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류의 연출이 폭넓히게 먹히기 시작한게 드래곤볼 프리더전이었던걸로 아는데...프리저의 2단계변신까지는 굉장히 흉측하게 변하다가 마지막 변신에서 굉장히 단촐하게 변하면서 오히려 더 약해진것처럼 보였는데 훨씬 더 강해져서 손오공이 초사이어인이 되기 전까지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줬었죠.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가 약해보이는 캐릭터가 사실은 강한 놈이라는 연출을 좋아해서 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연출이 근래에 일본 컨텐츠의 모에화 열풍과 겹쳐져서 저렇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만화의 장르가 뭐냐에 따라 달렸겠죠 초능력배틀장르라면 근육을 키울 이유가 없으니깐요. 오히려 판타지에는 근육을 포함한 인간을 버려서 힘을가지는 캐릭터(리치)등이 있지요.
원펀맨이라는 만화에도 나오는데 근육은 그 근육이외는 아무 능력이 없는 신체조건을 가진사람만이 하는 훈련입니다. 능력자라면 다른 능력을 쓰겠죠. 또한 역할에 따라 다 다른거겠죠
예로 수영선수와 육상선수에게 있어 근육은 뭡니까? 단순히 방해물밖에 안됍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사진과 같은 근육이 대단하냐..그것도 아니죠. 보여주기 위한 근력훈련으로 만든 "장식용"근육입니다. 격투하는 사람은 격투에 최적화된 근육을 갖고있죠....현실은 근육으로 옷을 터뜨리는 북두신권이 아닌겁니다.
에 그리고 태어나면서 먼치킨급 이능의존재 라는건......부처의 시대부터 있었던 장르인겁니다.(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