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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5 20:18
[국산애니] 하청으로 다져진 국산애니의 작화력
 글쓴이 : 레스토랑스
조회 : 9,323  

http://i3.ruliweb.com/img/17/07/12/15d32609a3838b8c.jpg

- 제작사 DR무비

 

1990년에 설립된후 꾸준히 성정하여 한국 최대수준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거듭난곳. 제작에 협력하거나 하청받은 작품으로는 

 

탑블레이드, 원령공주, 카우보이비밥, 카캡사쿠라 극장판, X 극장판, 센과치히로, 이노센스(공각극장판), 최종병기그녀, 쵸비츠, 풀메탈패닉, 헬싱, 카이지, 에우레카7, 나루토, 건그레이브, 블리치, 로젠메이든, 헌터헌터, 은혼, 블랙라군, 그렌라간, 코드기어스, 데스노트, 트라이건 극장판, 창천항로, 러브라이브, 시간을달리는소녀, 늑대아이, 섬머워즈, 원펀맨

 

등등이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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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ue 17-07-15 20:27
   
엘소드인가?
yarn 17-07-15 22:48
   
그림이 일본 스러운건 그렇다 치고 중요한건 내용이 재밌어야죠.ㅋ
포션 17-07-16 00:18
   
엘소드네요ㅋㅋ 작화저정도면 좋은데요?ㅋㅋ 요즘 대부분의 일본애니 작화 퀄리티가...안습이라
참치 17-07-16 01:54
   
엥?? 하청이 작화를 한다고요?? ;;;;
     
햄돌 17-07-16 18:49
   
하청도 작화 하는데요
인히스플 17-07-16 05:12
   
작화력은 애니메이션의 흥행요소에 크게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애니메이션에서 고급인력쪽은 동화감독과 연출감독 그리고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듀싱의 능력입니다. 사실상 하청하면서 알기 힘든 부분들이지요.

우리나라가 3디쪽은 이게 되어가는데.... 2디쪽은 많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앞으로도 시장성이 어두워서 2디 애니메이션 시장이 고급인력이 양성될지 잘 모르겠군요.
     
햄돌 17-07-16 18:50
   
3디 애니메이션으로 넘어가는 시대에

2디에 고급인력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yarn 17-07-16 21:22
   
헐....3디에도  2디가 기본으로 깔려있는거에요.
게임이든 영화든 간에 캐릭터은 몬스터든 배경이든 뭐든 간에 2디 컨셉도가 먼저 그려지지 않는거 있음 찾아보세요. 3디를 만들더라도 2디가 기본입니다.

하물며 건축을 할때 건물을 세워도 2디 설계도를 그리고 시작하는데 정말 너무 모르시넹.ㅋ
               
인히스플 17-07-21 00:48
   
얌님 말씀이 맞습니다. 창작의 기본은 구상에서 2디에서 3디로 넘어가게 되어있지요.
컨셉아트부터 콘티. 스토리보드 전부 다요.

그렇지만 햄돌님께서 말씀하시는것은 2D에'만' 필요한 전문 고급인력을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2D 애니메이션과 3D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팅이 근본적으로 제작되는 환경이 다르다보니 3D와 중첩되는 직종이 아닌, 차이나는 직종인  2D동화감독와 동화쪽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3D애니메이터가 동화를 그릴순 없기때문이죠.
          
장마철 17-07-19 18:24
   
3D가 잘나오기 위해서는 컨셉아트, 스토리보드 등 2D 기반으로된 스케치가 잘 다져져야 됩니다. 일종의 도면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
3D라고 해서 3D로만 하는게 아니예요.
2D의 중요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탈곡마귀 17-07-20 15:40
   
3D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2D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디자인너 친구가 그러더군요.
          
G마크조심 17-07-29 17:46
   
무시기 뭐꼬
다라지 17-07-16 15:35
   
우리나라는 어떤 분야든 크게성장하기가 힘이듬.어느정도 국내에서 소비해주는 시장이 존재해야하는데 시장이 너무나 작죠.단순이 애니뿐만이 아니라 사회 전반이 그러함.그래서 통일이 중요함.통일이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그 후유증이 엄청나겠지만 통일되고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들면 인구 1억도 찍을 가망성이 있음.인구1억이면 왠만한 분야 시장형성이 가능함.
     
야차 17-07-16 15:57
   
맞습니다. 최소 내수로 돌아가려면 인구가 1억정도는 있어야 돌아갑니다.
          
솔루나 17-07-16 18:41
   
인구 1억 전부가 특정 분야에 소비를 하는 건 아니지만,

특정 분야에 소비할 소비자의 수가 많을 가능성에는 동의합니다.
     
