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애니 게시판
 
작성일 : 18-07-02 10:24
[잡담] 신.불.사는 왜 애니화가 안되는지 안타까움...
 글쓴이 : 호남인
조회 : 3,242  

19금 이미지나 영상, 글은 절대 등록을 금합니다.

0225-37.jpg

600.jpg

2010022318092084486_1.jpg

xxlarge (1).jpg


박봉성 작가님의 집행자 1,2,3부 시리즈를 아시나요?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이하 신불사)의 시즌0쯤 되는 작품인데 이것이 당시에 대박을 터뜨리며 다시 그 줄거

리를 손봐 집행자의 몇 배나 되는 엄청난 스케일로 재탄생시킨 것이 바로 신불사입니다.


언젠가 송일국과 한채영의 주연으로 드라마로도 만들어졌지만 도저히 만화의 퀄을 못 따라가 개폭망하기도 했죠.



미국에 입양가서 고아로 자라 뒷골목을 전전하다가 전세계의 악을 정복하고 세계 최고의 여신급의 미녀들도 2명이나 아내로 거느리는 전생에 우주를 구한 사나이 신불사의 최강타.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밀리터리 덕후들도 좋아할 만한 온갖 최신무기들이 등장하기도 하죠. 

일본같았으면 진작에 애니로 만들어졌을만큼 엄청난 재미와 스릴, 액션등이 다 갖춰진 작품인데 실사로는 도저히 퀄을 못따라가니 차라리 애니로 만들면 완벽하게 나올 것 같은데.. 언제쯤 나올지.. 아마도 안 나오겠죠..ㅠㅠ

요즘 어릴 때 추억이 돋아 다시 보고 있는데 역시 재미있네요.. 근데 분량이... ㄷㄷㄷㄷ

참고로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해 보는 순서를 알려 드립니다.

<감상 순서>
집행자 1,2,3부 ---->신.불.사 1,2,3,4,5부(진행중) ----> 신불사 비하인드 스토리(114권인가까지인가 진행된걸 본 기억이 나는데 그 뒤에 완결됐나 모르겠네요..).

집행자 시리즈는 신불사의 압축 버전인데 이야기 전개가 살짝 다릅니다. 따라서 안봐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냥 신불사의 원조이니 가볍게 보시면 됩니다. 

신불사 : 최강타가 한국에 들어오고 난 후 부터의 이야기---> 점점 스케일이 커져 세계정복으로 갑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 최강타가 어릴 때 미국에 입양간 이후 한국으로 들어오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아무튼 저것 완결까지 기다려 다 볼려면 500~600여 권쯤 읽으셔야 할겁니다
권수가 말해 주듯이 말 그대로 엄청난 대작입니다.

언젠가 애니화되길 간절히...ㅎㅎ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박대장 18-07-02 11:13
   
절 이름인줄 알아부럿어
     
호남인 18-07-02 11:41
   
ㅎㅎㅎ
드라마할 때도 송일국이가 스님으로 나오느냐고 물은 사람이 있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전설의 드라마..ㅋㅋ
남자이고 액션 좋아하면 추천!
달달한 애정씬은 별로 없으니 여성분들께는 비추천입니다.^^
지미페이지 18-07-02 11:59
   
엥? 무슨 박봉성이 신불사로 이름을 알려요.
신불사는 박봉성 말년에 나온 작품인데.

박봉성은 이미 80년대에 한국에서 가장 많은 만화책을 찍어내는 공장장이었어요.
신의 아들이 대박나면서 그렇게 됐죠.
신의 아들은 영화화도 됐고, 신의 아들로 데뷔한 배우가 최민수랑 조민수입니다.
남녀주인공 이름이 같아서 화제였지만 영화는 망했죠.

신의 아들 전에도 히트작이 있긴한데 제목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무슨 기업만화였는데...
어쨌든 신의 아들이 초대박나면서 하루에 한권씩 찍어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작했고, 사후에도 계속 찍어냈죠.
     
호남인 18-07-02 12:00
   
아..맞습니다. 제 말뜻은 이름을 더욱 알렸다는 의미였는데.. 오해를 일으킨 문구 아예 삭제조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yabawi 18-07-09 11:03
   
일단 신불사 오래된 작품 맞습니다..
80년대 말이였나 대본소(만화방)에서 3부작으로 나온거 제가 봤었거든요.
말년에 나온건 그림체 더 좋게해서 리메이크 되서 나온거예요.
호남인 18-07-02 12:14
   
이 만화는 박봉성 작가님이 돌아가신 후에는 문하생들에 의해 계속 출간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불사를 보다 보면 어느 시점부터인가 그림체가 살짝 허접하게 변합니다. 아마 박작가님이 돌아 가시고 문하생들이 그리기 시작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힘나님 18-07-02 15:47
   
그닥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조금 보다 말았는데

지금까지 나오는거 보면 어느 정도 인기는 있나보네요
     
호남인 18-07-02 21:21
   
전 이전엔 신의 아들을 제일 좋아 했었는데 신불사를 보고 나서는 순위가 바뀌어 버렸습니다.ㅎㅎ
냐옹군만세 18-07-02 16:58
   
원더풀데이즈 아시는분 알겠지만 여기에 그당시에 돈 꽤 많이 들어갔습니다

이게 성공이상이었으면 지금 극장판 애니메이션 어느정도 나오지 않을까 봄니다만....

