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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17 09:16
[일본애니] bgm) 은하철도 999에 관한 정보글2
 글쓴이 : 개츠비
조회 : 9,047  


출처는 루리웹에서 퍼왔습니다.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read?articleId=20371321&bbsId=G005&itemId=75



 

 

 

-레이지와 그세계관... 참 복잡합니다.-

 

 

 

 

 

 

마쓰모토 레이지는 "은하철도, 퀸 에메랄더스, 천년여왕, 캡틴 하록" 원작자로...

 

(야마토도 레이지의 원작 작품이 아니냐 하는분들도 있겠지만.. 원래 원작자는 "니시자와 요시노부"옹 입니다.. 그런데 그걸 자기가 작화 담당 했다는 이유 였는지.. 저작권 싸움에서 승리후 강탈한게.. 마쓰모토 레이지 라서.. 좋게 봐야하는 작가인지 의문이 드는 작가죠)

 

일본 만화 하면 제일 먼저 기억나는 작품들입니다...

 

 

하지만 이작품들은.. 여러가지 세계관이 방대하고.. 자기 멋대로..(이거 좋게 말할려고 해도 딱 이겁니다;)설정으로 잡혀져 있으며...

 

드래곤볼 작가 토리야마 작가처럼 자기 설정을 자주 까먹는 아저씨 인지라;; 설정을 딱히 뭐라 하기 힘듭니다..

 

거기다가 극장판에서.. 자기멋대로 세계관을 벌려놓으신.. "린타로 감독" 덕분에.. 은하철도 세계관이 더욱 복잡해 져서.. 이 때문인지 마쓰모토 레이지 씨가 소송까지 걸을려고 했다죠 ~_~;(멋대로 만들어 라면서?!)

 

 

 

 

 

-일단 천년여왕..-

 

어찌 보면 만화책과 애니랑 제일 설정이 틀린 관계 이기도 합니다...

 

 

애니에서는 프로메슘(지구의 이름으로는 야오이)은 사망하지만...(극장판에서도 사망이죠)

 

 

만화책에서는 생존 하면서.. "하지메" 라는 소년을 사랑하는 이야기 입니다..(데츠로(한국명 철이)랑 비슷한 외모로 실제로 하지메가 데츠로의 조상입니다..)

 

 

 

이 작품이 재미있는게.. "각별의 천년여왕 후보"들이 존재 하고.. 자신들과 동일한 후보가 보이면 죽여야 한다는 시스템이 존재 합니다..

 

 

 

 

 

-천년 여왕은 오직 한명이어야 하며.. 약한 여왕은 필요 없는 시스템이죠.-

 

그리고 하지메와 만난.. 야오이는 천년여왕으로써 임무를 완수 하는 이야기 인데..

 

 

이 천년여왕과 은하철도는 관계가 아주 크죠.. 요즘 설정으로는 "메텔의 어머니"가 프로메슘 이니깐요..

 

그런데 천년여왕 설정으로 따지면 프로메슘의 후보는 엄청 많기 때문에 야오이가 아닐꺼라는 옛날에는 추측도 많았구요..

 

 

 

 

 

 

-만화책 천년여왕 한장면.. 모든 천년여왕들은 클론들 이기 때문에 숫자가 엄청많으며.. 그 천년여왕이 죽으면.. 다른 클론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처음 "레전드 메텔"이 나오기 전에는 팬들은 천년여왕 이었던 "야오이"가 메텔의 어머니가 아닐거라고 부정 했었습니다..

 

 

실제로 지금도 부정하는 사람이 존재 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이 천년여왕과 메텔의 관계는 야오이와 관계는 있지만 "모녀관계는 아니다" 였습니다..

 

 

 

 

 

 

 

-천년여왕 죽음에서 저 대사 기억 하십니까?-

 

원래 천년여왕에서 은하철도 사이드와 이어지는 관계는..

 

 

"환생 개념" 이었습니다.. 천년이 훨씬 지나.. 둘은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게 "메텔과 철이" 즉..

 

 

조상인 개념 하지메의 환생이 "데츠로(철이)" 였고.. 야오이의 환생이 바로 "메텔" 인겁니다.

 

 

 

 

 

 

-원래 철이와 메텔의 관계는 천년이란 세월이 지나서 재회 하는 운명으로 그려진 작품이었죠-

 

 

하지만 이게 틀어져 버립니다..

 

 

 

"극장판 은하철도" 덕분이었죠.. 프로메슘을 완전 악역화...로 만들고 메텔의 정체를 "철이 어머니의 몸을 빌린 기계인간" 이란 요상한; 설정을 넣어서..

 

당연히 몇몇 팬들은.. 린타로의 은하철도가 정설이라고 믿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은하철도 사이드 설정이 뒤죽박죽이 됩니다..

 

 

 

 

 

-무작정 악당이 되어버리신 프로메슘.... 메텔 설정까지 잡아버려서 정말 도통 알수 없게 됩니다.-

 

 

 

 

영상미가 훌륭하고 OST 까지 훌륭한 린타로 감독의 은하철도 극장판 이지만..

 

 

은하철도 사이드 설정을.. 자기 나름 해석한게.. 오히려 팬들한테 혼란을 주고 말아서; 결국 설정 변경으로 노선을 전환 하게 되어서..

 

 

"야오이는 생존"="야오이의 딸 메텔" 로 잡게 되면서 프로메슘 설정을 뜯어 고치게 됩니다.(즉.. 만화책 루트로 가게 되지요..)