햄돌 17-07-16 18:49
   
어떤 분야든 크게 성장하기 힘든데

왜 일인당 컨텐츠 소비량은 미국 다음인지 알고싶음
          
탈곡마귀 17-07-20 15:42
   
쪽수 때문이죠.
10명이 1000원 소비하는 시장보다
10000명이 10원 소비하는 시장이 더 크니까요.
Misue 17-07-16 19:28
   
착각 1. 내수가 인구가 1억이어야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것.
착각 2. 우리나라가 PD가 없어서 안된다? 뭘 모르고 하는소리. 업계 관계자로서 말하자면 그것과 상관없이, 애니를 방영하는 플랫폼 자체가 너무 제한적이라서 애니를 만든다고 국내에서 돈이 안될뿐이라서 그런것임. PD? 개뿔 뭘 모르네.
착각 3. 국내 애니 시장이 작은 이유는 인구 때문이 아니라, 생산자가 소수라서 그런거임. 그리고 그 생산자가 적은 이유는 플랫폼이 부재이기 때문임. 절대 소비자가 적어서 그런게 아님.

투니버스 같이 돈내고 TV를 봐야되는 것 자체가 소비자들에게 부담이라는 소리. 우리나라가 한때 해모수 같은 애니에 투자한 이유가 뭔지 암? 공중파에서 방영함으로서 생산자 입장에서 돈이 된다는걸 알았을때였음. 근데 제작비용에 비해 당시 국산애니의 저변이 너무 약해서 그렇게 돈이 안되는것을 깨닫고 나서부터 공중파에 국산애니가 나오지 않았던것.

하지만 3D 애니메이션 부분은 국내가 일본에 비해 적용이 빨랐고. 덕분에 저연령층 애니가 뜨게 된것입니다.

지금 현재 웹툰을 만화로 만드려고 하는 노력은 하고 있지만 쉽진 않을겁니다.
애니메이션과 웹툰은 노리는 바가 다르니깐요.

노블레스가 애니로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그게 컨버젼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짧은 동영상이라던가. 게임 애니메이션은, 일본 못지 않습니다.
다만. 그 작화로 계속 해나가기엔 예산이 너무 적죠. 그리고 게임사 입장에선 그렇게 까지 할필요도 없고요.

위의 엘소드 저거 만든 회사가 대구에 있는 회사인데. 엘소드, 그랜드체이스 만든 회사죠. 저회사도 잘 몰라서 하는 소리지만 지만 진짜 끈질기게 넥슨한테 얹혀서 먹고 살았던 회사입니다. 그나마 설정이라던가. 그림체가 일본산 애니나 만화와 비슷했어서 매니아 층에서는 꾸준히 했었죠.

그렇게 저변이 확대되서 겨우 저렇게 짧은 PV 같은 영상 정도 만드는겁니다.

일본처럼 방송사에서 투자 받고. 수없이 많은 채널에 편성되어 만들어 지는 플랫폼들이 많이 있었다면 문제될게 없죠.

그래서 이건 내수 시장의 문제라기보단, 투자의 부실 혹은 플랫폼의 부실이 원인입니다.
     
람다제트 17-07-16 19:41
   
저작권만 잘 지켜도 애니시장은 백퍼 성장한다고 봅니다.
          
Misue 17-07-16 19:44
   
즉 위에 말도 안되는 인식을 가진 몇몇 분들이 계셔서 해본 말입니다.

정작 업계 사람들은 저사람들과 다른 부분에서 한국 애니 시장이 혹은 한국 콘솔 게임이 크지 못했던 원인을 찾는데 저분들은 PD가 없다느니, 시장이 작다느니 같은 말을 하죠.

그리고 람다님 저작권 <-- 이문제는 큰문제는 아닙니다.
게임 판권의 경우도 저작권과 복제, 다운로드 이런것 땜에 안판다는 소리가 흘러나오지만 정작 업계 관계자들은 그 문제 때문에 안파는게 아니라는걸 다들 압니다.

저작권과 같은 문제는 유저들 사이에서나 돌고도는 착각이죠.
Misue 17-07-16 19:51
   
일부 일뽕들이나 오타쿠들이 일본 애니메이션과 게임들을 들먹이며,
한국은 "다메다"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_-;; 이건 진짜 어처구니 없는 소립니다.

솔직히 한국의 게임 프로그래머나 기획자등은 영어가 되거나 일어가 되면 일본에서든 중국에서든 캐나다에서든 서로 모셔가고 싶어할 정도로 고급인력입니다 -_-

거기다가 애니메이션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샌 옛날과 다르게 손으로 그려서 하는 그런 제작 방식과 달라서 한국 애니메이터들도 일본에 파견 자주 가거나 하청 자주 받습니다.

일뽕들이나 오타쿠들이 일본 만세 라고 치켜세우는거보면 사실 가소로워요.
게임업계도 뭐 기획자들 수준이 낮아서?? 게임 만드는 스킬이 없어서? 맨날 그저그런 돈만 뽑으려는 게임 만든다고 오해들 하지만.

이건 뭐 개소립니다.
게임 기획자들 위에 누가 있는지 아세요? 기획자 위에 있는 기획자 그게 바로 판매기획자입니다.
즉 게임에 어떤 상업적 아이템을 넣어서 팔까, 얼마의 기간안에 개발해야 되는가 그런걸 결정하는 게임과는 무관한 기획자들.

그들이 게임의 퀄리티를 망치고 있는거지. 국내 인력이 없어서 이딴 게임 만드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일본과 같이 가치가 있는 게임이 없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지 인력이 ㅄ 이라서 못만드는게 아니고요.

