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의 대리만족이라는 측면에서 예전엔 일본남자는 인기 있어
라는 컨셉으로 미국 영국 중국 등의 여자들로 넘쳐나는 애니들이
유행했죠 이게 학원물이나 약간의 SF 요소를 가미했거나 기본인데
이건 현실의 벽이랄까 많이 써먹었고 그러다 일본판 이고깽이라 할
하이판타지가 유행하게 됩니다 이세계 전생 환생 전이 등을 통해서
자판기에서 음료수 뽑아먹듯 치트능력 부여 받아서 세계관 최강에
이세계라서 현대의 법도 필요없고 맘에 안들면 다 죽이고 왕족이던
엘프던 용이던 수인이던 다 후리고 다니니 대리만족에 설정도 극히
단순해서 쓰기도 쉬우니 그런 부류의 작품이 넘쳐나는 거죠
현실을 배경으로 그런 학살을 그리면 미친놈 취급 받기 쉽지만
이세계 어쩌고 해버리면 허들도 낮아지고 논리따위 개나 주면 되니

그 외에도 이것이 쿠키다~
이것은 불로구운 바베큐라는 것이다~
등이 있죠.
ㅎㅎㅎㅎ
이런 류의 이세계물이야말로 일본인들의 본성을 잘 나타내주는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상대적인우월감을 느끼고싶어하는 게 보이니까요.

내용에 가장 비슷한 애니가..

게이트 - 자위대 그땅에서 뭐시기저시기 ㅋㅋㅋㅋ

일본이 어떤경로로 이세계로 가는 문을 발견..
각종 현대무기들 투입해서 대학살...
그러면서 정의로운척 ㅋㅋㅋㅋㅋ

일본의 스토리 라인 보면 항상 나오는게 전쟁에 있어 선악 구도를 만들고 사실 선도 악도 아니다 자신들만의 정의가 있다란 식으로 애매하게 만들어서 문제의식을 흐릿하게하죠.

일본의 폭력문화의 심각성은 잘 알려져 왔죠.
만화에도 그게 비춰지는 듯이 악당을 영웅으로 미화하기도 하고
폭력의 정당화?같은 부당한 행동에대해 선악의 구별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죠.

섬광의 나이트레이드도 약간 침략을 미화시키는듯한 그런느낌

원래 인종이 그래서 하는 수 없음.
학살은 하고 싶은데, 현실에선 안되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