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다는 높지만... 말대가리 어쩔... 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겁나 잘생겼다

70~80년대 똘이장군이나 마루치아라치 풍을 고퀄리티화 시킨 것 같은 느낌이내요.

북한 애니는 볼때마다 깜짝 놀라게 되네요

허공에서 창을 피하고 막 난리났네 ㅋㅋㅋㅋㅋㅋ

퀄리티도 괜찮고 특히 고증이 우리나라보다 훨 낫네요.

다 좋은데 프레임이 왜이렇게 부족한거같지...

프레임ㄷㄷ

예전 북괴 만화는 디즈니와 함께 초당 프레임 60개를 꽉꽉 채우면서도 동시에 정말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줬었는데
이건 어째 좀 엉성하네요.

똘이장군인가, 엄청난 퀄을 자랑하던 쓸데없는 북괴애니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

똘이장군은 반공애니입니다

자.. 잘만들었다!?

말이 미남이네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대단하네 말 잘생김

근데 신기한게 대사가 우리나라 표준어랑 똑같네?
북한 여자 아나운서 웅변목소리만 들어서 그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잘생겼네요 ㄷㄷ

보통... 일본이나 서구 애니메이션들은... 초당 16프레임씩의 화면을 제작하고....
고퀄 극장판이라고 해봐야 초당 18프레임 내외입니다...

헌데... 위의 북한 작품은 프레임 분석 해보니 30프레임 나오네요...ㄷㄷㄷ
하긴... 우리나라도 해방 초기에는 30프레임짜리 애니메이션을 제작했으니...
초당 프레임이 늘어나면, 고퀄이 되지만... 제작단가나 영상 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아무튼... 만화영화를 30프레임 이상으로 제작하는 무리수를 두는 것은...
현재는 미국과 북한밖에 없습니다.

미국은 워낙 돈이 남아도니까 그렇고,
북한은 그 자체가 선전도구라서 국가 자금을 쓰니까 그렇겠죠...

옛날까지 다 포함한다면, 해방 직후에 영화인들이 애니메이션 시장에 뛰어들었던 남한까지 포함되겠구요...

30프레임짜리 남한 애니메이션을 찾아보시려면...
흑백 애니메이션이긴 하지만 "홍길동"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는...
"만화영화도 영화 산업의 한 부분" 이었기에 만화 업계에도 여러 공급측면이 괜찮았던 시절이었죠...

일제 탄압을 피해 미국으로 도피했던 예술가들이 해방 후 우르르 귀국하면서,
미국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미국식 애니메이션 연출과 작화를 배운 인재들도 많이 들어와 있었구요...

일부는 6.25 전쟁 당시에 납북된 예술가들도 있다는데...
이런 테크닉도 그때 그 사람들의 기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