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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31 15:07
[OP/ED] 전영소녀 ED - 그날로..(あの日に..)
 글쓴이 : 리오엘리얌
조회 : 4,271  

 
 
솔직히 요즘 애니는 잘 모르겠고
 
90년대 중고딩 시절엔 좋아하는 애니와 노래가 제법 있었죠
 
J-POP을 별로 안좋아하는 저지만..그 시절 일본 애니 노래만큼은 저도 인정합니다...
 
그중 제가 다섯손가락안에 꼽던 노래가 바로 이 엔딩곡입니다...
 
그 당시 나우누리에서 오렌지로드 메종일각 전영소녀가 3대 연애물로 불렸었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던게 전영소녀였습니다...그래서 처음으로 만화책 전권과 OST 정품도
 
직거래로 어렵게 구입했었죠...(특히 OST 컬러로 된 음반은 진짜 구하기 힘들었음 ㅠ) 
 
뭐...만화책은 3권 이후로 호불호가 심히 갈리지만
 
이상하게 제 취향에 맞았었어요 ㅋㅋㅋ
 
그래도 애니가 딱 3권 분량의 적절하게 맺고 끊음이 깔끔해서
 
만족스러웠던...ㅋㅋㅋ
 
암튼 특히 오프닝과 엔딩곡이 좋았는데..
 
그중 제일 좋아했던 엔딩곡 한번 올려봅니다
 
그러고보니 이 노래 후렴부가 조성모씨의 불멸의 사랑이 표절했다해서 한때 말이 많았었던...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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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텅구리 16-05-31 17:32
   
이거 진짜 오래된건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계속 들었었는데.. 아직도 집에 mp3가 찾아보면 있을지도?
근데 만화 자체는 제 취향이 아니라 .. ㅎ
     
리오엘리얌 16-05-31 18:22
   
말씀처럼 작품 자체는 호불호가 좀 있었던 만화죠^^ 제가 한참 감수성이 예민하던 시기에 이 작품을 접했던지라 가슴에 와닿는 만화였는데 의외루 이런쪽에 약할것 같던 사촌누나에게 추천해주니...저만큼 큰 감명은 못받았다 하더라구요..ㅋㅋ 저 역시도 그 당시 그 느낌..추억이 깨질까 다시 보기 망설여 지는 작품입니다 ㅋㅋ
혁련소 16-05-31 18:07
   
아노히니....

명곡이죠.. 국냐에선 조성모 노래 불멸의사랑이 표절로 이슈받던 곡..

암튼 노래가 참 슬픔 ㅠㅠ 가끔 노래방에서 술먹으면 부르곤 했지 ㅎㅎ
     
리오엘리얌 16-05-31 18:25
   
그렇죠~ 그때 한참 표절로 시끄러웠었는데 ㅎㅎ 암튼 이 노래 가사와 멜로디가 만화 내용에 맞물려 더 슬프게 느껴졌었죠 ㄷㄷ
티노 16-05-31 18:19
   
아 정말 들으면서 눈물나는 곡이었지요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감사합니다
     
리오엘리얌 16-05-31 18:28
   
이 당시 애니 노래는 특히 엔딩곡에서 정말 좋은 노래가 많았었죠^^
TimeMaster 16-05-31 20:02
   
애니보다는 90년대 초반 군바리시절 후임들이 빌려온 만화책으로 먼저봤었지만 애니도 좋았던... 아, 그립다.

노리코 사카이의 오프닝( https://youtu.be/QBF2qPEFJJE )곡도 좋습니다.
Misue 16-05-31 20:50
   
아 전형적인 90년대 중후반부의 애니메이션, 미소녀 시뮬레이션의 오프닝이네요.
일단 노래의 배경에 깔리는 어떤 악기지? 아무튼 그 특유의 차분하게 깔리는 BGM에서
이런 효과가 나오죠. 슬레이어즈도 마크로스도 저 시절때의 보컬송들이 대부분 저런 분위기와
사운드를 가진 노래가 많았죠. ㅎ

이런 노래에 반응을 한다는건.. 위에 분들 아재시네요 ㅋㅋ;;

참고로 저도 아재입니다. 저런 분위기의 노래들 카세트 테이프에 많이 녹음시켜놨었는데..
도키메키 메모리얼 노래들도 다 있고. 화이트 앨범이라던가 등등도 다 있죠.

