듯 보입니다.
한글도 지들이 쓰다가 버렸다는둥...
우리나라에 있지도 않은 고려장을 만들어 날조해내고...
이들의 구라는 역사가 아주 유구하네요.
오죽하면 구라를 계속하면 진실이 된다는 속담까지 있겠습니까...
저는 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이런 일본애니의 구라를 감탄하며 볼때가 많습니다.
물론 순수한 창작 보다는 고대 서적이나 각국에 흩어져있는 오래된 이야기들을 모티브로
짜깁기 하는것도 있지만, 이것을 꼴라주 만들듯 잘 맞게 만든 작품을 보면 ~캬~ 감탄이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