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래기 라고 할정도로 못볼 정도 아니던데요 저는..
솔직히 좀 재미가 떨어 진거 같기도 한데.. 그래도.. 볼만함... 아직은

그닥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애니도 그렇고 게임마저도 이번에 나오는거 합치면
시리즈가 3개였나 4개였나 그럴텐데 남는게 있으니깐 제작하겠죠 ~

작화 역대급 이던데 진짜 이것 투자하나 7대죄 버림 기술 임팩트 끝내줌

첫 번째 겜에선 쌍검인데 두 번째 겜에서 아무런 노력도 안하고 대검 쓰는 모습에서 때려쳤다는...

요즘 이세계 깽판물에 비교한다면야 ㅋㅋㅋ

1,2기는 잼나게 봤는데요

만화는 만화로 봅시다.
보다 맘에 안들면 자기만 안보면 끝 아닌가...?!
(나는 재미 없었다... 까지도 의견 글이니까 인정)

굳이 왜...
재미있게 보는 사람들이 재밌다고 하는걸 실드친다고 비하하지??

이런 게 (아이돌 판이랑)분야만 다르지, 안티 마인드임...

1기는 몰입감 있게 봤는데, 후반에 유저들 학살한 개발자 옹호하는 거 보고 뭐지 싶었음.
소아온은 가만히 보면 주인공은 절대선이고 주변인은 생각이란 것 자체를 안하는 병풍이거나 절대악임.
그 어떤 사이코패스라도 주인공 주변인물이 되면 정의가 되어버림.
보면서 왜 전에는 재밌게 봤던 게 볼 수록 불편하고 이상할까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게 일본식 사고 방식였음.

일본은 주군을 위해 충성하는 신하를 최고로 치고 희생하는 신하는 있어도 간언하는 신하는 없음.
한국식으로 말하면 소위 자기 정의를 위해 목숨을 불사하는 걸, 주제넘고 해서는 안될 해악으로 봄.
주군, 그러니까 주인공에게 동화되지 못하는 주변인은 전부 악임.
그러한 일련의 정신구조가 애니에 고스란히 녹아 있는 걸 보고 소름 끼쳤음.

그리고 내가 저런 뽕맛에 취했던 것도 나름 이해가 됨.
대리만족적인 면에서 소아온은 최고였지만 어느 순간 주인공 개똥철학을 이해시키려는
주변인의 생각과 설명이 넘처나면서 보기 역겨워짐. 한마디로 무슨 말들이 그리 구차하냐로 넘어감.
이건, 소아온 만이 아니라 일본 애니와 영화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문제점.

주인공의 말을 통해 관객, 시청자를 훈육하려는 시도가 곳곳에 보임.
소아온 3기도 그림체 멋있어서 봤는데 5화를 못넘겼다는...

님말이 맞음

진심 일본애니를 요즘 안보게 된 이유는 단순함

너무 주인공위주로만 내용을 전개하니 주변인들의 개성이 1도 없음
거기다 주인공의 수준이 그 작가의 수준 그대로인지라 딱봐도 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