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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인지 뭔지를 나가는데 열심히 노력해온 애들 다 놔두고 축구랑 1도 상관없던 애들 선발하는 거 보고 황당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자체로만 놓고보면 마치 재능만능주의를 찬양하는걸로만 보이니까요.
그리고 한국팀 취급이 정말 심각하더군요.
일본 중학교에 다니던 애가 나중에는 한국팀으로 나오니...
아니, 그 애가 한국인이라는 묘사는이전에 전혀 나오지도 않았는데.
한국 대표팀에 나오는 거 보고 좀... 이후에 한국인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는지까진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나서 주인공이 새로 바뀌고는 한국팀은 축구의 ㅊ 자도 모르는 애들 모아놓은 일본팀에 아주 가루가 되도록 발려버리고 말죠.
아무리 애니라고 해도 정도가 있죠.
그게 말이 됩니까.
다른 걸 다 떠나서 축구를 안해본 애들한테.
만화가 아무리 과장이 심각하더라도 이건 아니라고 전 생각했습니다.
하긴, 뭐
심판이 레드카드를 내밀었는데 그 심판을 뚜드려 패고는 레드카드 자체를 무시한 채 경기를 하는 애들에게 뭘바라겠습니까만은..
그거보고나서 더파이팅이 순간 생각이 났습니다.
더파이팅에 나오던 한국선수도 주인공한테 떡이되도록 얻어터졌죠.
이런 거 보면...
뭐, 지들이 만든 거니까 지들 꼴리는대로 아무렇게나 다 집어넣는구나 싶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