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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6 16:34
[일본애니] `반딧불이의 묘` 타카하타 이사오 감독, 도쿄서 별세…향년 82세
 글쓴이 : 이뻐서미안
조회 : 3,222  

지브리 공동 설립자이자 ‘반딧불이의 묘’를 만든 타카하타 이사오(高畑勳) 감독이 별세했다. 

6일 산케이스포츠 등 다수의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은 지난 5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향년 82세.

70년대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함께 회사를 옮긴 그는 TV 애니메이션 ‘알프스 소녀 하이디’, ‘빨강머리 앤’, ‘미래소녀 코난’ 등을 제작했으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프로듀서로도 활동했다.

85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지브리 스튜디오를 설립한 그는 ‘반딧불이의 묘’, ‘추억은 방울방울’,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가구야공주 이야기’ 등 다수의 대표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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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케스트 18-04-06 19:19
 
다른건 모르겟고 빨강머리 앤은 정말 명작이다... 편히 가세요.
레이지 18-04-06 23:58
 
일본애니 황금기의 2주역.....
엔클 18-04-07 00:18
 
반딧물의묘 별생각없이 봤다가 너무 슬프던데... 스토리 자체가 흥행을 위해선 건드려선 안될 영역을 넘어섰음
안개비 18-04-07 00:39
 
대학생 시절에 반딧불의 묘 보고 거의 한달 이상을 멍하게 지냈을 정도로 비극적이라 우울했었는데...
그 당시 시디로 구워놓고도 다시는 안 본 작품 중 하나네요.
구운 시디 버리진 못하고, 그렇다고 다시 보지도 못 하고...;;

감독이 자신들이 일으킨 전쟁을 자신들이 피해자인양 이상하게 묘사 했다고 욕 엄청나게 쳐 먹더군요.
거기에 반해서 감독 또한 전범국인 자국에 대해 비판하는 마인드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의견도 있고...

뭐가 맞는진 모르겠지만, 단순하게 영화로 봤을때는 진짜 비극의 끝이 뭔지를 자세히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 합니다.
암스트롱 18-04-07 01:21
 
반딧불의묘는 제일 좋아하는 애니중 하나이고
다카하다 이사오는 가장 좋아하는 감독중 한명인데 돌아가셨군요.

삼가 명복을 빕니다.
화려한외출 18-04-07 08:06
 
피해자인양 포장한 애니....

이거보다 역겨워서 끈 기억이 있습니다.
쪼남 18-04-07 11:31
 
반묘는 예전에는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낙인 찍혀서 욕 많이 먹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제작자의 행적도 그렇고 점점 반전 애니로 재평가받는중

일본인이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영원한 논란거리일테고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만들었다면 꽤 명작으로 평가받았을듯

개인적으로는 도입부가 여태 본 모든 영화/애니중 가장 충격적.
이건 뭐 시작부터 결말이 나오고 나레이션 보고 한참 멍 때린 기억이.
fanner 18-04-07 13:58
 
코난....
명복을 빕니다.
구르미그린 18-04-07 14:52
 
일본 우익이 평화헌법 개정을 숙원사업으로 진행했음에도

아직 패전 70년이 넘도록 일본이 군대 없는 나라를 유지하는 이유는

결코 한국, 중국 국민의 반일감정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일본 극우가 "한국 중국이 저렇게 반일한다"고 일본 국민에게 선전해, 일본에서 세력을 넓히고 정권 연장해온 것이 지난 20년간의 모습입니다.)

저 애니 속 주인공 같은 정서와 집단 기억을 지닌 다수 일본 국민 때문임을 이해하는 것이

한국의 국운과 대다수 국민 인생에도 득입니다.
구르미그린 18-04-07 14:58
 
일본에서 평화헌법 개정 얘기 나오면 독립운동할듯 일본 욕하는 한국인이 많은데
헌법은 일본국민에게 맡기고
그 사이에 한국 국민은 재벌, 외국인 대량이주 등의 문제에 신경쓰는 편이 낫습니다.

그것이 평화헌법 개정 여부와 상관없이
한일 국력 격차를 줄여 일본의 위협에 실질적으로 대처하는 길이자 대다수 한국인 인생에도 훨씬 득입니다.

21세기 한국 국민, 언론이 일본 욕할 때의 잣대와 경계심을
다른 모든 사안에도 똑같이 적용했으면

재벌이 지금 수준의 만행을 저지르지 못했을 거고
지금 수준의 외국인 대량이주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며
결코 지금만큼 저소득층, 청년세대가 후달리지 않았을 겁니다.
존테러 18-04-09 10:23
 
피해자 포장하는거에는 역겹지만

잘가세요
ultrakiki 18-04-11 12:33
 
진짜 역겨운 애니 아니였던가 ?

피해자 코스프레...
     
왕조붕괴 18-04-18 16:26
 
"전쟁말기의 자국민의 비참한 체험만을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그 근본적인 원인, 즉 그 이전에 타국으로의 침략과 식민지 지배와, 그것들이 타국민에게 안겨준 참상에 대해 확실하게 전달하고, 생각하게 할 수 있어야만이 비로소 <반전>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한 편의 영화로 해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자국의 타국으로의 침략을 영화에서 묘사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우며,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굉장히 힘들다. 그렇기에 진정한 <반전>은 영화에서보다, 교육 등 보다 이성적인 방법으로 끊임없이 실천해야만 할 것이다."

 해당 감독의 생전에 발언입니다.
 해당 작품을 세세하게 파고들자면 당시 일본의 모습이나 행태를 비판하는 요소들도 꾀 쉽게 눈에 띄죠. 감독의 말대로 스스로 처한 환경의 한계에 따른 <반전>영화로서의 미완성이라 보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G마크조심 18-04-13 19:43
 
주인공놈 일도 안하고 도둑질만 해서 먹고 살라고 하던놈 감흥도 안옴
나기 18-04-25 17:21
 
전쟁 미화범 잘 갔다
셀틱 18-05-01 21:57
 
미야작키 하야오 말년에 '바람이 분다' 로 그간 쌓아온 아나키스트나 사회주의자 색채를 무색케 했죠.
245 감독도 반묘로 엄청 까였는데, 아니메 라는 매체 특성상 아동틱한 정서를 노년까지도 갖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거장에게 바랐던 인생에 대한 통찰의 수준이 너무 높았던 것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햐야오나 245 감독 작품들 모두 좋아하지만, 항상 어른이 해결 못하고 아이들이 문제의 해결을 하는
스토리 자체가 자신 세대의 무기력을 아이들에게 떠넘기듯 보이는 피터팬신드롬의 전형이죠.
그저 동화작가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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