그리고 우리나라 애니 시청자들은 이미 일본애니를 자주봐서 눈이 상당히 높습니다.

"너의 이름은"  이 논란이 되는 이유. 그런 이유를 안일하게 한국 애니에서만 들먹이지만. 실제로 현재에 방영되고 있는 일본 애니중에서도 성우 안쓰고 아이돌이나 드라마 배우를 성우로 고용해서 녹음한 애니같은경우는 -_- 마찬가지로 퀄 떨어집니다.

전 참 이상한게 한국 사람들은 이상하게 자국의 물건을 낮게 보는 경향이 있더군요.

그리고 하나더, 게임같은데서 한국의 게임 연출력이 일본 게임보다 떨어지는 이유를 알려드리죠.
한국 게임사들은 기획자같은 추상적 일을 하는 사람보다, 개발자들을 더 아낍니다.  하지만 해외는 반대입니다. 개발자들보다 기획자가 디렉터가 더 많은 연봉을 받죠.

그 차이일까요. 한국 게임사 중에 그래픽 디렉터 라는 직위가 있었던 회사는 김형태가 NC 에 가서블소를 만들면서 그래픽 디렉터라는 직위를 받기 전까지는 그 직위 자체가 한국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니 연출력에 차이가 날수 밖에요. 그리고 그 그래픽 디렉터라는 직위는 대다수의 한국 기획자들과 디자이너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직위이며서 직업이었지만. 한국 게임사들은 게임으로서의 기능만 강조했지. 일본 게임과 같이 연출력과 스토리 같은 면을 중요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현재 한국 게임시장이고요. 한국의 게임 개발자들 실력 엄청 납니다. 특히 프로그래머요.

하지만 이말 드리고 싶네요. 현재 한국 기업들의 그러한 마인드로 인해, 디자인 인력 시장은 지금 과도한 인플레를 맞이하고 있고요. 수많은 중고등학생들 , 그리고 대학생들이 웹툰 작가를 지망하고 게임일러스트레이터를 지망하고 있지만.

현실은 1000명중에 1명이 성공할까 하는 수준의 시장입니다. 그리고 그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데가 어디냐 하면 중국입니다. 한국 일러스트레이터를 한건에 50만씩 받을떄 중국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맞기면 5만원에 한개 나옵니다. 그것도 최상급 퀄리티로요.

조석 정도의 인기가 없으면 사장되는 작가들도 부지기수구요. 게임 게시판등에 수많은 개인 일러작가들이 너도 나도 올리고 있지만. 면접 보면서 느낀거 그대로 쓰자면. -_-; 한국에 그런 애들 개많습니다 진짜 실력자들 개많아요. 일러스트레이터 한명 필요한데 지원자가 수천명입니다.

솔직히 여자가 아니라 남자가 일러스트레이터나 웹툰 작가를 지망한다면 저같으면 말릴것 같네요. 아직까지 여자는 취집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그나마 낫지만.. 남자는..

제 아는 경력 15년의 게임회사 그래픽 디자이너 형님도 지금 회사 짤리고 게임아카데미 시간제 강사하고 있을 정도 입니다. 이분도 능력이 없어서 짤린것도 아닙니다. 다들 우와 할 정도의 퀄리티 있는 일러 만드는 분입니다. 그런 분도 자리가 없어서 허덕이는게 지금 한국 게임업계 그리고 애니메이션 업계의 현실이란거죠.
Misue 17-07-16 20:07
   
긴글이라 읽기 힘들겠지만. 너무 단순하게 한국 애니 시장을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은지라..
참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써봤네요.

요즘 나이 어리신분들이나 일본 게임이나 애니 문화에 너무 편중되어 있으신 분들은 너무 눈이 높은게 아닌가 합니다. 편한게 지속되다 보니. 편한게 당연한걸로 생각되는 그런 현상에 빠져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인히스플 17-07-16 21:03
   
관련자라고 하셨는데, 정확히 직종이 어떻게 되십니까? 솔직히 저도 관련자입니다만 생각이 너무 다르군요. 우리나라 기획자들은 특정 컨텐츠외 기획능력이 문제가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판매 기획 포함, 양산게임 제작시 역기획서를 쓰는것이 대부분의 현실이고, 이에  레벨디자인에 기인하여 인력이 집중되어있는 상황은  10년 이전부터 계속 그러고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경직된 시장환경이 인디시장이 적게 만들었고 플랫포머 프로젝트가 적은만큼 많은기획자들이 제대로된 게임의 프로젝트조차 못접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특히 유행처럼 번지는 컨셉 트랜드가 바뀜에 의한 이에 맞는 인력을 구하는것도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 만큼 경직된 업계환경을 경험하다가  나가시는분들도 많구요.

말씀하시는것을 보면 관련직종은 애니메이션은 아닌것 같고, 애니메이션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전직하셨거나 혹은 UI디자이너...라기엔 기획자 관련으로 높게보시는것을 보면 UI디자이너도 아니신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을 바라보시는 것에 대해서도 애니메이션 쪽이 아닌것은 확실히 느낍니다.

