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노키 요츠기
볼게 별로 없는 시절이라 복습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보는 건 모노가타리 시리즈. 그러다 오노노키 요츠기에 대해서 의문이 생겼죠.
바로 얘입니다. ↓
처음 등장해서 말 끝마다
'나는 엄청 멋진 표정으로 말했다.'라는 말미를 꼭 넣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만,
어느 순간부터 이 말을 안하게 되었죠. 대신 하는 말이 '예이~'입니다.
그래서 대체 언제부터 일까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아라라기를 처음 만나고 아라라기, 키스샷 vs 카게누이 요즈루, 요츠기 이렇게 2:2로 싸우게 되었죠.
그 때 키스샷이 두 번 다시 멋진 표정 띠위 못 짓게 만들어주겠다고 말하는데, 싸우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결국 진 이후 '나는 정말 멋진 표정으로 말했다.'라는 말을 안하게 된 것 같네요.
워낙 이야기 자체가 시점을 왔다갔다해서 잘못 안 걸지도 모르지만... 맞다면 대체 키스샷은 어떻게 했길래... 아니 애를 얼마나 처절하게 대했길래 그 이후로 멋진 표정을 짓지 못하게 되었나 좀 무섭네요. 키스샷이...
그래봤자 무표정이지만. 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