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게임의 페이트, 무한의검제 시나리오를 클리어하고 나오는 작품의 마지막을 완성하는 시나리오인 헤븐즈필인지라 아예 모르고보면 이해안가는 부분이 있긴 있을겁니다. 그래도 이번 극장판 자체가 3부작이라서 UBW극장판때보단 조금 나을지도?
헤븐즈필 자체가 히로인에게 가혹하고 끈적끈적한 이야기라 인기투표때마다 바닥에서놀던 사쿠라라서 영상화 안될거 같다 했지만 결국 되는거보니 이게 세월의 힘인가 싶기도 하고.
오래되긴 했는데 게임을 구해서 해볼수 있다면 지금도 제법 할만하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만화나 애니 소설등 많이 있으니 대충 골라봐도 되고 그나마 하나 골라봐애겠다고하면 페이트 제로쪽이 작품완성도가 꽤 높은지라 추천.
고등학생때 애니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친구가 재밌다며 보던 걸 하루는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오늘 수업 안 한다고 다른데 수업 방해 안 되게 조용히 놀든가 쉬라고 해서 친구가 보던 애니를 교실 앞 컴퓨터에 연결해서 TV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당시 영상미에 놀라서 보게 됐네요. fate stay night 처음 나온 건데 그건 다 봤거든요 이후로 못 봤는데 이번 기회에 처음부터 다시 찾아볼까 생각중이네요. 오랜만에 추억도 떠올리고 재밌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