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애니 게시판
 
작성일 : 18-03-11 13:27
[일본애니] 최근 정주행한 애니 감상후~
 글쓴이 : 혼자가좋아
조회 : 1,918  

십이대전
작화 소재 내용 뭐하나 놓고봐도 나쁘지 않았다. 
보는 내내 재밌엇고 즐거웠던 작품.
다만 과거회상 들어가는 씬이 절반이상을 차지하는데 과거회상뜨면 무조건 유다희라는건
너무 노골적이라서 좀 그랬더랬다.
명작까진 못해도 수작이 될뻔했지만 제작진이 알드노아 제로를 무척 감명깊게 봤는지,
제2의 아드노아제로를 만들어냈다.
엔딩이 다 말았먹었다는 소리다. 주인공이 전형적인 일본중2병인건 알고있었지만 마지막에 와서
이렇게 찌질이가 될거란건 생각못했다. (나름 반전이라면 반전..)
모든걸 이뤄줄수 있는 소원이라면 이세상에서 전쟁을 없애주세요. 라고 빌면 만사해결되는걸
이놈은 진짜 상상치도 못한 똥을 엔딩에 던져버렸다.
후..... ㅅㅂ 엔딩안본눈 삽니다.. 진짜요;;;
만약 십이대전을 이제서야 보려는 사람이라면 11화까지 보고 12화는 그냥 안보는걸 추천한다.
11화까지의 좋았던 감상을 이 한편이 다 말아먹는 진풍경을 보게될테니.
-----------------------------------------------------------------

일본애들 진짜 독일 나치 정말 좋아하는구나.
또 나왔다. 나치 분위기 물씬 풍기는 병맛 중2병 애니가...
기승전결 다 내다버리고
도데체 무슨내용인지 처음부터 끝까지 알수없는 이능력 배틀물 등장하다.
5화까지 정중해하고 그래도 도데체 뭘 말하고 싶은지 무슨 내용인지 알수없었다.
아 그렇다고 전투장면이 쩔어주는것도 아니고 어디서 많이본 장면들이 나온다.
작붕은 양념처럼 꼭 한번씩 뿌려주는 편.
도저히 보고있을수 없어서 5화에서 포기했다.
다른건 몰라도 일본애들이 2차세계대전에 동경심을 가진건 잘 알수있었다. 등신들.

----------------------------------------------------------------------

소녀 절망여행

멸망한 후의 세계를 여행하는 본격 일상치유물?
세계는 멸망했는데 내용은 너무 포지티브해서 어리둥절 하며 보게되는 애니였다.
메이드인어비스랑은 정 반대. (이건 정말 동글동글한 그림체로 나한테 절망을 보여줬지..)
처음부터 끝까지 절망적인 배경이지만, 주인공 둘이 절대 죽을리 없는 분위기라 
그냥 아무생각없이 볼수 있어서 좋았다.

--------------------------------------------------------------------
고래의 아이들은 모래위에서 노래한다.

아..이거 2기 나오는 거임?
분위기 보니 2기 나올삘인데?
오랜만에 취향저격하는 애니가 나왔다.
모래위에 섬에서 지내는 사람들의 내용을 담은. 치유물의 탈을쓴 전쟁물.
누가보면 건담의 아버지인 그분이 각본쓴줄 알겠다.
초반에 나와서 무척 정감이 들었던 등장인물들을 다 죽여버리니.....
주인공이 조연 포지션인것도 웃겼다.
오히려 조연처럼 등장한애가 주인공급 포스를 보이며 각성하고,
주인공은 그런 사건들을 보고 기록하는 역활을 한다.
(조연이 사스케라면 주인공이 나루토가 아니라 시카마루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독도사수 18-03-12 00:46
   
ㅋㅋㅋ 참고 하겠습니다
재밌네요
인수라 18-03-12 13:17
   
소녀종말여행... 최근에 만화책 결말이 나왔는데. 주인공 둘이 절대 죽을일 없는 분위기란 예상을 깨고.... 
근데 훌륭한 엔딩이었어요. 절망과 친해지자는 주제에도 맞고.
     