그리고 웹툰시장 너무 우습게 보지마시길 바랍니다. 이쪽으로 네이버, 레진쪽으로 지인이 계서 단가는 꿰고있습니다만, 프로입성시 어지간한 주니어급 게임 일러스트레이터들 보단 많이 법니다. 물론 취업문은 게임보다 좁습니다만 조석급이 아니면 사장된다는 말에 말씀드리는겁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한국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외주를 보내고, 일본으로도 많이 보내는 형국인데. 5만원짜리 단가는 대체 어디를 보고 그런이야기를?... 표절하고 리터칭한게 5만원인건 봤습니다.


그리고 되돌아 2D 애니메이션으로 돌아가서, 캐릭터, 연출, 각본 부분에서 우리나라는 아동용은 발전을 많이하고 있지만, 15세 이상 미디어는 이에 대한 연출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프로젝트가 없는데 육성을 어떻게 합니까? 당장에 인력을 모아야하는데 인력조차없습니다. 인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시장진출은 다시한번더 똑같은 굴레를 반복하게 만들지요.

말씀하고 싶으신게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환경에 있어서 인력들은 능력은 있으나 시장때문에 안되는것뿐이다라면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결과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인력이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Misue 17-07-16 23:43
   
게임프로그래머로 2년, 게임기획자로 7년 일했습니다.

네오플에서 2년
드림익스큐션에서 2년
그리고 부산 중소 게임업체에서 3년
그리고 서울에서 아틀러스에서 PD였던 분 밑에서 2년 일했네요.

조석급이 아니면 사장되는거 맞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한국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외주를 보내고, 일본으로도 많이 보내는 형국인데. 5만원짜리 단가는 대체 어디를 보고 그런이야기를?... 표절하고 리터칭한게 5만원인건 봤습니다. "

어디서 봤냐고요? 기본적으로 CCG 일러스트 하나 만드는데 5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거기다가 중국같은 경우는 3D 텍스쳐 만드는것도 진짜 엄청 쌉니다.

ㅡㅡㅡㅡㅡㅡㅡ
말씀하고 싶으신게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환경에 있어서 인력들은 능력은 있으나 시장때문에 안되는것뿐이다라면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결과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인력이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

전 동의 못하겠군요. 성우처럼. 시장이 없으면 갈수 있는 곳이 적은줄 아시는데.
그래픽 디자이너나 애니메이션 연출쪽은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이 아니라도 갈데 많습니다. 거기서 하는 일이 애니메이션하고 관계 없는 일도 아니고요. 인력이 없다고요? 인력이 뭐가 없어요.

레진쪽으로 지인 있는거 저도 똑같군요. 레진쪽은 아는 동생이 연재 했었고
네이버나 다음쪽에도 지인 있습니다. 부산 컨텐츠 코리아 랩에서 일하시는 분들하고도 아는분 계시고요.

프로젝트가 적어서 일할자리가 없어서 인력이 없다??
"특히 유행처럼 번지는 컨셉 트랜드가 바뀜에 의한 이에 맞는 인력을 구하는것도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 만큼 경직된 업계환경을 경험하다가  나가시는분들도 많구요. "

이말이 맞는말이긴 한데 그렇다고 인력이 어디 가는건 아니죠. 저같은 경우도 맞습니다.
님이 적은 말처럼 프로젝트 자체가 적어서 게임업계 떠나서 이직을 한 케이스니깐요.

대구 게임 아카데미, 부산 게임 아카데미 등. 현재 그래픽 디자이너 강사로 일하고 있는 형동생들 많이 있습니다.

"프로입성시 어지간한 주니어급 게임 일러스트레이터들 보단 많이 법니다."
프로 입성시요? 프로 입성하면 어느정돈 벌겠지요.
그럼 프로 입성은 어떻게 합니까? 조석급이라고 해서 천상계를 이야기하나본데?
조석이 천상계 된거 몇년 안됩니다. 그리고 조석급이 아니면 사장된다는 말은. 웹툰 시장 입성을 쉽게 생각하지 말란뜻으로 한말입니다. 오해 마시지요.

그리고 웹툰 프로 입성할려고 자유투고란에 하루에 몇명이나 올리는지 알고는 하시는 이야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좀 더 붙이자면. 역기획서나 써내는 라이브 프로젝트 기획자들은 원래 신입이나 경력 낮은 사람이 대다숩니다. 라이브 프로젝트는 팀장이나 적어도 라이브 경력 3년이상은 되야 일잘하고요. 물론 라이브팀에서 일하는건 경력보단 연봉에 도움은 되겠지요.

하지만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같은 경우는 라이브 경력보다 신규프로젝트 개발 경력이 더 중요하고요.

"실제로 우리나라의 경직된 시장환경이 인디시장이 적게 만들었고 플랫포머 프로젝트가 적은만큼 많은기획자들이 제대로된 게임의 프로젝트조차 못접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런 말을 하는거 보니까. 대형 게임사에서 밖에 일못해본 사람이신것 같네요.

중소 게임업체들 엄청나게 많습니다. 찾아보시면요.
업계소식을 아시는 분이라면. 2012년경에 아마 기획자들이 대거 이탈했을 겁니다.
그사람들이 능력이 없어서 이탈했다고 보시나요?

