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쟁이용 타블렛 말씀이신거 같은데..
그간 와콤 독점이었다가 4~5년전쯤인가? 한본이 등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한본제품을 사용해 본적은 없어서 정확하게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써본 사람들 말로는 그럭저럭 괜찮다..는 반응이 많긴 하더군요. 반면 와콤만 못하다는 반응도 좀 있었구요.
프로 목표로 그림 그리실거 아니라면 한본 제품이나 위에 분이 말씀하신 보스토 같은 제품군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다만 프로를 목표로 하신다면 무슨 시리즈던간에 무조건 와콤 추천합니다.
와콤이 수십년 독점을 하는데 그 근처라도 따라오는 기업이 없다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니까요.
덕분에 독점이라 값이 매우 비싸긴 하지만.. 어쩔 수 없죠
제품은 '한본'으로 검색하시면 네이버에 상당히 많은 글이 뜰테니 잘 읽어보시고 결정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와콤시리즈가 너무 부담되지만 꼭 쓰고 싶으시면.. 중고나라나 방사 벼룩시장에서 중고제품을 구입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사실 이걸 가장 추천드립니다.
인튜오스의 내구성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특별한 잘못없이 하자 생겼다는 말을 단 한번도 못들어봤습니다. 너무 튼튼해서 문제라는 말은 몇번 들어봤어도 -ㅅ-;;
중고 인튜어스 시리즈면 10만원 아래의 저렴한 상품들도 종종 올라올테니 그런걸 한번 알아보세요~
타블렛 오래 써본 입장에서 말씀드려보면.. 타블렛은 새거 헌거 차이점이 아예 없습니다.
펜촉 닳으면 펜촉만 사서 갈아끼우면 되고 판에 기스가 많이 났으면 시트만 갈면 되거든요.
그리고 종이에 그리는 느낌을 받고싶다 하시면 시트 위에 종이 대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심지어 펜촉은 촉감이 더 맞다며 스파게티 면발을 사이즈에 맞게 잘라쓰시는 분들도 계세요. 새거 쓸 필요가 없다는거죠.
이상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ㅎㅎ
인튜어스2를 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13년째 사용 중...
게임 그래픽 관련 일 합니다만... 구입 당시 멋 모르고 큰게 장땡이라는 어설픈 생각으로 제일 큰걸 사서
휴대 할때나 위치 지정에 불편함 배고는 그다지 바꿔야 겠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막 쓰기에도 좋고, 성능은 당연히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