한국영화도 한참 침체기에 들어가다가 쉬리가 대박치고 다른 영화들도 따라서 성공해서 한국영화규모가 커진건데

원더풀 데이즈는 그냥 망했죠..망해도 어설프게 망했으면 모르겠는데 아작나게 망했습니다.이거 이후에는  유아용 아닌이상은 투자가 없죠..

참고로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이거도 그당시에 제기억으로 100억단위이상으로 들어갔는데 원더풀데이즈하고 비슷하게 아작나게 망했습니다 이거때문에 충무로 영화판 한참동안 침체기간이었죠.

선례가 중요합니다.성공한게 있어서 투자를 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으니 거기다가 일반영화도 아니고 애니메이션투자는 쉽게 투자를 못합니다.
     
호남인 18-07-02 17:39
   
아... 그렇군요.. 슬프네요..

감사합니다.
     
푹찍 18-07-02 19:06
   
원더풀데이즈는 어께에 힘이 너무 빡! 들어가서 망한듯요.
     
샤우트 18-07-23 22:05
   
원더풀 데이즈는 주객이 전도 됐던 작품이죠
스토리가 주가 되야 하는데, 스토리는 어디다 팔아 먹고 작화에만 몰빵을 해서
나무아미타 18-07-03 05:09
   
공장 만화라서........한달에 한 세권씩 나오지 않나요?
     
호남인 18-07-04 14:36
   
그런가요? 저도 5부의 222권까지만 봐서... 그 이후엔 몇 권이나 더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모르긴 몰라도 박봉성님의 유작이라 문하생들이 박작가님이 설정해 놓은 스토리대로 그려내고 있지 않을까요? 확실히 5부에 접어들면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 듯한 느낌은 조금 있지만 여전히 박진감만큼은 최고이더군요.
지팡이천사 18-07-04 23:51
   
뜬금없이 만화얘기가나오니 이재학의 추혼12검이 생각나 부럿네
데빌론자 18-07-06 06:26
   
중국에 삼국지가 있으면 한국에는 신불사가 있다!!!!
 
 
Total 1,29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83 [잡담] 마크로스 현재까지 결산 (24) 마왕등극 02-28 5794
1182 [잡담] 만화책 산 이라고 아시나요 ?? (9) 현시연 02-25 3753
1181 [잡담] 드디어 드래곤볼 극장판을 보러갑니다... (3) 선괴 02-17 2582
1180 [잡담] 미스 이글루에 관하여.... (1) 그냥먹자 02-13 2596
1179 [잡담] 만화 제목 아시는분 계신가요? (20) fc서울지단 02-11 4617
1178 [잡담] 열등용사의 귀축미학이라는 걸 보고있습니다.. (2) 선괴 02-10 3795
1177 [잡담] 요즘 오리진(Origin) 이란 만화를 보고 있는데 (8) 가비야운 02-05 2895
1176 [잡담] 웹툰 좀 추천해주세요~ (13) 닭살 02-02 2286
1175 [잡담] 마크로스 플러스 ost 보이스 (3) 마왕등극 02-02 1640
1174 [잡담] 어릴때 드래곤볼보며 해봤던거는 (5) 선괴 01-26 1485
1173 [잡담] 옛날 애니 노래들은 뭔가 슬픈 느낌이네요 (1) 타타탁 01-23 1718
1172 [잡담] 건덕후 의문의 1패 (19) 마왕등극 01-16 3974
1171 [잡담] V 건담 몰살의 토미노 옹의 찬란하고 씁쓸하신 업… (11) 마왕등극 01-16 3033
1170 [잡담] 올만애 애니보고싶은데 추천 부탁드려요 (15) 풍선3개 01-15 1970
1169 [잡담] 냥코스페이스 같은 곳 없나요? (3) 우쭈쭈쭈 01-14 6163
1168 [잡담] "개인적으로 " 마음에드는 우주전함들 (11) 아망 01-14 2735
1167 [잡담] 최첨단 로봇이네요 ㅎㅎㅎㅎㅎ (5) 메모님 01-13 2122
1166 [잡담] 가장 처음 접했던 건담은. (9) 혼자가좋아 01-12 1823
1165 [잡담] 이 건담은 과감히 스킵했습니다. (32) 마왕등극 01-12 3244
1164 [잡담] 건담 08ms소대에 남는 아쉬움 (15) 먹통X 01-02 2763
1163 [잡담] 무적투혼 커프스가 2부 연재를 시작했군요. (5) aosldkr 01-02 3214
1162 [잡담] 일본애니와 일드는 왠지 느긋함이 있어서 좋지 … (7) 참치 01-01 2084
1161 [잡담] 요즘 초딩들 무슨 애니 보죠?? (13) 한국아자 12-24 5439
1160 [잡담] 이번분기 재밌는거 있남? (9) 메노스ㆍ 12-20 1954
1159 [잡담] 7장 너모 재밌는뎅 'ㅂ' (3) 뿅뿅E 12-18 1872
1158 [잡담] 일본 애니는 아줌마를 예쁘게 만드네요 (11) 한국아자 12-11 8376
1157 [잡담] 용비불패 고수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 (12) 온니디쁠 12-06 432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