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 애니과를 나오고 애니메이터로 일했던 경험에 따르면 다들 말씀하신대로 정말 80-90년대의 잽 애니 수준은 언터처블이었죠.
그런데 지금은 명작들을 만들어내던 주력 제작사조차 소아성애자들 위한 애니나 만들고 앉았고 또 그것들이 제일 잘 팔리는 일본이니.. 중요한건 또 스탭에대한 대우또한 80,90년대에 머물러있다는.. 그래서 우수인력들이 대부분 다른 업종으로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그말인 즉슨 앞으로는 더 수준 악화가 심해질 것이라는 것이지요.
X 벚꽃날리는게 빠졌네요 ㅎㅎㅎㅎ
동화 외주 하시는분들을 피토하게 했다는 그 벚꽃신이 대박인데 ㅎㅎ
패트레이버는 극잔편 2화가 참 잼있었는데 뭔가 무게감도 있고 요즘은 저런 작품이 안나오네요...
개인적으로 하루히가 나와서 대박을 친 이후로 볼만한 작품들이 엄청 줄어들고 양산형 애니들이 무수하게 등장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원작이 아닌 인기있는 노벨류를 뽑아내기 시작했는데 이게 또 덕후들에겐 어중간하게 잘팔려서...
뭐 수익이 나는 쪽으로 가는게 맞는거긴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