그리고 그사람들이 전부 이직 했을거라고 보십니까?
중국, 캐나다, 일본에 진출하신분들 굉장히 많습니다.

저 위에 서울 아틀러스에서 PD 하셨다는 분과 2년간 일했을떄는 홍대앞에서 8인 프로젝트로 런게임 개발했었고요. 프로젝트 2개를 엎었습니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작가와 협업도 했었고요. 뭣하면 관련 기획서의 일부분을 보내드릴수도 있습니다. 옛날 일했었던 기획문서들 아직도 가지고 있으니깐요.

그리고 웹툰 시장 우습게 본다고요? 글좀 똑바로 읽으시기 바랍니다.
웹툰 시장을 우습게 보는게 아니라. 웹툰 작가들 등용문이 매우 좁다는걸 이야기 하는겁니다. 대체 누가 우습게 봤습니까?

그래요. 최근에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외주를 많이 주는가보군요. 최근 상황은 잘 모르니깐요. 하지만 그말인즉슨. 한국에 인력이 남아돈다는 말이겠죠.
그리고 외주라는것도 실력에 의해 외주를 따온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중간 로케이트가 필요하고. 어느 정도 인맥이 있어야 따올수 있는겁니다.
하긴 님이 프리랜서로 혹은 중소 게임 업체에서 일을 해보셨으면 아시는 일이실텐데 모르시는거보니. 경력이 얼마 안되는것 같기도 하네요.

혹시 기획쪽에서 일해보셨으면 그래픽 레벨 기획이 아닌, 데이터 레벨 기획은 해보셨습니까?
          
Misue 17-07-17 00:09
   
그리고 좀 덧붙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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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력은 애니메이션의 흥행요소에 크게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애니메이션에서 고급인력쪽은 동화감독과 연출감독 그리고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듀싱의 능력입니다. 사실상 하청하면서 알기 힘든 부분들이지요.

우리나라가 3디쪽은 이게 되어가는데.... 2디쪽은 많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앞으로도 시장성이 어두워서 2디 애니메이션 시장이 고급인력이 양성될지 잘 모르겠군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라고 하셨는데. 능력이 안되서 한국이 디렉터가 없는게 아닙니다. 님이 일본 게임팀 만든이 쭉 올라가는거 보시면 아실텐데 그중에 한국 디렉터들 꽤나 많습니다.

양성이 될지 모르겠다고요? 우리나라에 없다고 양성이 안된다면.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을 못했겠죠.

제가 위에 긴글을 쓴 이유는.
우리나라 개발자들이 능력이 없어서 못만드는게 아니라는 소리를 하고 싶은겁니다.

혹시 카더라 뉴스 듣고 이글을 썼다고 생각하신다면 글을 좀 꼼꼼히 읽어보길 권합니다.
일뽕들이나 애니 덕후들은 우리나라 기술력 너무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리고 역기획이란건. 솔직히 QA에 가까운 작업이고. 신규 컨텐츠 개발의 피드백때나 하는거죠. 어느정도 경력이 있는 분이 직접하진 않습니다.
               
인히스플 17-07-17 20:36
   
애초 애니메이션 쪽이 아니시군요? 애니메이션쪽을 어떻게 알고계신지 궁금하네요.
Misue님께서 경력을 말씀드렸으니 저도 말해야하는게 인지상정인것 같아 저는 프리랜서 4년 아트디렉터 2년. 그리고 현재 게임기업에서  2년간 PM/디렉터를 하고있습니다.

레진이나 네이버에 지인이 있으시다고 하셨죠? 그들이 받는 가격이 일러스트레이터들보다 적습니까? 조석 이하의 작가는 사장된다는 말씀에서 조석 작가 중심으로  매우큰 사업이 운영되기 때문에 급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높이 있는 작가이며, 일반적으로 잘 안열려진. 비 포털계 작가라도 연봉에 인센티브 포함 최소금액 3000~은 받고 일하고있습니다. 반대로  이 수준조차 안되는 게임기업체들이 산같이 즐비합니다. 그런 와중에 조석급을 내놓으시면서 이들이하가  사장된다고 하신말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조석이 아니라 일반적인 제휴된 작가들을 언급하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뒤에  입성이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Misue님께서 앞서 말씀하실때 조석만큼의 '인기'가 없으면 사장되는 작가들이 부지기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게 어디에 좁은문을 대변하는 맥락이 되는거죠?

