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스도 무슨놈의 건담시리즈 처럼 되는겁니까?
나중엔 발키리 타고 나오면서 '샤이닝 핑거' 라고 외칠 기세네요

원래 시리즈가 그렇죠 뭐 그래도 마크로스가 시대분위기나 이런게 현실을 반영하는게 많아서 보기는 더 편합니다.

외치지는 않았지만 샤이닝 핑거 비.슷.한 건 마크로스 플러스에서 이미 나왔었죠.

YF-19 와 YF-21 이 도그파이트하는 장면에서,

핀포인트 배리어를 주먹에 모아서 질러댄...

처음 봤을 땐 샤이닝 핑거냐? 했었죠. 엄연히 다른 거지만 느낌이 엄청 비슷했던...

아..마크로스도 그냥 건담오리진처럼
원작 리메이크 현대적리뉴얼 로 가면 참 좋을텐데..
갈수록 리얼함이 사라지는게 무슨 변신로봇 전대물같은 분위기로 흘러가는게 개인적으론 불호네요

그나저나 마크로스 TVA는...ㅠㅠ 차라리 OVA를 달라!!!

민메이와 겨룰 수 있는 가수를 데려오는게 가장 시급

프론티어까진 그래도 괜찮앗는데 최근것이 델타인가요? 눈버렷는데 완전

마크로스7 리뉴얼좀 했으면... 아니면 캡틴테일러도...

마크로스는 플러스나 제로같이 약간 다크하게 갔어야 해요. 저는 마크로스 시리즈가 작품성을 안드로메다로 가출보낸게 마크로스7부터라고 봅니다. 그때도 욕 엄청하면서 봤던 기억 있네요.
그리고 프런티어가 7보다 낫지만 걔도 문제 있습니다. 델타 시리즈의 초석을 제공한 망작이니까요..
건담의 성공에서 마크로스는 전혀 배운게 없어보입니다.
마크로스 시리즈 제작위원회는  왜 사람들이 플러스와 제로를 좋아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음반 팔아먹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현재의 마크로스는 이대로면 계속 망테크 탈겁니다..

건담의 성공에서 배울수 있는게.....-_-;;;

거기도 허구언날 우주세기 vs 비우주세기로 팬들 나눠서 치고 박는 형태라...ㅋㅋㅋㅋㅋ

그리고 플러스 제로를 가장 맘에 들어하시는거보면 액션성 위주의 메카닉 영상을 좋아하실듯한...

그나마 마크 시리즈중에 플러스가 가장 밸러스있게 액션,스토리,ost 다 잡혀있는 넘사벽이고 제로는..액션성 빼

면 시체인데 그것도 맘에 들어 하시는거보니 취향을 대충 알듯한...

그리고 전 델타를 이전작 프론티어 영향이라기보다 제작당시 일본 애니메이션 방향성이 죄다 아이돌/음악 쪽에

치우친 나머지 독이 됬다는 생각하는편인지라...

호랭이님 말대로 따지면 플러스도 마크2 후속작으로 나온거니 작품성으로 흥한게 아니라 걍 마크2 반대급부로

흥했다는식으로 해석도 되버리니..

그리고 이건 제 개인 생각이지만 마크 제작 위원회가 마크7 이후로 음악의 비중을 높게 잡은 이유가 마크7,프론

티어ost가 워낙 크게 흥행해서 델타에 아이돌그룹까지 끼워넣으면 대세에 편승해서 메가히트 할거라 생각한게

가장 큰 주된 이유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ㅋㅋㅋ

차기작은 델타때 흥행은 흥행대로 망하고 기존팬은 기존팬대로 개까이고 했으니 적당히 밸런스 마추며 내놓지 않겠

나 생각해봅니다..

마크로스7이야 말로 마크로스 시리즈의 G건담이죠.

 다만 마크로스7에 대한 평은 전 좀 다르게 생각하는게.. 마크로스7만큼 새로운 뭔가를 시도한 작품이 아직까지도 없죠.

  '음악 = 아이돌'에서 '음악 = 락' , '주인공 = 파일럿'에서 주인공 = 가수(락커)로 '삼각관계 위주'에서 '노래위주'로 많은 시도를 한게 마크로스7이라..

 문제는 이게 '바사라'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바사라 전기'가 되다시피 해서 그렇지..

 그리고 프론티어가 작품성이 좋다고는 못보겠습니다만.. 7처럼 무언가 시도하려던 것도 없고. 그냥 기존작들에 여타작품의 소재들 끌고와서 전체적으로 기존작품들 아우르면서  건담시리즈들 처럼 상업성에 보다 충실한 느낌.

제가 델타의 문제점을 찾아보자면 음... 한편한편 나올수록 주된 등장인물이 바뀌면서 시선이 분산, 결과적으로 주된 스토리가 서브스토리에 묻히는게 문제라 봅니다. 어떻게 델타의 최고장면으로 생각나는게 조연인 메서의 죽음인지...

또, 이때까지 나오는 마크로스 TVA의 고질병인데 너무 많은걸 넣으려고 한다는 부분이죠. 거기에 이전작과의 연계(떡밥)와 각 시리즈마다 다루고자하는 특유의 시나리오에 음반 홍보까지 들어가니 스토리가 후반으로 갈수록 안드로메다로 가죠. OVA나 극장판은 이런것에 자유로워 엄청난 완성도를 보여주는 것과 너무 구별됩니다

물론 조금 다듬어본다면 아직 잠재력이 보이긴하지만 다른 스토리 TVA로 간다니 일단 봐야겠죠.

ps. 이 XX들 또 떡밥 회수안하고 넘어가네 아놔 ㅡㅡ

마크로스 프론티어는 재밌게 봤는데

델타어떤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