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붓 까지는 모르겠고
원작자 집필 50주년 기념으로 극장판 나온다네요
마징가 스토리야
지구정복 꿈꾸는 닥터헬을 무찌르는 내용이지요
허허허...*.*

저도 어렸을 땐 본거라 기억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제가 알기로 고대 신족은 외계인으로(일명 마케도니아 문명)... 한 번 멸망했는데 그들을 부활시킨게 닥터 헬...

그래서 마징가는 진일보한 외계 문명과 싸워 극복하는 지구 최첨단 로봇이라고 알고 있습니다.(결국 마징가는 패배하고 뜬금표인 그레이트 마징가가 나와서 정리했지만...)

그런 설정이 그렌다이져로도 연결되고요. (마케도니아 문명을 우주의 중심에서 밀어낸 종족으로, 그 종족에게 멸망당해 지구로 피난온 외계인 왕자 듀크프리트가 지구 침공을 막는 이야기.)

게타로 이어지지 않는건... 게타 자체가 시공을 초월한 신적인 존재라서??? 라고...(게타의 최종 적보스는 결국 게타...)

ps. 이건 팩트가 아닐 수 있기에 태클 환영합니다. 잘못된건 고쳐주세요.

ps2. 마징가부터 시작하는 시리즈는 열혈물임에도 불구하고 염세주의 성향이 강해서 지금까지 그 씁쓸한 결말이 먹히고 있다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열혈로 임하면 어떻게든 될 거 같지? 아니야. 넌 결국 패배할 거고 뜬금표 신로봇 나와야 해결돼. 바로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이지.'라는 느낌이랄까요.

조금 보태면
고대 미케네 문명인데 헬박사와 코지 박사가 발견. 근데 그 초고대 문명의 로봇의 조종 지휘봉을 헬박사가 먼저 캐치 같이 갔던 탐험대를 로봇을 이용해 전부 죽이고 그 로봇들을 자신의 부하로 만듦.

그 고대문명에서 발견한 부부 미이라를 반씩 붙여 아수라 백작을 만듦(살릴 수 있으면 둘로 살리지 반반씩 붙여서 살리는 건 무엉? 헬박사 이것도 정상은 아님......ㅡㅡ)

코지 박사만 기적적으로 탈출.
그 고대 문명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찾던 중, 후지산 지하에 있는 새로운 방사성 동위원소를 발견하여 그 이름을 재퍼늄이라고 붙임.
재퍼늄의 에너지를 광자력에너지로 비산시키면 초합금이 생기는 데(다른 방사성 동위원소는 에너지를 비산시키면 납이 됨) 이보다 강한 초합금이 없다는 의미로 Z를 붙여 초합금 Z라고 이름 붙임.
그리고 악"마"도 "신"도 될 수 있는 자신(자기 아)그래서 마신아, 마징가라고 이름을 붙인 전투로봇을 만들어 헬박사의 침략에 대비.

일본의 전수방위 문제로 헬박사가 계속 광자력 에너지의 원천이 되는 재퍼늄 광맥을 노리고 후지산을 계속 침략하고 공격해도 방어만......
그러다 아수라 남작, 피그미 자작, 부하 둘이 죽자 브로켄 백작을 이끌고 자신의 기지 지옥섬을 오가사와라 남쪽 ???km까지 침략해 들어오자 그 때 마징가가 쳐들어가서 죽임....

tv가 92화던가....? 만화책은 3권? 그런데 이후 이것저것 중심 스토리와 다른 번외같은 형식으로 자주자주 나옴.....

ps. 나도 태클 환영. 기억이 가물가물......

그리고 그레이트 마징가는 토에이의 디자인임.
나가이 고는 마징가에서 탈출하고 싶어 했었지만 토에이동화와 방송국에서 몰래 추진해서 나중에 마징가 이름만 받았다고 함......

나가이 고는 자신의 만화 월드에 그레이트 마징가를 상당히 불쾌해 한다는 얘기가 있음

이것도 태클 좀....... 가물가물함.....

아수라 백작이 마징가 탄 주인공에게 항상 고통 받는 내용입니다.
기승전백작 당함

아수라 남작이고... 브로켄이 백작...아수라 남작 사후에도 얘기는 진행되요.

