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이버포뮬러라고 대답할 거 같습니다.
가끔 재탕을 하는데 볼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무언가가 있는거같네요.
아마도 썬라이즈에서 만든 애니라고 알고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주인공 버프라고 할 수 있는 게 있었죠.
제로의 영역
써킷의 모든 상황을 마치 위에서 내려다보듯이 훤히 알게되고 사륜안을 가진 것처럼 미래에 일어날 일을 미리 볼 수 있던 능력이죠.
주인공 하야토가 칼로 벤 듯 신기에 가까운 드라이빙을 선보일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영역을 손에 넣은 건 하야토와 그 최대 라이벌인 카가정도뿐이었죠. 그리고 한번은 발을 들여놓은 신죠까지.
뭐, 건담을 타고다니는 주인공들이 가지는 능력과 유사하죠.
만든 회사가 회사다보니...
이후의 시리즈는 더이상 제작이 안된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드래곤볼처럼 망작으로 나올바에야 안나오는 게 더 낫긴하지만요.
그래도 새로운 시리즈로 나와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