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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0 21:40
[기타] 지브리는 이렇게 태어났다
 글쓴이 : 백수
조회 : 1,3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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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18-03-11 14:17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일본의 대가중 하나라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그의 작품을 감상하실때는 조금 주의하셔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초, 중기 작품에는 감독의 사상적 가치관이 드러난 작품들이 많으므로 우선 감독의 성향이 어떠하였는지도 알아보시면 작품을 감상하실때 숨겨진 메세지나 쉽게 넘겨버린 부분도 캐치하실수 있습니다.
일단, 감독의 출신 자체가 그의 성향에 영향을 미칩니다. 부친이 2차대전 당시 일본의 전투기 부품 생산공장의
공장장 이었으며, 상당히 도덕적으로 그릇된 가치관을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 싸구려 불량품을 고가에 납품하는등 국가보다는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인물이었죠. 이러한 부친의 영향으로 미야자키 하야오는 기본적으로 아나키즘의 성향을 가지게 되고, 그의 작품에서도 자주 나타나는 공산주의에 가까운 아나키즘 메세지를 확인할수도 있습니다. 미래소년코난, 청공의섬 라퓨타, 마녀의우편배달 등...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건 붉은돼지 라는 작품이겠죠. 중반 이후에는 시대적 상황에 따라서인지 그러한 성향을
찾아보기가 어려워지긴 했었지만 이러한 시각으로도 작품을 감상하는 지혜를 갖추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그는 젊은시절 도에이동화에서 근무할때 노조활동을 주도하기도 했었습니다.
디즈니사의 초창기 작품들도 메카시즘에 물들어있었다는 점도 많이 알려진 사실이니까 단순히 만화영화를 즐긴다는 개념을 넘어서 그 시대의 상황도 살펴보시면 새로운 사실을 알수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좀더 심도있게, 고전영화까지 파고드실 분들은 연출감독이나 작화감독등 제작진들도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백수 18-03-11 17:4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반딧불의 묘나 바람이 분다도 우리 입장에서는 곱게 볼 수만은 없는 작품들이죠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다른 다큐멘터리도 있던데 바람이 분다의 제작과정도 들어갔고 해서
퍼오지는 않았습니다
위 영상은 오래된 영상이고 못 보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올려봤습니다
지브리라는 회사의 발전과정 정도로 생각하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당구홀릭 18-03-13 13:04
 
오후 애니덕후??? 짱입니다요~!!
로얄블루 18-08-0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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