그리고 제가 프리랜서시절 많은업체들과 일하면서 단가도 꿰고있습니다만, 말씀하실때 정말 중국이 그렇다면 지금도 전부 중국으로 외주를 주었겠지만 현저히 많은 한국기업들은 한국 일러스트레이터들을 기용하고 쓰고있습니다.  저는 중국쪽과도 일한적이 있었구요. 중국쪽 단가 절대로 제 퀄리티로 5만원이 안 나옵니다. TCG는 보통 단가 시트보다 더 쎈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보통의 컨셉원화와 달리 TCG류 일러스트가 해외로 맡길수있는 이유는 언어의 문제가 생각보다 자유로운점. 그나마 아웃소싱업체로 통해라도 주문이 가능한점에 의해서입니다. 이런 아웃소싱업체가격까지 합치면 5만원은 정말 말도안되는 소리이지요. 질이 낮거나 표절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표절도 이렇게 까진 안받구요. 그래서 저는 이 일화가 정말 경험하시고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다른 게임업계분들에게 중국에 대한 경각심을 통하여 말씀을 들으신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래픽 관련하여 요즘 한국업체보다 중국쪽업체가 일러스트 단가를 더 높게주는경향이 많은데, 중국에서 인력이 남아돌아 말씀하시는 5만원짜리가 있는데 굳이 우리나라를 찾을 필요는 없겠지요? 더 많이준다면 당연히 중국업체도 정당하게 일러스트레이터들을 경쟁으로 뽑아서 수준있는 사람을 요구하겠죠? 이것을 한국이 인력이 남아본다고 해석하시면 안됩니다. 한국이든 중국이든 일본이든 적자생존입니다. 고퀄리티를 원하는시점에서 단가에 맞춰진 실력있는 상위 몇%만 커트라인으로 뽑습니다.

그리고 알고계신지요 이런말씀하시기 전에, 같은 기업계라면 당연히 알고갈만한건 다 깔고 가셨음 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계, 웹툰 업계 말씀안하셔도 경쟁률 쎈거 뻔히 압니다.
그런데 관련업계도 아닌데 왜 그렇게 애니메이션을 관련자라 말하면서 이야기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중소기업쪽 투자루트와 지분을 가진 퍼블리셔간 어떠한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되는지도 잘 알고있습니다. 잘 알고계시겠지만 우리나라 게임환경이 대체적으로 창의성이 부족합니다. 대체적으로 상위권 모바일게임들은 투자하는 자본의 규모에 따라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상황에 개발인들이 더 맥빠지는 상황이구요.  이러한 경직된 환경은 인디환경이
 제대로 이어지지 못한 시장환경과 더불어 이후 스타트업으로 시작하는 대부분의 제작형태는 선발주자를 따라 양산화되는 게임이 대부분이고, 이러한 양산화에 의해서 CP단계보단 역기획에 중안을 두고 제작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결국 자본의 논리에 따라서 선발주자를 못잡고 대부분 망한게 최근의 3~4년간인데요.  이러한 업체 환경에 과연 제대로된 기획자들이 나올수 있습니까? 매년마다 열리는 컨퍼런스만 가봐도 그 공기를 대변하시는분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왜 뜬금없이 레벨데이터기획은 나오는거죠?
또하나 경악 스러운게 왜 예술에서 속인주의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군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한국인들이 팀장급 이상 되시는분들이 얼마나 많던가요? 그리고 있더라도 그분들 한국 안오십니다. 한국 2디 애니메이션 업체보시면 일본갔다가 한국오신분 없습니다. 한국인의 피만 흐르면 일본에서 제작된게 한국께 됩니까?
오히려 인력이 빠져나갈만큼 안타까운 우리업계를 반성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판에...
                    
Misue 17-07-17 20:49
   
기획부분에서 일하면 애니메이션 이나 일러스트 관련된 모든 가격에 신경을 쓸수밖에 없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님도 PM을 하셨으니 예산이나 일정에 관련된 부분과 관련된 일을 많이 하셨으니 외주비도 잘 아시겠군요. 중국 외주비 진짜 쌉니다.  CCG 보드게임을 만들어도 한국 외주 작가들보다 중국 외주작가들에게 부탁하는게 훨씬 싸죠.

그리고 3천이요 -_-?? 어디요 레진요? 아니면 네이버? 어디 말하시는거죠? 지금 조석급 인력이 네이버에서 막 진짜 그 인기에 걸맞게 연봉 받는걸로 아세요 -_-??? 그래서 3천을 받는다고 칩시다 그런 작가들이 전국 모든 포털 다 합쳐서 몇명이나 됩니까? 일러스트레이터로 안가도 산디로 빠지는 사람들도 엄청 많습니다.  10000명 도전해서 고작 10명 남칫 성공하는 업계가 좁은문을 대변하는 맥락이 안된다면 대체 뭐가 좁은문이라는 겁니까?

그리고 님은 프리랜서니까 특정 기업 대상으로 조사하시겠지요. 한국에서의 외주 비용은 어느정도 꾀고 계시겠군요. 하지만 저도 기획팀장으로 일하면서 CCG 일러스트 한장 가격까지 다 파악해야겠기 때문에 중국쪽 원화가 가격도 알고 있는 겁니다.

뭔가 심하게 딴지 걸고 싶다는 투의 글인데 좋습니다.

직설적으로 말하죠.

"인력이 빠져나갈만큼 안타까운 우리업계를 반성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판에..."
맞습니다.

업계가 반성해야죠. 근데 이 글의 요지가 뭡니까? 한국의 애니메이션 작화 퀄리티를 이야기 하고 있는겁니다. 님은 전혀 관련 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죠.