참고로.. 저 시절에 디어보이즈 1부도 시작했었는데. 그때 들었던 노래가 비틀즈 - 미쉘 이었거든요. 그래서 디어보이즈만 보면 아직도 그 노래가 떠오르네요.

그리고 뭐더라. 레이가 부른 '플라이 투 더 문' 이라던가. 슬레이어즈 리나 인더스 성우였던분 (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이 부른 보컬송 들도 저런 분위기 노래가 많았었죠. 캡틴 테일러의 - 후나노리 라던가.

에반게리온 오프닝 곡이라던가..
아금바리 16-06-01 02:23
   
하.. 진짜 예전 생각이 많이 나는군요..

윗분은 나우누리. ...

저는 atdt 01410 ㅋㅋㅋ

넵 하이텔사용자 였네요.. 고게동...

전영소녀.. 아련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Misue 16-06-01 17:01
   
01410 띠~~ 띠디띠디딧

저도 나우누리가 아니라 천리안 썼었는데..
거기다가 98년도 쯤에는 바람의 나라를 통신으로 하는 바람에 그 시절에 통신비로 30만원 깨져서 아버지께 싸다구를 많이 맞은 기억이 나네요;;
          
리오엘리얌 16-06-01 17:11
   
저두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전화세땜에 먼지나게 맞을뻔 했던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참 철이 없었단 생각이... ㅠㅠ
     
해스켈 16-06-02 18:30
   
atm 0 고게동, 게오동 헛헛.
건승하시고 건강하시길~
pgm00 16-06-01 02:40
   
아 정말 오랫만이네요 감수성 예민했을때 보고 맘아파하기도 했지만 너무 야했죠 모뎀으로 4메가 짜리 엔딩 동영상 받아놓고 보던 기억이 나네요 노리코 사카이 우레시 나미다도 좋았는데
에치고의용 16-06-01 10:10
   
이게 레알 명곡이죠. ㅠㅠ
노래방 가면 반드시 불러제끼는 노래 중 하나네요..
TimeMaster 16-06-01 13:01
   
여기 케텔-코텔-하이텔으로 이어지는 케텔이전 한경게시판때부터의 사용자는 없으신가요? 1987년부터 통신했었는데 음냐... 당시 전국통신인구 100여명...ㅋㅋㅋ
구름아래 16-06-01 21:38
   
억 이거 어떤 게임잡지에서 테이프에 복사해서 통신판매하던 거, 5천원에 사가지고 기숙사에서 테이프 늘어날 때까지 들었던... 갑자기 그 시절이 떠오르면서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Joker 16-06-02 01:23
   
이 만화책 예전에 보고 우울증 걸릴 뻔....
다행히도 해피엔딩이었지만 중간중간 너무 우울했었죠
티노 16-06-03 05:51
   
아재라니 참 너무하십니다.
맞습니다. 맞고요.

야하다는 느낌보다는 전반적인 진행이 후반부에서는 보는 사람한테 계속 안타까움을 교묘하게 증폭시키는 느낌이었던것 같고, 그것 때문에 야하다는 느낌을 거의 못 느끼고 봤었던거 같네요.
시나리오는 전부 기억이 나진 않지만 어쨌던 뭐 아재님들이 저걸 그 시기에 보셨다면, 그 시기에 더더욱 유명한 야애니들을 안 보셨을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고작 저런것에 야한것을 느끼시기엔..

당시 란마, 시티헌터, 마크로스, 메존일각, 드래곤볼 등을 보던 세대이구요.
OST도 엄청 사 모았드랬습니다.
같은 시기에 우르..동자, xx레몬 등 다들 아시지 않겠습니까?
저게 야했다는 느낌은 거의 모르고 봤었던것 같네요.
까망베르 16-06-05 00:35
   
불법 복사 OST 테이프 유통되던 시절 전영소녀 OST도 사서 늘어지도록 들었죠
어째선지 메존일각과는 인연이 없었는데 오렌지로드는 인생 애니였어요
관련 OST 다 사서 모으고 듣고 애니도 비디오 테잎으로 봤고요
DANCE in the Memorize 는 지금도 가끔 듣죠
티노 16-06-25 01:01
   
아.. 오렌지로드..
싱잉하트 러빙하트 테이프 다 늘어났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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