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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09 22:23
[후기] 묵혀두던 페어리테일 타르타로스편을 다 봤네요.
 글쓴이 : 선괴
조회 : 1,475  

19금 이미지나 영상, 글은 절대 등록을 금합니다.


일본 만화 중 원피스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물론 가장 좋아했던 건 42권으로 완결이 됐던 드래곤볼이 있지만 말입니다.


이전에도 쓰러지고 깨져왔지만 페어리테일이 이만큼 궁지에 몰리고 통수를 얻어맞은 적이 있었을까 싶을정도로 쫓기고 쫓기며 엉망진창으로 당하고 말았죠.

그러면서도 맴버들또한 현재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힘을 한계의 한계까지 모두 쏟아내다못해 쥐어짜냈고요. 심지어 루시는 자신의 최초의 성령과 영원히 결별하는 길을 택할 수 밖에 없을정도로 이번편... 페어리테일의 주요맴버들에게는 가혹할정도죠. 온갖 고문은 다 당했던 엘자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아버지를 스스로의 손으로 쓰러뜨릴 수 밖에 없던 그레이, 지금까지 쭉 찾아다녔던 드래곤 이그닐이 눈앞에서 찢겨져 죽는모습을 봐야했던 나츠등...

그러고서도 마지막에는 드래곤의 출현으로 인해 위기를 벗어나게되죠. 스스로의 힘이 아닌.

그리고 그 다음 순서는....

소년만화의 정석이라면 정석이겠죠.

보다 더 강해지기 위한 수련. 원피스에서도 2년의 시간을 주면서 한번 써먹었죠.


페어리테일에 사실 수련을 할 시기가 절실히 필요한 게 가뜩이나 7년의 공백도 있고 현재로서 자신들 힘의 한계치까지 모두 보여줬으니 지금상황에선 만화에서 딱히 더 보여줄 건덕지가 없으니말이죠.

---------------------------------------이 밑은 강렬한 스포가 있습니다.------------------------














최근 보고싶지 않았지만 실수로 보고만 스포에 따르면 END는 바로 주인공인 나츠이며

더군다나 제레프의 친동생이라고 합니다.

(뭔소리래?)

이게 진짜인지 그냥 단순한 루머인지는 모르겠지만 (점프를 구입해서 실시간으로 읽어본 일이 없으니까요. 아 그러고보니 어디서 연재되는만화인가는 잘 모르겠네요. .)

그 END를 죽이겠다던 그레이와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궁금해지는군요.

이게 정말이라면 말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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