외국에 나가있는 한국 노동자들도 결국은 한국의 기술입니다.
님이 이야기하는 업계가 반성하든 말든 그건 이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고.
정작 이 주제는 한국의 기술력에 대해 이야기 하는거니깐요.

한국 인력이 빠져나갔다고 한국 인력의 퀄리티가 낮아진다??
글의 요지를 파악부터 하셔야 될듯 하군요.

우리나라 게임 환경이 창의성이 부족하다고요?
대체 어디서 뭘 받기에 창의성이 부족하다고 하는 겁니까?

밑에서 좋은 기획 올라가도 위에서 커트 하는게 문제지. 대체 뭔 근거로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겁니까?

그리고 뜬금없이 레벨 데이터 기획은 왜 나왔냐고요? 님이 저보고 업계 관련자인지 질문했기에 한 말입니다.

예술에서 속인주의적 가치라고요? 님이 말하는 속인주의적 가치관이 대체 뭘 의미하는지는 모르겠군요.

업계의 힘 = 한국의 힘 은 아닙니다. 그럼 일본에서 만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작가들을 일본의 힘으로 치부해버릴 참입니까?

업계의 잘못된 행태로 업계의 퀄리티가 낮은건 업계단위로 평가하는거지 그걸 왜 한국의 애니메이션 제작 능력을 까는걸로 치환해버리는지 모르겠군요.
                         
인히스플 17-07-17 22:48
   
?? 지인이 있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왜 모르는식으로 말씀하시는거죠? 그리고 현재 프리드로우 작가의 경우 월 1억 이상을 받고 있습니다.  레진 '마이너' 5위권 이내 이상 연 4천법니다.  그 밑은 계약서에 따라 최소금액 월 200을 보장받고있구요. 우리나라 게임업계 주니어들 200도 못받는분 많은거 알고계시죠?서울경기권이 이렇습니다. 부산권은 더 아래구요.  그리고 인기에 걸맞게 받는거와 무슨 상관인겁니까? 시장에서 사장이 되느냐 아니냐, 먹고살수있으냐, 게임업계보단 많이 버나 안버나로 봐야하죠. 우리나라가 일개 게임인들이 창업자를 제외라고 정말 특수한 기술개발진이거나 인센티브를 제외하면 연봉이 2억넘는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어느프로젝트가 중국인단가로 써서 5만원에 썼습니까? 정말 궁금하네요 저작권프리나 혹은 사용권으로 구입하셨나요?  프리랜서이전에 아트디렉터를하면서도 중국쪽 가격은 알게되고 거기에다가 저는 직접중국프로젝트까지 참여했었습니다.  정말 이건 상식적으로 생각해봐야합니다. 원화 5만원 수준이면 한국인 물가 치환시에 8~9만원 수준입니다. TCG 제작할시 제작기간을 정말 열악한환경도 열흘에서 보름준다고한다면 최소급여도 안되고 생활도 안됩니다.  프로그래머 출신이랬으니 만약 한달 꼬박해야하는 외주를 40만원만 주면 이 일을 할 수있겠습니까?

그리고 애니메이션작화 퀄리티 논하신분이 왜 뒤에 게임이야기를 꺼내신겁니까? 애니메이션업계업계쪽이랑은 일절 관련없으신분 같은데 말이지요. 그리고 하필 예를드시는게  일본에서 참여중인 한국분들 예시로 드는거 상황 한국 업게분들 매우 싫어합니다. 부정적으로 보구요. 그러니까 왜 예술가를 속인주의로 평가하는가에 대해서 말씀드린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떠난 많은 아티스트들, 프로그래머들, 엔지니어들 전부 우리나라 환경에서 생활할수 없기에 떠난겁니다. 막바지 한국에서 작업하시는분들 조차 특히 2D애니메이션 분야는 한국에서 떠나고 싶어하시는분들 많구요. 기존 신입은 구해지지도 않고 인력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인디환경. 혹시 관련 세미나 한번이라도 가보셨습니까? 아니면 컨퍼런스라도? 정말 비참한 한국 게임업계에 대해서 지탄하는 말만 나옵니다. 창의성은 인디로부터 시작합니다. 이런 환경조차 구축안되어있는 우리나라 현실에 창의성이 어떻게 뛰어날수가 있습니까?  좋은 아이디어가 커트당하는 현실자체가 우리나라가 통계위주의 사업판단요인 때문아닙니까?? 대기업뿐만이 아니라 스타트업, 소기업의 투자사례조차 그런형식을 취하고있으며 퍼블리셔도 똑같이 그렇게 행세합니다.
                    
강운 17-07-21 14:36
   
서버 프로그래머 5년 한사람으로써 이분 의견에 더 와닿네요
     
영원히같이 17-07-19 10:26
   
우와 대단하시네 ㅎ
축빠에용 17-07-18 01:41
   
그래서 왜싸우는거임?

