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 편을 보는데...공감백배...ㅋ

몇 화죠??
궁금하니 보고싶은데..

못찾겟네요..본지 오래되서..

이게 초반에는 개그, 후반에는 액션...

ㅇ이게 계속 번복되는 신기한 현상

그냥 개그로만 나가면 좋은데. 진지한 액션편들은 중2병 개오글거림.

작가 자신도 그걸 아는지 그거 자체를 자학 개그 소재로 삼는 경우가 많이 있죠.
저는 그런 중2병스런 맛도 좋더군요.
원래 일본 만화나 애니 자체가 중2병 스런 게 많잖아요.
솔직히 일본 애니 명작 명장면 그러는데 거기서 나온 대사 따라해보라고 하면 오글거려서 못하죠.
대표적인 게
건담의
모 야메롱다 그거 아닌가요.

최고는 더블오의 세츠나 대사죠. "내가 건담이다." 으으으으......소오름

'오레가 오레다치가 건담이다!!!!!!!!!!!!!!'

은혼을 장기적으로 보고 싶다면 처음부터 천천히 음미하며 보는 걸 추천드리지만
짧고 굵게 즐기시고자 한다면 시리어스라 불리는 장편 애피만 챙겨보셔도 지장은 없습니다.
그 중 추천드릴 건 사천왕편과 가시아귀 편이군요.

본래 은혼은 원피스처럼 큰 이야기 흐름은 없는 단편 애피소드 형식이었지만,
신스케의 등장이나 본격적인 야토족 관련 이야기등은 중구난방식으로 흐르던 극의 흐름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지요.
지금은 뭐.....
작가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하지만, 거의 완결 각이거든요.
얼마전에 신스케와 긴토키의 정면승부가 있었지만 누구하나 죽지않고끝니가도 했죠.
이 작가가 원래 장편 하나 끝내면 다시 단편형식의 저질개그를 선보였는데 장편이후 다시 장편이 등장하다니,
뭐 완결얼마 안남았다는 소리 들을만 하죠.
여하간,
너무 많아서 뭘 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1화부터 주요캐릭터 등장하는 편들만 보시고 이후 장편 애피소드 위주로 보세요.

소소한 재미가 있긴한데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