꿈과 희망이 없다는 것 맞습니다. 제대로 보셨어요.

주된 내용은 마조히즘에 빠져있는 주인공이 무조건 버튼 하마면 이기는데도 불구하고 맞기만 하다가 버튼을 눌러 이기는 내용입니다.

나가이고의 수퍼로봇 시리즈는 뭐 그냥 깊이나 세계관을 이해하면서 볼만큼 골아픈 내용은 아니구요
에반게리온 이런거 생각하면 아주아주 단순하죠.  권선징악인데,  마징가는 마신아(魔神我) 악마냐 신이냐는
바로 나에게 달려있다.) 라는 말에서 나온 것입니다.

마징가를 만든 박사가 워낙 강력한 로봇의 힘은 조종하는 자의 의지에 따라 선하게 또는 악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는것입니다.

내용은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초고대 문명이 만든 로봇을 헬박사가 지하 깊숙한 곳에서 발굴해서
그 기술력을 이용하거나 발굴된 로봇을 부활시켜서 광자력 연구소를 공격하는 내용이 주 입니다.

일종의 리부트라고 보면 됩니다.

진 마징가라든가 마징가 제로라든가. 최근 시리즈는 원조 마징가랑은 많이 다릅니다.

진 마징가로 리부트를 시도했었는데 진 마징가가 흥행에 실패하면서 후속시리즈로 옮겨가진 못했지만 슈퍼로봇대전을 기반으로 마징카이저라거나 그레이트마징가를 기반으로한 마징G엠페러라든가 코믹스판으로 나온 마징가 제로라든가 이것저것 꾸준히 시도는 되고 있습니다.

그냥 단순히 정의에 슈퍼로봇이 세계정벜ㅋ을 꿈꾸는 악에 로봇을 무찌르는 어린이 만화영화 요런 이미지로만 알고있으니 마징가Z의 가치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적은거죠.

마징가 이전의 로봇 만화는 아톰같은 인공지능형 아님 철인 28호같은 원격 조종형 로봇이 전부였어요.

이런 상황에서 최초의 인간 탑승형, 더 나아가 일부의 변신 합체 요소까지 한꺼번에 개벽한 기적의 작품인거죠.

온갖 짭퉁과 파크리로 점철된 일본문명중 오리지널 슈퍼 이노베이션 창작물이랄수 있는건 유일하게 이거 하나밖에 없다고 봐도 무방할수도 있어요.

쓸데없는 엄근진 난해막측한 메시지를 짓꾸겨넣고 개폼잡는 건담이나 에반게리온 따위가 아니라 말이죠

슈퍼로봇대전에서 저작권문제로 기존 마징가를 참전시키지 못하자 관련자였나 원작자였나로인해 진마징가가 만들어진걸로 압니다. 그래서 슈로대매니아들이 마징카이져를 못보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걸로 들었습니다.
진마징가,마징가엠페러같은건 저도 식상하더군요. 이번에 나오는 극장판은 그래도 진마징가는 아닌걸로 보이네요.

잘은 모르지만 기계수군단과 마징가제트의 싸움에서 마징가가 다 쳐부수자 어느날 전투수군단이 나타나 마징가제트가 거의 다 파괴되죠 그때 나타난게 그레이트마징가고 그 그레이트마징가가 전투수군단을 다 쳐 부수자 어느날 나타난게 외계인이죠 그레이트마징가가 다 부서질때쯤 나타난게 그랜다이져로 알고 있습니다
마징가z 그다음 그레이트마징가 그다음 그렌다이져

마징가 ㅋㅋ

마징가Z는 로봇 애니의 시초는 아닙니다.

일본 최초의 TV 연속 아니메 시리즈는 '철완 아톰(1963년 1월 1일 첫방송)', 최초의 거대 로봇물은 '철인 28호(1963년 10월)'가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징가Z는 1972년 방송으로 제법 늦은 편이지요.
하지만 마징가Z는 '최초의 탑.승.형. 거대 로봇물'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습니다.

'철완 아톰'이 '최초의 TV 아니메 시리즈'와 '최초의 로봇 아니메'라는 타이틀을 다 가지고 있네요.

헐~
나는 그저 기운 센 천하장사 무쇠로 만든사람
인조인간 로보트 인줄만 알고 있었는데....

대단들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