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그게 원래 팬텀 오브 인페르노라고 지금은 슈타인즈 게이트로 유명한 제작사 니트로플러스의 게임이 원작이고 팬도 많은 게임인데
원작을 재밌게 한 사람으로써 2분기에 달하는 분량임에도 퀄리티에 좀 많이 실망하긴 했던 기억이 있네요.
애니는 원작과 다른 성우가 기용됐는데 원작 성우가 더 좋았어서 그것도 있고...
십몇년전 게임인데도 아직도 내용이 기억나는데
지금은 유명한 시나리오 라이터인 우로부치 겐이라는 사람과 니트로플러스의 데뷔작이었고
이 게임이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양쪽 다 이름을 알리게 됐죠.
애니의 그 터무니없는 결말도 기본은 진엔딩루트이긴한데 원작과는 다르게 마지막에 통수치면서 욕을 엄청 먹었죠.
여담으로 게임 OST도 엄청 좋았는데 오프닝곡 Promise land와 엔딩곡 Fly가 유명하고 저도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