독도사수 18-03-12 14:18
   
서.. 설마 ..
          
가비야운 18-03-12 19:45
   
헉~ 설마.. 설마.. 코믹 찾으러 가야 겠내요...
               
가비야운 18-03-12 20:07
   
엔딩 보고 왔습니다. 그 장면을 보고 일반적으로 생각이드는 엔딩이 맞겠죠...  허탈~
♡레이나♡ 18-03-12 18:32
   
고래의 아이들 2기 나오면 좋겠는데
가비야운 18-03-12 19:46
   
십이대전은 님 의견에 100% 동의..^^  소녀 종말 여행은 일상물 좋아하는 저에게는 편안한 시간이었내요.. ㅎㅎ
당구홀릭 18-03-13 13:03
   
ㄳㄳ
 
 
Total 4,01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애니게시판 운영원칙 (19) 가생이 04-08 160870
3150 [기타] 내 히어로네임은 데쿠,'힘내!'라는 느낌의… (2) 레스토랑스 09-01 1899
3149 [잡담] 내 돈 주고 샀는데 -_- (31) 개츠비 04-30 1900
3148 [기타] COSPLAY 몇개 ~ (2) 블루하와이 10-24 1900
3147 [잡담] 메가로박스 12화 토미에 06-29 1900
3146 [일본애니] 리제로 19화 하일라이트 유트브 유저반응(스포주… (3) 샌디프리즈 08-13 1902
3145 [일본애니] 마크로스 델타 봤는데.... (3) 하이1004 07-17 1903
3144 [일본애니] 여긴그냥 리제로 게시판으로 바껴야 될듯... (11) 린리에르 08-08 1903
3143 [일본애니] 주문은 토끼입니까 극장판 평점 테러중이네요. (9) 가생이만세 01-05 1903
3142 [일본애니] 오마이갓.. 아래 글 쓰고 구글로 디그레이맨 검색… (5) 짤방달방 06-12 1904
3141 [국산애니] 장금이의 꿈 한일 더빙 비교 (4) 엄빠주의 07-13 1904
3140 [일본애니] 와 이번분기 아무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2) Misue 07-10 1904
3139 [일본애니] [원피스] 934화 조로 3도류 폭발 검사의 의지 (1) 방백 07-27 1904
3138 [미국애니] [제안] 20 세기 미국식 모험/액션극 애니는 어떨까 (2) 이름없는자 01-12 1905
3137 [잡담] 디그레이맨 참 좋아하는 만화인데 (3) 개츠비 06-16 1907
3136 [OP/ED] 스피드왕 번개 full op (4) 붉은kkk 08-05 1907
3135 [국산애니] 마음이 힐링되는 웹툰 찾았네요... (2) 무적자 04-17 1908
3134 [신작소개] 여주인님은 초등학생 또르롱 03-26 1908
3133 [추천애니] 해파리공주 재미있네요 (3) 한국아자 05-17 1908
3132 [기타] 날씨의 아이 부른 radwimps 콘서트 국내 극장에서 … 하니야 11-06 1908
3131 [기타] :3c 주말에 한적하다보니 애니메이션을 추천받고 … (13) TheCosm.. 04-04 1909
3130 [잡담] 일본애니 & 한국영화/드라마... (4) 셀틱 05-12 1910
3129 [잡담] 방금 크브스 정보채널 브금으로 연애 서큘레이션… (3) 동사명사 09-19 1911
3128 [OP/ED] 팔콤 궤적 ost (3) 또르롱 01-03 1911
3127 [일본애니] [ 원피스 988화 최신 네타 3 ] 아마토 오뎅의 항해… (1) 방백 08-14 1913
3126 [일본애니] 코타로는 1인가구 보세요 (1) 기억의책장 11-29 1913
3125 [일본애니] 요즘 보고 있는 애니 기생수 ,, 재밋네요 (1) 포바포바 10-27 1917
3124 [잡담] 오늘 유튜브에서 게임 뒤적거리다가 (1) 나똥똥 01-18 1917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