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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9 19:27
[잡담] 저는 이나즈마 일레븐 처음엔 괜찮게 봤지만..
 글쓴이 : 선괴
조회 : 1,118  

19금 이미지나 영상, 글은 절대 등록을 금합니다.


세계대회인지 뭔지를 나가는데 열심히 노력해온 애들 다 놔두고 축구랑 1도 상관없던 애들 선발하는 거 보고 황당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자체로만 놓고보면 마치 재능만능주의를 찬양하는걸로만 보이니까요.

그리고 한국팀 취급이 정말 심각하더군요.

일본 중학교에 다니던 애가 나중에는 한국팀으로 나오니...

아니, 그 애가 한국인이라는 묘사는이전에 전혀 나오지도 않았는데.

한국 대표팀에 나오는 거 보고 좀... 이후에 한국인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는지까진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나서 주인공이 새로 바뀌고는 한국팀은 축구의 ㅊ 자도 모르는 애들 모아놓은 일본팀에 아주 가루가 되도록 발려버리고 말죠.

아무리 애니라고 해도 정도가 있죠.

그게 말이 됩니까.

다른 걸 다 떠나서 축구를 안해본 애들한테.

만화가 아무리 과장이 심각하더라도 이건 아니라고 전 생각했습니다.

하긴, 뭐

심판이 레드카드를 내밀었는데 그 심판을 뚜드려 패고는 레드카드 자체를 무시한 채 경기를 하는 애들에게 뭘바라겠습니까만은..

그거보고나서 더파이팅이 순간 생각이 났습니다.

더파이팅에 나오던 한국선수도 주인공한테 떡이되도록 얻어터졌죠.


이런 거 보면...

뭐, 지들이 만든 거니까 지들 꼴리는대로 아무렇게나 다 집어넣는구나 싶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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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xmexz 18-03-19 23:27
   
아프로디였나 긴 머리녀석 한국팀 말고, 다른 한국 팀이 후속작에 나왔나 보네요.

긴 머리 얘네는 작중 취급 그런 거 따지기 전에 인기 캐릭터가 한국인(정확히는 재일)이 돼버리는 바람에 국내 팬들이 되게 좋아했었죠 . 그리고 지는 거야 뭐 걔네들이 만들었거니 하고 넘어가시는 게 속편하실겁니다.
히카루의 바둑이 워낙에 특이 케이스였던지라 .
     
선괴 18-03-19 23:50
   
저는 아프로디인가 하는애 별로 좋아하질 않았었는데..
이유야 어쨌건 약?먹고 신체능력 올린 애들이라.....

일본만화니까 뭐....
한국이 지는거야 정해진거지만, 그렇게생각해도 볼때마다 거시기한 기분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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