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볼 때 평범한 전국시대 비스무리한 시대가 배경인 줄 알았는데 왠 자동차가 튀어나오더니, 그 다음으로 우주선...
제 의식도 안드로메다로 날라가버렸죠.
그 뒤로 쳐다도 보지 않았었는데.
언제부터였을까요.
계속 눈에 걸리적 거리길래....
다시 참고 처음부터 봤습니다.
1편.. 끝까지 참고 봤는데.... 어라? 괜찮은데?
뭐, 그 뒤로는 정주행...
그야말로 폭풍같이 빠져들었습니다.
애니가 완결 (제발 다시 나온다고 말해줘.) 나자마자 은혼 한국판 나온 걸 1권부터 현재 나온 부분까지 다 사버렸죠.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는 사천왕편과 요시와라 염상, 신센구미 동란, 그리고 렌호편 등이네요.
제가 애니를 보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안보겠다고 내팽게친 애니이자 현재 가장 좋아하는 애니가 되기까지....
하지만 은혼, 미안하다.
'현재' 가장 좋아하는 애니라는 거지, 내 마음 속의 NO1은 언제나 건담윙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