내가볼땐 우리나라도 이제  기술인력은 어느정도 갖추어진건 맞는거같고

그걸 총괄하는 감독급은 당연히 방영되는 애니메이션이 절대부족하니 제작경험이 엄청난 일본 감독들 역량 과 비교하기엔 무리일거같고

작화나 이런 수준은 뭐 그닥 개인별로따지면 유명작화들 빼곤
  일본 인력이랑 별차이없는거같고
일본은 방대한 수준의 네트워크와 내수시장이 받쳐주니 당연히 인력풀 넓은건 당연할거같고 

두분 말씀다 맞는거 같은데요

내수 시장이라해봐야 지금 돈되는 곳이 아동 애니밖에 없으니 거기서 의미있는 엄청난성장을한것도 사실이고

성인애니시장 쪽은 투자대비 수익이 안나오니 다들기피하는건사실이고  애니한편 제작에 대략 작붕잘안나오고 고퀄로만들어도 수십억이야기나오던데 그 블소같은거 엔씨투자로만든거 거기쏟아부은게 50억이라들었음 결론은망했지만 ..일본인력들이 만들었는데 편당제작비 8000정도로알고있는데 그정도 돈들이고 망하면 대기업 지원아니면 수익뽑을구조가 안되면 한국시장서는못만들죠

결국 거대 게임업체나 대기업 스폰없이는 한국에서는 제작자체가힘들죠 만들어도 공중파에서 확실히 전송해주는것도아니고 규제도많아서..

유료컨텐츠로풀기엔 플랫폼 계약자들마다사정다르니 쉽지않다고하고 엄청난 성공사례가나와서 대박치기전에는 웹툰도 애니화시켜도 돈벌이는쉽지않을듯...

신의탑이나 노블레스 정도는 진짜 애니화잘시키고 장사만잘시켜도 본전치기이상할거같은데 현실은 장벽이많다고들음
난 비전문가고 여러애니 메이션 기사들이나 인터뷰  국내 애니시장  문제들에대한 칼럼들 읽으면서 든생각들임.

대충 다 같은생각들하는듯 .. 결국 시장에서 돈이되는구조가 되야 애니산업도발전할거고 지금은 우리나라 정부에서라도 먼가 지원책이있어야 더가능할듯싶음..

돈이 안되니 안하는거지 못해서 안하는게아닌듯..
그구조는 대기업에서 투자를하던 정부지원이있던지 개발자나 창작자들만가지고 하기는힘든구조인듯.

능력있는개발자나 애니메이터들이 아동용 애니시장으로가는것도 결국 그쪽에돈이되니 그쪽으로 쏠리거나 실사영화쪽 씨지팀으로가던가 해외 디지니같은것으로빠지는거죠

국내는환경도열악한데다 돈까지안되니.

두분다 맞는말인데 뭐가문젠지모르겠음
     
Misue 17-07-18 15:25
   
이제 더 글적기 짜증나서 안적는데.

"돈이 안되니 안하는거지 못해서 안하는게아닌듯.. " <-- 이말 계속 하고 있음 전.

근데 자꾸 저분이 이상한데로 빠지시니-_- 제 글 중간에도 저분한테
님 지금 이상한 주제로 빠지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저분은 주제를 벗어난 말만 하고 있음.
          
인히스플 17-07-21 00:51
   
제가 먼저 시장이 정상적으로 형성이 안되어서  인력풀이 적고, 구인난를 격는 현실을 적었는데, 그걸 반박한답시고  이상한 게임계쪽 이야기를 집어넣으기에 그걸 거기에 적힌걸 그대로 반박한게 왜 주제 벗어난겁니까? 그렇다면  먼저 주제를 벗어난 이야기 하신거겠죠?

애초 제말 자체가 틀린말이 아니기에 반박할거리도 아닌데, 저격글과 비슷하게 반박하셔놓곤 무슨소리를 하는겁니까?

거기다가 업계관련자라는 거짓말까지 하셨구요.  언제부터 애니메이션 업계가 게임업계와 동일시된건지. 로이게임즈와 로이비주얼처럼 그 쪽에 관련된 관계자도 아니잖습니까.
               
Misue 17-07-22 00:39
   
게임계 이야기를 한건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전성기를 맞이한게 게임업계 때문이라 그렇습니다.
          
강운 17-07-21 14:28
   
님이 먼저 게임계 넣으신건 맞아요
햄돌 17-07-18 20:46
   
애니메이터나 디자인이나 한국인력들 실력은 세계최상위급임

어느 분야에서든
점프점프 17-07-18 23:26
   
그림 좋다
영원히같이 17-07-19 10:27
   
자기나라 칭찬은 안하고 폄하하기 바쁜 몇몇이 보이네요
눈살 찌푸려지게
Yabae 17-07-22 02:05
   
애니 회사 제작부에서 일할적에 생각나던건 감독님분들 중이셨는지 한분이 말씀해 주신건데 .... 우리나라 애니 시장이 힘들다고 생각하는거 중 하나가 투자해줄 곳을 찾는곳과 만들어냈는데  성공 할수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압박감이 심해서 라고 알고있어요.
당장 어드벤쳐타임 과 같은 작화는 안보고 스토리가 재밌는 애니경우만해도 한화 만드는데 1억 조금넘어 가거든요  실패하면 =_=;...........................................
오샤레피플 17-07-26 14:29
   
오홍~ 흥했으면 좋겠다 ~ 애니메이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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