 

 

 

 

 

 

-만화책 천년여왕에서는 야오이는 생존 하면서.. 하지메와 헤어지게 되는게 엔딩이죠..-

 

 

만화책 루트로 여러가지 설정이 변경되게 되고..

 

천년여왕의 기계화 떡밥이란 새로운 설정이 등장하기 시작됩니다..

 

 

 

 

 

 

-라메탈을 위해 기계인간 수술을 받는 야오이..-

 

식량이 떨어져 가며.. 라메탈이 점점 생명체가 살기 힘든 별로 변해 가면서 야오이는 기계 인간 시술을 받게 되는 이야기 인데..

 

 

부작용으로 인해서 마음마져 차가워 지는 기계로 변모 하게 되는 설정이 되면서.. 이때 "메텔, 퀸 에메랄더스"가 야오이의 딸이라는 설정이 잡혀 버립니다.

 

 

 

 

 

-이제 거의 공식화가 되어버린 메텔과 에메랄더스...-

 

여기서 많은 팬들이 하는 말중 "퀸 에메랄더스가 메텔의 언니가 되는게 가능하느냐?" 라는 말이 있는데..

 

 

가능이야 합니다.. 천년여왕 만화책을 보면..

 

 

 

 

 

-천년여왕 후보 이자.. 야오이랑 비슷한 클론이 나오는데.. 퀸 에메랄더스랑 판박이 입니다.. 아마 동일한 클론이라 가능한게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미쳐버린 프로메슘은 특이하게도 뭔가를 집착하게 되는데 "소년"이었는데

 

 

이유는 간단히 "미련" 입니다...

 

 

기계 인간이 되어서 인간의 감정은 없어졌지만.. "하지메의 사랑" 이 아직도 남아 있어서.. 소년들을 계속 납치하라고 메텔한테 시켰던 것이었죠..

 

-은하철도 999 만화책에서 프로메슘의 정체.. 왜 계속 소년이 필요했는지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메텔 한테 소년 납치를 시키게 되고.. 메텔도 괴로운 소년들 꼬들겨서 납치 시키기를 반복하고.. 마지막에는 철이를 만난것이었죠;

 

 

가짜 하록편 에서도.. 그 가짜 하록도 사실 "메텔이 속였던... 소년" 이었습니다.. 그 소년은 하록을 동경하던 소년이었죠..

 

하지만 메텔한테 속아서.. 기계인간이 억지로 되어버린 그 소년을 "삐뚤어지게 된다" 였죠...

 

일단 기계인간이 되어서 프로메슘의 편이었지만.. 적어도 그 가짜하록은 "조금의 정의는 있다" 여서.. 기계백작과 다르게 했죠..

 

뭐 그래도 메텔한테 심판을 받게 되기는 한데; 그 소년은 자신을 속였던 메텔한테 끝까지 증오하고 죽었죠...

 

 

뭐 당연한게.. 그 소년은 영원한몸 기계인간의 몸을 원했지만.. 정의로운 마음과 하록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메텔의 농락으로 모든걸 잃어 버렸으니.. 끝까지 메텔을 증오 했던건 당연했으니깐요

 

 

 

 

 

 

 

-뭐 메텔도 그런 소년들한테 미안함과.. 그런일을 하기 싫어 했던건 당연하지만..-

 

계속 소년들을 속이면서... 기계인간화 시켜 패인화..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었던 메텔은..

 

 

프로메슘을 처리 하기 위한 소년을 찾아댕겼지만 억울하게 죽고 기계인간이 되어버린 소년들을 보면서 "저는 이런일은 더이상 못하겠어요!" 라고 말까지 하게 되지만...

 

 

메텔의 아버지는 계속 메텔 에게 강요를 하게 되면서.. 죽은 소년들을 애도 하고자 검은옷만 입습니다..

 

 

그리고 그 죄의 무게 였는지...  딸인 메텔도.. 데츠로와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떠나게 됩니다.

 

 

 

 

-그녀는 자신의 죄로 인하여 그걸 애도 하고자 검정색옷만 입는다..-

 

 

-메텔은 옷을 벗으면서 데츠로 한테 자신의 정체를 보여줍니다..-

 

이게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일본에서도 소문으로는 "여성으로 중요한 생식기가 없는가 아니냐?" 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철이는 아직 어리면서.. 여자의 몸을 많이 본것도 아니었을 터이고.. 그래서 여러번 알몸을 보았지만 알아차리지 못한게 아니냐고....

 

 

실제 여러가지 보면 메텔은 일단 "생명체" 입니다.. 그런데 무언가 다른 생명체와 다르다는 암시가 제일 크면서..

 

만화책의 저장면을 보면 그 설이 제일 큰게 아닐까 합니다...

 

 

 

레이지 세계관은 아직도 엄청나게 세계관이 크고 설정이 계속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알기 힘듭니다...

 

 

하지만 이작품으로 인해서 어린시절 많은 상상력과.. 8등신의 여인의 신비함등.. 여러가지 추억이 겹치는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뭐 저도 자세한건 모르겠다만......


일단 참고라도 하시라고 퍼왔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설정이 참 신비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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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댁순정 14-05-17 11:26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다시보면 새롭게 와닿는게 많은 작품일듯 싶네요.
gaevew 14-05-17 14:26
   
동북아 17-07-12 00:34
   
은하철도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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