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옛날에 만났었고 여주와의 이벤트를 주인공은 기억못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밝혀진다는 플롯 자체는 진짜 일본에서 온갖 매체에서 마르고 닳도록써왔던 전개죠.
일본애들이 그런 설정을 상당히 좋아하죠.
저 애니 자체도 뭐 대단히 새롭거나 그런건 아니고 이것저것 믹스해서 만들어낸 느낌이지만
설정이 뻔해도 잘 풀어내면 재미는 있음. 작화,대사,연출,성우,음악 등이 좋으면요.
애니뿐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같은 것도 마찬가지... 뻔하다고 다 재미없지는 않더라구요.
어차피 요즘 세상은 이미 나올거 앞세대에서 다 선점해서 내놓은 세상이라서 후발주자가 내놓는 것에 이미 완전히 새로운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