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레이드에 맥스 엄마같은 사람의 경우 거의 정부의 지원을 등에업고 연구를 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 외에도 사기업 등에서 인공성수를 만들기 위해 연구비를 뒤에서 지원해줬던가 그렇구말이죠.
정말 애들이나 가지고 놀 장난감에 왜 이런 천문학적인 연구비용과 연구를 해대는지 이해를 하 지 못하겠지만
알고보면 나름 이유가 있었죠.
탑블레이드 시리즈 마지막쯤에 보면 필살기 등으로 건물(무려 빌딩이) 날라가 버립니다.
이랬던 게 베이블레이드로 넘어가면서
고작해야 팽이 하나가 도시급 수준의 이동요새비스무리한 걸 움직이는 애너지원으로 활용되죠.
이거 정말 대단한거라고 생각지 않으시나요.
선라이즈의 가오가이가에서 보면 도쿄가 EI-1에 의해 공중으로 들어올려지는데 도쿄의 전 전력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다고 공중으로 올라가는 건 말이안되지만.)
다시말해서 베이블레이드에 나오는 팽이 하나가 품고있는 게 도쿄전력 전체와 맞먹는다는거겠죠.
이건 거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말입니다.
아마 탑블레이드도 계속 나왔으면 도시하나 끝짱날 화력정도는 갖췄을 게 분명하죠.
이렇듯,
애니에서 애들 만드는 장난감인데 거창한 설비로 연구한다는 게 현실세계에서 보는 우리들에겐 어이없을진 몰라도 그들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