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작품들에서 보여준 강함 = 드래곤볼 슈퍼의 벨런스'가 아닌거 같더라구요.
가장 최근편 보니까. 비루스한테 베지터가 각성하고 몇분 때리는 장면이 나옴.
그런데, 이상하게 손오공은 손도 못쓰고 패함. 거이 공격하겠다는 선언하고 1~2초 사이에 녹음.
손오공하고 싸움에 아주 손톱만큼 전투력 손실을 봤다쳐도 비루스의 강함을 계산해 봤을때
베지터한테 맞는다는건 설정상 좀 이상함.
그리고 어떤분이 말씀하신데로 무천도사가 프리저 잔당들 때려잡는거 보면 기존의 작품 벨런스를
깨겠다는 의도도 보임.
이래저래 기존의 가장 강한 녀석 = 손오공에서 현재까지 나온 작품을 보면
꼭 그런거 같지만은 않음.
오히려 이 시점 기준으로 손오공은 마인부우와 대전이 끝나고 '농사'를 짓고 있었고
베지터는 계속 가혹한 '중력 수련등'을 하고 있었던걸로 미루어봐서
쫄아있었을 뿐이지, 이시기엔 오공보다 베지터가 강했을지도 모름.
전에 워낙 압도적으로 패배해서 아예 싸워볼 엄두를 못하는걸지도...
그게 아니라면 베지터가 제법 비루스를 팬다는 설정은 정말 말도 안됨.
이래저래 베지터는 자기가 카카로트한테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어도
그걸 못잡은듯... 결국 싸움도 운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