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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열리는 마라톤인가 뭔가로 두번인가 휴방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번 주는 휴방이었고, 다음주에 정상적으로 방영하고 그 뒤에 한번더 휴방이 있을 거 같습니다.

듣기로는 일단 오공이 지렌을 이기는 거 같고 그 뒤에 프리저랑 또 싸운다고 하는데... 프리저의 현재 실력으로 무의식의 극의에 이른 오공을 이기는 건 가능할 거 같지않지만.... 가뜩이나 체력이 방전된 상태에서 지렌하고 싸운 뒤 가까스로 승리한 오공을 뒤치기하는 상황이라면, 프리저에게도 어느정도 승산은 있다고 봐야겠죠.

프리저와 오공이 다투는 이유는 아마도 드래곤볼. 아마 상품이 우주 드래곤볼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것도 몇개월지났다고 가물가물거리네요.

손오공이 빌 소원은 짐작하기로는 소멸된 전 우주의 부활이어야 말이 될 거 같고....

프리저는 부활+영원한 생명정도?

그리고 끝에서는 Z의 우부와 떠나는걸로 슈퍼의 스토리가 연결될 거 같습니다. 애초에 슈퍼자체가 마인부우 전 이후 그리고 팡이 무도대회참여하기 이전까지의 내용을 담고있으니.

어떻게든 마무리는 그렇게 연결지어야하겠죠.

음..

 슈퍼욕은 많이했는데. 막상 끝날때가 다되었다고 하니 섭섭하네요.

만약에 다음 시리즈가 나온다면 좀 제대로 된 시나리오를 들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슈퍼 내용 중 시리어스했던 자마스편조차도 끝에서는 전왕이라는 애가 나와서 허무하게 끝내버려서 저는 좀......

드래곤볼다운 피니쉬로 끝냈다면 더 좋았을텐데말이죠.

전왕이라는 뭐 럭비공같은 애가 나와서 그런 식으로 끝내는 건 진짜... 그건 진짜 아니었어요.

드래곤볼슈퍼의 여정은 어쨌거나 이쯤에서 마무리가 될 듯 하고 이제 극장판 이후 시리즈가 연속으로 나오느냐 아니냐가 결정되겠죠.

부르마성우도 새로 케스팅했던데.

앞으로 좀 제대로 된 시나리오를 가지고 드래곤볼다운 시리즈가 나온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