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건 원래 작가가 이렇게 긴 작품이 될 줄 모르고 단편형식으로 만들려다가 의외로 인기를 끌게되어서 지금까지 온걸로 알고있으니...
첫회는 여차저차 넘어갈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하긴, 이제와서 기둥 뿌신걸로 테클걸기엔 너무 멀리 달려오긴 했죠.
애초에 약으로 세포단위로 후퇴해서 어려진다는 설정도 판타지에나 나올법하고요.
아니,
생각해보니 바다에서는 거의 성체에서 유체로 후퇴하고 다시 성장하고 후퇴하는 걸 반복하는 이론상으로는 수명이 무한하다고 하는 해파리도 있다고 하니......
돌기둥 주먹질로 부수는 거야 아오야마 고쇼의 전작인 검용전설 야이바를 생각하면야...어차피 이젠 코난이
추리물이라기 보단 액션활극 같은 느낌이 강해진 것 같은...특히 최근의 극장판을 보면 추리고 뭐고 그냥....
무리수는 이미 옷걸이 던졌다고 죽인다던지 아예 코난이 숨을 생각도 하지 않고 음성변조로 추리하는 시점에서...
애니도 본청형사의 사랑이야기나 하이바라 아이 비중 높을 때는 재미있었는데 너무 끌다보니 손 놓은지 꽤 됐군요
연재본은 그닥 문제가 없는데 애니 제작하면서 추가된 오리지널 스토리들이 황당하기 짝이없고 재미가 없는겁니다. 연재작을 따라잡지 않기위해서 중간에 오리지널 스토리를 넣는것은 이미 다 하는 짓이지요. 원피스.나루토도 오리지널 스토리는 진짜 재미도 없고 흐름끊어먹고 차후 스토리와 연관성도 많이떨어지고 그저 황당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