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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28 09:22
[잡담] 김전일도 다시 보니...
 글쓴이 : 선괴
조회 : 2,113  

xx방조탐정이라는 오명을 들을 만 하네요.
바로 눈앞에서 범인이 xx하는데 그것도 자기 친구가 xx하는데 막지를 못하는....
코난이었다면 이야기는 조금 달랐겠죠. 코난에게는 마취총이 있고 무지막지한 신발이 있는데다가 초능력자 뺨치는 능력자들이 수두룩하잖아요.
하지만 김전일이 자기 몸을 돌보지 않은 채 그런 걸 막으려 했던 적도 많은 만큼
나름 그런 오명이 억울할 만 하겠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살인 동기 같은 것도 김전일 쪽이 훨씬 말이 되는 것도 같구요.
하긴, 김전일하고 비교해서 훨씬 많은 사건들이 쏟아져 나오는 코난 입장에선
살인 동기가 어이없는 경우가 많은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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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bber 14-09-28 10:10
   
김전일은 그래도 아직까지 각종 밀실트릭이 들어가는데 코난은 이제 액션활극
     
선괴 14-09-28 10:36
   
그전부터 액션씬은 좀 많이 있었죠.
홍장미가 폭탄 있는 버스에서 가만히 있다가 코난 들어와서 뒤에 창문 깨고 같이 탈출했던 장면도 있었고요.
007뺨치는 장비들 때문에 그리고 장기연재....
결국 배는 산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추리만화에 그런 장비들이 있는 게.....
뭐, 이 작가분이 야이바 작가였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납득해버리긴 했지만요.
          
stabber 14-09-28 11:22
   
이젠 서울 가는 버스 안에서 가생이하네요 ^^ 검용전기 야이바는
재방을 많이 해줘서 꽤 봤었죠 루팡이랑 콜라보 하기 전에 야이바
하고 ova 나오기도 했고...검은조직도 대단하긴 하지만 루팡3세
하고 엮여서도 살아남는 거 보면 초등학생의 신체능력 무섭.....
일빠싫어 14-09-28 15:35
   
그러고 보니 김전일은 본인이 사건을 막거나 xx을 막으려고 말로 하거나 몸으로 뛰어다니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범인에게 다치거나 심지어 죽을 뻔한 경우까지 간 적도 있네요.
프리g 14-09-28 15:58
   
김전일이 너무 많이 죽는다 뭐 그런 식으로 놀림거리도 되는데 사실 그런 이런식의 탐정물이면 어쩔수 없는거져 그런거만 빼면 엄청난 수작임 작가자체도 천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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